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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급 샙계문을 지켜서 신체적 기질변화가 되어 몸으로 짓는 중계를 범하지 않게 되면 다시 특신급 십계문을 받아 지키게 된다.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신앙생활의 정도와 공부의 수준에 따라 3등급 각 십계문씩 삼십계문으로 되어 있는데 특신급은 그 두 번째 급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리고 행동의 측면에서 구분하여 보면 주로 언어(구업)를 통해서 범하기 쉬운 점들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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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2.03.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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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는 깊은 곳으로 수양을 가려 하노니, 만일 내가 없더라도 퇴굴심이 나지 않겠는가 스스로 반성하여 마음을 추어잡으라. 지금은 정히 심판기라 믿음이 엷은 사람은 시들 것이요, 믿음이 굳은 사람은 좋은 결실을 보리라. 나의 법은 신성 있고 공심 잇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받아가도록 전하였나니, 법을 받지 못하였다고 후일에 한탄하지 말고, 하루 속히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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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2.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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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원불교대학생회에서 개설한 공심야학교회지 공심이 개고 1주년을 기념하여 2월9일 창간되었다.이 공심 회지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엮은 작품을 비롯, 야학사와 논단으로 신앙의식론 감각감상 원불교 청년 봉사의 연혁등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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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2.02.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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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산선원에 부임한지 1년 반쯤 되었을 때에 종법사님께서 동산선원을 지어야 한다고 하시었다. 선원 실정으로는 밤이면 숨막히게 자야하고 식사때가 되면 그 방에 밥상을 차리며 밥상을 치우면 바로 이어서 책상을 놓고 수업을 받아야만 했다.그렇다고 건축기금이 마련된 것도 아니요, 교단은 반백년 사업과 남한강일의 뒤였고, 사회적으로도 8.3조치 후여서 불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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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창 법사(삼동수양원장)
1982.0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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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우회(회장 정송묵) 회원들이 개설한 공심야학교 개교 1주년 기념행사가 9일 7시 야학교 교실에서 원광대 유기현 교무, 중앙청년회 강운상 사무국장, 한도봉 덕진교무, 이경륜 양로원 교무, 윤재덕(동산교당)씨를 비롯 남녀지도교사 학생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제1부 기념법회로 시작, 오진원(덕진교당 교도회장) 교장은 원불교 이념에 바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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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2.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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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63년 3월 관혼상제 간소화 법령이 내린지 얼마 안돼 시어머님께서 열반하셨다. 그 당시 우리 가족은 고향인 여수에 있었고 남편(법명 김원파)은 교육장으로 계셨었다. 처음으로 기관장 집의 장례식이니 어떻게 하나 하고 주목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무난히 비난 안받고 장례식을 마쳐야겠는데 고민이 되었다.그때 4촌 시누님이 교당에 다니고 있어 원불교식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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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화 경(목포교도)
1982.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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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노인의 해이다. 특별히 노인의 해글 경하고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노인은 현재를 일구어 놓은 공도자이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부모라는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또한 다변화 되는 사회속에서 무자력자로서 부정적인 측면에서도 어쩔수 없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서 노인 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급격한 산업사회 도래로 사회가 분업화 되고 도시화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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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2.0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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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이종원 이성은 박달식박혜명 유진근 신평숙교단 시정 방침 총회에서 발표됐으면교당 불리기, 목표의 28% 달성에는 뭔가 씁쓸복지법인 설립…… 자선사업 새 장 기대-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금년은 「세계 장애자의 해」로 장애자에 대한 관심과 행사가 많았고, 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등 국내외적으로 뜻 깊은 행사가 많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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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2.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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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역경을 헤치며 오늘의 발전을 이룩한 원광중고교>한 가정의 일이나 사회, 국가, 단체의 일이나 살림을 맡아 운영하는 책임을 짊어진 사람의 애로란 직접 당사자가 아니면 그 뼈 아픈 고통을 모르는 것이다.무질서한 사회상황, 거기에 경제의 불황은 교단의 살림살이에도 그 영향이 막대하게 미쳐왔던 것이다. 총부 임원들은 먹을 것이 없어 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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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2.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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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원의 확보가 시급하다.원기 67년도 중앙총부 예산이 지난 11월 7일과 8일, 교정위원회와 중앙교의회에서 심의 통과되었고 8일 오후에는 본 예산안이 수위단 회의에 회부 상정되어 부분적 수정 보완 끝에 합법적 인준 절차를 거침으로써 최종 확정을 보았다.이번 중앙교의회가 예산위원회에서 수립 책정한 원안대로 최종심의 의결한 원기 67년도 중앙총부의 예산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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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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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정기중앙교의회가 8일 9시 30분 대산 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중앙훈련원 대법당에서 열리어 내년도 중앙총부 예산 4억 8천 1백 7만 원을 무수정 통과시키고 서울회관 신축 현황, 세계 종교 연합기구 창설 추진, 교단 2대 말과 대종사 탄신 1백 주년 기념사업 방향, 원덕회(圓德會) 창립 1년에 대한 경과보고를 들었다.교정원 각 부의 사업보고는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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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종법사
1981.1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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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진의 도김현 교무<영모원 총무>이무애(理無碍) 사무애(事無碍)한 전인적 인격 요함모든 수용은 합리적 제도 정착 중요공화(共和) 통한 지혜총화는 합리화 보장교단품 2장에 보면 대종사님께 창립 12년 총회에 여러 제자들의 감상담을 들으신 후 「오늘 이 기념을 맞이하여 선진과 후진 사이에 새로운 감사를 느끼고 새로운 깨침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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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0.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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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현중앙교의회 의장<수위단원·종교인협회 부회장>대담·박달식 편집국장진지한 토론 위해서는 의원 정선 돼야시간과 경비 낭비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회의는 무의미임기 3년이지만 재선의 절차도 없어의원 수효 1백 명 정도가 알맞을 듯교단이 커짐에 따라 교단 초창기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던 일(사업)들이 이제 조직적이고 합
교화
원불교신문
1981.10.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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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선진님들의 피땀 어린 방언공사의 숨결이 들려오는 듯한 오늘의 정관평 옥토.>나는 여름 방학 때부터 성지순례를 벼르고 있었는데 10월 1일 뜻을 이루었다. 총부를 출발한 버스는 잘 포장된 길을 쾌적하게 달렸다.회색의 엷은 구름이 높고 낮은 산봉우리와 황금벌판을 포근히 감싸고 있었다.10시 30분에 영산선원에 도착되어 따뜻하고 친절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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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0.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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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국 관광 민속 공예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단청 작품>대구 서성로 교당 교도 부회장인 김대중(용운)씨(32세)가 제11회 「한국 관광 민속 공예품」경진대회(주최: 상공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김씨는 지난 8월 경북도 예선에서 작품 「단청(丹靑)」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고, 롯데호텔에서 9월 6~ 7일에 열린 전국대회에 추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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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81.10.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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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조건에서도 굽히지 않고 배우려는 청소년과 학업기를 놓친 만학도들을 위해 전북대학교 교우회가 개설한 공심 야학교에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1.09.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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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련이 몰아 닥쳤을 때스승과 동지 새롭게 느껴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자란 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고향 산을 그리워한다. 새 움이 돋는 논 색의 봄 산, 검푸른 여름 산, 단풍진 가을 산, 하얀 눈 덮힌 겨울 산, 어느 산 하나 어린 시절의 그리움이 배어있지 않은 산이랴.특히 서늘바람이 일면 조상들이 묻히어 계신 성묘 길 가을 산이 더욱 그리웁다.도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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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교무
1981.09.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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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앙훈련원에서 개최된 후기 기관 교무훈련 과정에서는 「오늘의 교단 상황에 있어서 지도력」의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가진 바 있다. 다음은 토론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오늘의 교단에 있어서 지도력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현대는 현대 이전의 사회와는 전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경문명
교화
원불교신문
1981.09.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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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과 원불교 정신참석자김기원(원광대 교수)김성관(원광대 교수)허광영(동산선원 교무)이성은(사회·논설위원)때 : 66년 7월 10일곳 : 본사 회의실<사진설명: 김기원 교무><사진설명: 김성관 교무><사진설명: 허광영 교무>이웃과 함께 사는 정신 기르고혈인은 제3자가 인증을 해야공교단다운 세계사적 역할 성은: 오
교화
원불교신문
1981.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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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을 회복하는 길<br>김성환<br>나는 자성을 회복하기 위해<br>아침 심고·독경은 꼭 일원상 앞에서 <br>축원 올리니 착한 일 해야겠다 깨달아져교헌 제1조에 「원불교는 우주의 원리요 제불의 심인인 일원상의 진리를 종지로 하고 이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라고 명시돼있다. 그러므로
교화
원불교신문
1981.07.06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