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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봉공회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 도시락 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었다. 23일 11시 30분 전북 익산시 소재 ‘다이로움 곳간(구 익산경찰서)’에서 300인분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 중앙교구 봉공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모여서 도시락을 완성시켰다. 권연도 봉공회장(마동교당)과 각 교당에서 모인 34명의 봉공회원들은 회의를 통해 메뉴를 구성했다. 이번 도시락은 황태국, 불고기, 오징어젓갈, 나물반찬, 김치, 파래김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인기가 좋았다. 권 봉공회장은 “메뉴에
복지&봉공
최지현 기자
2022.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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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복지현장 최일선 복지관들이 봄을 맞아 훈훈한 무아봉공을 펼쳤다. 서울교구 내 복지관들은 가정의 생활방역 상황을 살피는 한편 어르신들의 늦은 공부길을 마련했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짙어진 코로나19를 넘어, 그간 닿기 어려웠던 곳곳의 어려움들을 세심히 보듬겠다는 의지다.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숭인)은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를 나눴다. 서울신세계안과 미아점 후원의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상황 가운데 펼쳐져 호응이 컸다. 노원1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소연)은 영구임대단지 취약계층에 덴탈마스크
복지&봉공
민소연 기자
2022.03.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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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최근 발생한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가 긴급지원을 벌인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2차 지원을 준비 중이다. 1차 지원이 대피시설 이재민들에 대한 식사·세탁 봉공활동 중심이었다면 2차는 복구지원으로 동해·울진·강릉 지역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26일 은혜심기운동본부에 따르면 10일~23일 원불교 봉공활동을 통해 동해시 망상수련원에 마련된 대피시설 이재민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에게 총 39끼 약 3,100명분의 식사가 제공됐다. 또 11일~23일 모두 2,100벌의 세탁을 지원했으며,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2.03.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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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전해진 원불교 구호활동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어머니 같은 중앙총부, 너무 큰 의지가 됐습니다. 원불교 교도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21일 나상호 교정원장이 동해시 이재민 대피시설에 방문했을 때, 심현소 교도(동해교당)가 전한 말이다.지난 4일부터 213시간 동안 동해와 울진에서 일어난 산불이 여의도 53배 크기 면적을 불태웠다. 이에 따라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을 위해 구호활동에 뛰어든 재가출가 교도들의 합심합력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가적 위기를 맞아 원불교가 무아봉공의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3.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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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대각의 달 4월을 맞이하는 원불교가 세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잔치를 펼친다. 원기107년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각개교절은 ‘다 같이 다 함께’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가 진행된다. 그 어느 때보다 이해와 공감, 소통과 화합, 그리고 합심·합력이 필요한 시기에 원불교에서는 ‘다 같이 다 함께’ ▷물질을 선용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상생의 세계 ▷마음공부와 적공으로 강약이 진화하는 평화의 세계 ▷서로 감사하고 보은 속에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봉축 방향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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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집 전체가 소실됐다. 밭도 산불 때문에 다 망쳤고, 화재 주변 일부 인가는 전기도 끊겼다. 정말 참담한 심경이다.” 이재민 김영숙(75)씨가 그날을 생각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산불 소식에 원불교 중앙봉공회(이하 중앙봉공회)가 10일 ‘사랑해빨간밥차’와 ‘봉공세탁차’를 동해시 망상수련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시설에 지원했다. 중앙봉공회는 23일까지 이재민을 위한 하루 세 끼 식사와 세탁 조력을 진행한다. 각 교구 봉공회원들도 일자를 지정해 동참하고 있으며, 원불교학과 서원관·원불교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도 봉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22.03.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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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사랑해빨간밥차’와 ‘봉공세탁차’가 활동 중인 동해시 망상동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지원활동을 펴는 원불교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2022년 3월 14일자]
교화
이현천 기자
2022.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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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은혜심기운동본부, 세계봉공재단, 원불교중앙봉공회)가 전쟁 발발에 따른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세계봉공재단은 모금액 1만 달러(한화 1,200만원 상당)를 목표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우크라이나와 피난민들이 대피한 인접 국가에 식량, 의료품, 방한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긴급구호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협업해 연합모금 및 합동대응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5일 경북 울진 산불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2.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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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다. 서둘러서 방언공사를 마치고 천지신명께 기도 올리자.” 민족과 인류의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에서 울려 퍼졌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산상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교구별로 진행됐다.대전충남교구는 오전11시 괴목정공원(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101)에서 산상기도를 올렸다. 기도식은 개식, 경과보고, 원불교 결복 교운 2세기를 열어가는 3.1절 산상 기원문, 기원문결어 대적공실 법문합독, 3.1절 노래, 분향 및 헌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4개단체
교화
최지현 기자
2022.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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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23일 중앙동에서 ‘다이로움 밥차’ 선포식을 갖고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익산시 시민과 단체, 기업의 자발적 후원을 받은 것으로 익산시가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매주 1회 ‘다이로움 곳간’(구 익산경찰서)앞에서 급식이 진행되며, 원불교 중앙교구 봉공회원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급식행사에 참여한다.정형정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22.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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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봉공은혜마트가 자신과 남을 모두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 시스템 개척에 나섰다. 첫 대상지는 중앙총부다. 봉공은혜마트는 18일 중앙총부점을 개설하고 ‘동물복지란’ 유통을 시작했다. 유기적인 상생공동체를 만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일회용 포장 용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들이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중앙총부에서 유통된 동물복지란은 사전에 신청받은 30개 들이 30판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통에 10개씩 담겨 ‘봉공은혜달걀’이라는 이름으로 구매자들에게 전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2.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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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교정원 공익복지부의 가장 큰 화두는 ‘전무출신 삶의 질 향상’이다. 다만 앞으로 대사회 활동도 강화해 ‘공익복지부’의 정체성을 더 확고히 다져갈 전망이다. 특히 중장기사업이 많은 공익복지부는 교단 3대를 마무리하고 4대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시대에 맞게 보완해나가는 일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10일 공익복지부에 따르면 정책 방향은 크게 전무출신 정양·보건·요양·후생과 봉공·환경·복지를 포함하는 대사회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정양과 후생은 고령화돼가는 사회 현상과 맞물려 있다. 공익복지
교화
이은선 기자
2022.02.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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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구리교당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감동을 전했다. 설명절을 맞아 후원 물품으로 쌀국수 50상자를 지원한 것. 구리교당 동정수 교무와 박혜금 봉공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만나 1월 25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구리시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50세대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동정수 교무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더 쓸쓸한 명절이 될 수도 있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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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홍수재해, 태풍, 코로나19 등 긴급구조요청에 말없이 달려와 함께 돋보기를 쓰고 몇 시간씩 재봉틀을 돌리며 수천 장의 마스크를 만들고, 산사태로 묻혀있는 집에서 맨손으로 파낸 흙더미를 산 아래 좁은 골목길로 지어 나르는 열정과 정성,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바로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원들이다. 원봉공회 부산지회 45년의 역사 중 25년 동안 2만8천여 시간을 기록하며 단장·중앙·부회장을 거쳐 현재 5년째 봉공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타원 최도안(仁陀圓 崔道安·69·서면교당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2.0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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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충북교구가 3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는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 것. 500여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역 주유소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대상은 청주 탑대성동, 성안동, 용담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다.올해로 개원 7주년을 맞은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은 이를 기념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충북교구 3개 단체(봉공회,여성회,청운회)에 기탁했다.박성연 충북교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하는 이웃이 그립다. 나눔을 통해 은혜를 실현하고, 은혜로운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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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세계봉공재단이 기부문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첫 기금을 중앙봉공회에 전달했다. ‘세상을 바꾸는 매월 10일 일원데이(一圓day)’ 캠페인(이하 일원데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4개 교구(서울·광주전남·경기인천·부산울산교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훈훈한 밥집’을 주제로 진행해왔다. 이에 해당 기간 동안 모인 기금 833만원을 지난 7일, 중앙봉공회에 전달한 것이다.이에 첫 기금을 전달받은 강명권 교무(중앙봉공회)는 “훈훈한 밥집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아지는 상황
복지&봉공
장지해 기자
2022.0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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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영광교구 봉공회와 함평지역 교당 3곳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은혜의 쌀을 모금해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은혜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영광교구 봉공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이웃돕기 성금 201만원과 쌀 20㎏ 10포대를 영광군청에 전달했다. 또 30일에는 함평·문장·신광교당이 함평군청에 성금 103만원을 전했다.[2022년 1월 17일자]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2.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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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제5회 원불교 봉공회 공동 학술세미나가 ‘봉공,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해 12월 1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중앙봉공회가 40주년을 맞은 원기102년부터 봉공의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10년 계획으로 진행 중인 학술대회다.먼저 개회사를 맡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본교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중앙봉공회와 세계봉공재단, 교정원 공익복지부,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공 분야 연구와 실천이 한 단계 깊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봉공회 발전을 응원했다. 또 원용희 원불교봉공회장은 환영사를 통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2.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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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은혜마트 운영으로 공동시장 개척”원기106년 원불교봉공회는 봉공학교를 개설하고 훈훈한 밥집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원용희 원불교봉공회장은 “봉공학교는 봉공의 의미를 교육해 봉공의 가치를 확산하고, 봉공의 방향인 원호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설했다. 지난해 시작해 2주에 1회씩 11강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봉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공부해가는 계기가 됐다. 단순히 봉사의 의미를 넘어 공동시장, 공동생산, 경제 등 관계와 관계를 통해 봉공회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그
교화
류현진 기자
2022.0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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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은혜롭고 평화로운 교화의 전당, 은평교당이 걸어온 40년간의 발자취가 한 권의 책 속에 오롯히 담겼다. 전자균 교무와 김성천 교도회장 등으로 구성된 은평교당40년사편찬위원회가 교당 초창기 창립 과정과 교도들의 공부·사업 이야기 등 지나간 교당의 역사를 정리해 『은평교당 40년사』를 펴냈다.편찬위원장을 맡은 김 교도회장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네 번이 바뀌는 동안 우리 교당과 교도들이 무엇을 어떻게 교화 활동을 했는지 기억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교당 환
이 한권의 책
이은선 기자
2021.12.2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