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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효자교당(서문성 교무)이 6월 추모의 달을 맞아 ‘소태산 대종사 열반 80년, 아~ 소태산 대종사’를 주제로 추모사진전을 진행한다.6월 중순까지 효자교당 대각전에서는 소태산 대종사의 독사진 및 열반과 관련된 100여 점의 자료사진이 전시된다. 당대 소태산 대종사의 모습을 비롯해 열반 모습과 발인식 등 열반 과정, 이후 추모사업까지 일련의 과정이 사진전에 담겨졌다.서문성 교무는 “이번 추모 사진전은 소태산 대종사 열반과 관련된 사진들로, 대종사님 열반 모습과 총부에서의 장례과정, 성탑과 성비 조성 등 1차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6.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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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원 교도] ‘나는 교단(교당)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 앞으로 나는 교단(교당)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제생의세(濟生醫世)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원불교 교도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돌아보고 고민해 보는 것도 낙원 세상 건설을 위한 자세가 아닐까. 양산 지역사회는 인구 37만에 가까운 도시로 천성산(千聖山)을 중심으로 대운산(大雲山·佛光山), 영축산(靈鷲山·통도사), 신불산(神佛山), 금정산(金井山·범어사), 천태산(天台山)같은 불교 명산이 둘러싸고 있다.이 가운데 원불교 교당은 세 곳에 있다. 그 중 물
은생수
김도원 교도
2022.05.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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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배성연 교무] 대각개교절에 한 청년교도의 전화를 받았다. 대각개교절 축하 인사 겸 안부를 묻는 전화였다. 올해 요양휴무를 해 몸 불공에 전념하느라 잠시 교화 현장을 떠나 있던 터라 연락이 무척 반가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화 현장이 사뭇 그리웠던 모양이다.청년은 몇 년 전 내가 처음 교화 현장에 나갔을 때 전역 후 복학하며 만난 인연이다. 조심스럽게 법당 문을 열고 인사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청년은 군기 있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법회에 참석했다. 시험 기간에도 법회에 나와 일주일간 지낸 일들을 일
똑똑!청소년교화
배성연 교무
2022.05.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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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청교협)가 건강과 생명을 살리는 쓰담달리기로 대각개교절 은혜나눔의 의미를 확산했다.전북교구 청교협은 4월 한 달간 총 8개 지역(고창, 김제, 남원, 부안, 전주, 임실, 정읍, 진안 등) 지구를 중심으로 쓰담 달리기를 진행했다. 교구 내 어린이, 학생, 대학생, 청년, 일반 교도등 참여폭을 넓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과 생명을 살리자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참여 신청을 한 교도들은 집 주변, 공원, 천변 등 쓰담달리기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한 뒤 교법실천 챌린지 네이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2.05.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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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다수 사람들이 ‘성리는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리공부, 깨달음을 향한 수행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각 교구와 교당에서 성리의 세계로, 깨달음의 세계로 안내하고자 법잔치가 크게 열렸다. 올해 성리법회를 주관한 교구·단체는 대부분 ‘생활 속 성리활용’에 대한 주제를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청년회의 경우 30~40대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성리공부에 초점을 맞췄고, 설교자를 선정할 때도 젊은 30~40대 교무들을 초청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준비했다.청년성리법회를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5.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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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4월 대각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의 교구 및 교당과 기관에서 다양한 은혜나눔이 진행됐다.먼저 원불교 중앙교구에서는 4월 28일에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교구 내에서 신청한 3급지 이하 교당 15곳과 군산 무료급식소로 전달된 은혜의 쌀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관 원불교 중앙교구사무국장은 “쌀 나눔을 통해 원불교 열린 날의 기쁨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지역교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서울교구 구로교당에서는 구로2동 내 소외계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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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 내 30개 교당이 ‘치웁시데이(day)’를 통해 지역사회에 은혜나눔을 실천했다. 원기106년부터 시작된 치웁시데이는 대각개교절을 앞둔 4월 24일 거제·구포·동래·부산·서면·양정교당이 먼저 시행했다. 각 교당들은 교당 주변 골목길과 동래·국제시장 및 생태공원 일대 정화 작업을 통해 천지보은을 실행하고 대각개교절의 은혜를 지역사회와 나눴다.이에 강재윤 교도(구포교당)는 “동네 청소부터 시작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게 교화 아닐까 하는 감상이 들었다”며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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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이하 교구봉공회)가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들에게 기쁨의 소식을 전했다. 4월 21일 교구봉공회는 광주광역시 동구·서구 장애인협회에 김치(5㎏)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김치나눔행사는 교구사무국에서 30여 명의 교도들이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김장작업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예전에 비해 대면 활동이 완화되면서 교구봉공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 장애인협회 측은 소외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도연 교구봉공회장은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5.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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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역사박물관(관장 신성해)이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이하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태산 대종사의 유물을 통한 인문학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박물관 콘텐츠에 인문학적 해석을 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대면과 비대면이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 점도 특징이다.● 소태산 대종사 유물 모티브로 사색원불교역사박물관은 ‘시간이 준 선물’, ‘빛날 줄 아는 우리’
문화
이현천 기자
2022.05.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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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 이리교당 대각개교절 기념식에 대전 종교인대화모임의 강디에고 신부(사진 맨 왼쪽), 정우석 신부, 박데레사 수녀 외 이웃 종교인들이 함께 해 원불교 열린 날을 더욱 빛냈다. 강디에고 신부는 축사를 통해 “봄이 되어 여러 꽃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종교 역시 각자 색과 향기가 다른 꽃이지만 각자의 색과 향기로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했다. [2022년 5월 2일자]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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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구경북교구 대구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리퀴즈법회와 문답감정 콘서트 등 봉축 행사를 열어 기쁨을 나눴다. 대구교당 봉축위원회는 4월을 맞아 법잔치, 은혜잔치, 문화잔치를 주제로 봉축기념식과 특별기도, 나눔행사 등을 기획했다. 특히 이웃을 위한 은혜 나눔 행사를 마련해 대각개교절 경축을 권선하며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은혜 나눔으로는 대구 중구청 지역 5개 아동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제일중학교 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원불교 홍보스티커가 부착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5.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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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올해 대각개교절을 맞이하며 진행된 ‘아라미 축제’가 좋은 경험을 줬다. 언제나 한적했던 총부에 아이들과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과 약간의 소음들은 생각보다 큰 울림으로 와닿았다. 물론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대중이 모이는 자리가 없어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마치 여행 프로나 유튜브를 통해 접한 여유로움과 즐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해외의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유럽을 여행할 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사람들이 공원에서 각자의 방법대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때까지 국내의 공원들은 대체로 ‘무
기자의시각
이현천 기자
2022.05.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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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 청년들이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를 찾아 98년 전의 봄날을 되짚었다. 대각개교절을 맞아 4월 23일 진행된 ‘봄 소풍, 서울성적지 순례’에서다. 서울교구 청소년 교화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순례를 통해 청년들은 원기9년 당시 33세이던 청년 소태산의 서울교화 역사와 서원을 느꼈다.이날 청년들은 서울원문화해설단의 안내로 2시간여 서울성적지를 순례했다. 원기9년 3월 30일 소태산 대종사의 상경으로 비롯된 서울교화의 역사가 길 위에 생생히 펼쳐졌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근처 한양도성 성곽길 입구
교화
민소연 기자
2022.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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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기107년 대각개교절 경축 기념식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덕분에 반백년기념관을 가득 채운 재가출가 교도들은 법열이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4월 28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경축식은 온 인류의 축복과 평화를 위한 경축기원으로 시작됐다.이날 전산종법사는 설법을 통해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표어로 핵심을 마음에 새겨 실천에 대조하게 했고, 교리 내용은 자상히 풀어 설명했다. 설명은 간이하게 했지만, 이를 통으로 강령지어 사대강령을 밝혀주셨다”고 경축사를 부연했다. 이어 무아봉공에 대해 대산종사가 설한 ‘무등
교화
이현천 기자
2022.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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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알기쉬운 성리법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국과 4개 교구(중앙·전북·서울·경기인천)가 하루씩 돌아가며 개최한 성리법회는 현장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이뤄진 청년 행사에 전국의 많은 청년이 참석했다. 첫날 중앙교구에서는 박세웅 교무(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소태산 대종사 문하는 ‘하는 근기’와 ‘안 하는 근기’만 있다. 성리를 알고 모름으로 기준 삼지 말고 이 법대로 하느냐 안 하느냐를
교화
이현천 기자
2022.04.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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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중앙총부 대각개교절 특별기도와 경전 봉독의 밤이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저녁 6시에 열렸다. 경전봉독의 밤은 법문 봉독 사이사이 고요한 묵상 시간을 둬 봉독한 법문 내용을 곱씹어 마음에 새길 수 있게 했다. 배경음악 등 일체의 소리를 비운 시간 속에서 각자의 마음을 멈추고 법문이 더욱 스밀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는 게 윤항구 교무(교화훈련부)의 설명이다. 이에 성지순례차 익산성지에 방문했다가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는 이수형 교도(부산교당)는 “코로나19 때문에 성지에 잘 오지 못했는데 신입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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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전충남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의 김치나눔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제15회 대전충남교구 봉공회와 함께 하는 은혜의 김치나눔’행사가 4월 21일~22일 대전교당 앞마당에서 백여 명의 교구 봉공회원과 각 교당 교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 재가출가 교도들은 300여 가구(1가구 5㎏)에 전달될 김치를 준비하며 대각개교절의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지역 나눔 봉공활동(자원봉사)에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격려차 방문했다.구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2.04.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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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며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4월 20일 경남교구 봉공회는 쌀 30포를 마련해 경남교구청에서 진영·수산·용원교당 등 17개 교당에 전달했다. 이들 교당에서는 봉공회에서 전달받은 쌀을 인근 주민과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안희연 봉공회장은 “교당에 쌀을 전달하면서 각 교당의 어려운 교화환경을 살펴보게 됐다. 교화가 침체되면서 교당의 경제력도 예전같지 않다”면서 “교구 봉공회가 각 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각 교당에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4.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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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경인교구가 청소년 축제 ‘원원 페스티발’을 열고, 청소년·부모·교무 등 전교도가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인교구는 매년 대각개교절 기념으로 ‘원원 페스티발’ 개최와 전 교구가 청소년 교화에 함께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로 했다. [2022년 4월 25일자]
Won Time
이현천 기자
2022.04.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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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기술협력의 일환으로 1970년경부터 대한민국 항구도시 부산에서 대규모 환경보호사업이 진행되었다. 팀의 핵심은 한국인 엔지니어 5명과 독일 엔지니어 5명, 한국인 1명과 독일 경제학자 1명으로 구성됐다. 기술 제도자 및 기타 보조자들까지 거의 40명의 직원이 있는 사무실이 만들어졌다. 사무실은 부산시 토목국 소속이었다. 당시 나는 이 독일-한국 팀의 리더였다. 가족(어린 자녀 3명)과 함께 부산에서 5년 동안 일했다. 그 결과 온 가족이 한국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잘 알고 있었다.우리는 1976년 늦가을에 독일로 돌아왔다. 나는
국제
원불교신문
2022.04.2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