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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여성회가 전국회장단 훈련과 함께 대의원 총회를 열어 지난해를 점검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세웠다. 2월 23~24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열린 여성회 훈련에서는 원기10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함께살림 냉장고 사용 유무념 캠페인’ 활동과 ‘한울안 온라인 아카데미’, ‘노르망디 한울안공동체 훈련’ 등 지난해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원기109년도 사업 및 예산을 보고하며, 올해 중점사업으로 ‘냉장고 유무념 사용 캠페인’과 오는 6월 ‘노르망디 한울안공동체 훈련’ 등 대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했으며,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4.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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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여성회는 원기108년 전국훈련에서 ‘생사와 윤회’를 주제로 네 분의 강사를 모시고 속 깊은 공부를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생과 사의 도에 대해 많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됐고, 일생의 가장 큰 문제 하나를 깊이 연마해 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또한 여성회는 한 해동안 환경운동으로 해왔던 ‘함께 살림’을 계속 이어서 ‘냉장고 부처님 불공’을 주제로 냉장고 비우기 운동을 했습니다. 오래 묵은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고, 라벨링을 하며 정리했습니다. ‘냉장고에 있으면 유물, 요리를 만들면 보물’이라는 말로 서로를 응원
교화
김명화 여성회장
2024.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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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제25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11월 24~25일 진행됐다. 중앙중도훈련원에서 300여 명이 모여 회원 간 화합과 속 깊은 공부를 하는 자리였다. 올해의 주제는 ‘생사와 윤회’로 정하고 네 분의 강사를 모셨다. 이형덕 교화부원장은 결제식 때 “일상생활에서도 생사 윤회 공부를 하고 훈련을 통해서 더 나은 생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바른 마음이 주인이 될 중요한 요소이며 대진실심, 대인화심, 대공익심을 길러 교단과 세상의 주인이 되자”고 결제 법문을 했다. 첫째 날, 김재영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1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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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후천개벽시대, 생사해탈과 윤회자유는 무엇일까. 원불교여성회원들이 생사거래를 궁글리는 신앙수행의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에서다.11월 24~25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는 제25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생사와 윤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재영 교수(서강대 종교학과)의 ‘죽음과 종교’주제 특별강연, 전흥진 교무(대성교당)·방길튼 교무(안산국제교당)의 주제발표, 이양신 원로교무(만덕산훈련원 교령)의 주제법문으로 ‘생사와 윤회’를 각각 사유했다.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3.1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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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환경문제는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 중 하나다.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무리한 사용으로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의 시대를 열면서 공기와 물이 오염되고, 지구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높은 소득으로 생활은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졌지만 환경은 더 악화됐다.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로 인해 우리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기후를 경험하고 있다. 이대로 개선없이 나아가면 앞으로 100년 안에 2℃ 이상의 기온 상승이 예상된다.더 참혹한 기상이변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식량 생산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10.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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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우리는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고 체득해 나가야 할 귀한 인연인 도반들이다. 가족 중에 원불교 인연이 없는 환경이었지만 복 있게 같은 중학교 친구였던 인연을 따라 원남교당 학생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행복했던 초발신심도 경험해 보며 지금까지도 두 마음 없이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리와 법규를 대강 이해하고 법과 마를 분석하고 에 과히 착오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지면서, ‘나는 오래된 교도’라는 상에 걸려 주위 인연들의 행동에 분별 시비가 생기기도 하고 공부심이 부족해 보일 때도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9.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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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김주원 중앙종법사가 6월 2일~7월 7일까지의 원불교 유럽·미국 순방을 마쳤다.이번 해외 순방은 유럽교구 5개 교당(파리·레겐스부르크·쾰른·베를린·프랑크푸르트교당)과 1개 기관(노르망디훈련원), 1개 개척지(핀란드 세종학당)와 미국총부 원달마센터를 비롯한 3개 교당(로스앤젤레스·오렌지카운티·밸리교당)과 2개 기관(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미국서부훈련원)을 방문 또는 주석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35박 3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순방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6월 2일출국 + 유럽 도착 6월 4일파리교당 문답감정법회 6월 6일핀란드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23.07.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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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세계 여성 불자들이 원불교의 출재가·남녀 평등 교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6월 23~27일 코엑스 일원에서 열린 세계 샤카디타대회에서 원불교는 여성회·(사)한울안운동과 정념다도에 대한 워크숍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성 재가 선진인 故 신타원 김혜성 종사와 故 지타원 한지성 대호법의 공심의 삶을 돌아보고 체받는 시간을 함께했다.6월 24일 원불교 여성회 워크숍에서는 ‘원불교여성회의 공익활동’으로 두 명의 재가 여성 선진이 소개됐다. 김혜성 종사와 한지성 대호법에 대해, 홍일심 (사)한울안운동 대표(잠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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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사단법인 한울안운동과 원불교여성회(이하 여성회)가 ‘2023 프랑스 노르망디 한울안선센터 훈련’을 열고 전산종법사 훈증을 받았다. 6월 6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30분 유럽 무시선 한울안 공동체(일명 노르망디훈련원)에서 42명의 회원은 전산종법사를 만나 미래 원불교여성회의 역할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문답감정 형식으로 진행된 훈증에서 여성회는 먼저 노령화 시대를 맞아 6070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공부를 연구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이어 홍일심 (사)한울안운동 이사장은 “세대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
장지해 기자
2023.06.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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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교화의 방법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고 시급하다. 청소년과 3040세대, 중년과 어르신 등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교화가 중요하지만, 그중 3040세대 교화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3040세대는 결혼한 교도의 경우 자녀와 함께 교당에 오기 때문에 청소년교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주변의 교당을 보면 한 달에 한 번씩 가족 법회를 본다던지, 정기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3040세대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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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코로나19 이후로 교당 교도 숫자가 적게든 많게든 줄어들었음을 누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다. 더욱이 신심․공심 많은 어르신들이 점점 열반하고, 자녀교화로 이어지지 않는 점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교도 평균 연령을 높이고 있다. 10년 후의 교당과 교단의 모습을 떠올리면 심각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도시 시내권 교당도 교도 수가 줄어 20여 명만이 법회를 보고 있는 곳이 많은 게 현실이다.재가출가 교도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4.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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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교당마다 3년의 코로나19 여파로 교도 수가 크고 작게 감소했다. 어디 우리 교단만의 현상이겠는가. 경기 침체까지 겹쳐져 영향이 더 커 보인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까 고민이 많겠지만 우선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가보자. 지금의 법회 위주의 교화에서 좀 더 세분화해 소그룹 모임의 공부나 취미활동으로 교구나 교당에 자주 오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서로 가까이에서 마주보는 모임을, 부담감 없는 여건에서 만나 정을 건넬 수 있으며 마음을 열어 보이는 모임(단체 활동, 마음공부, 반찬봉사,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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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성회, 기간제·봉공직·전문직 전무출신 장려교정원 교육부가 ‘일반신성회’ 훈련을 열어 일반 교도들에게 전무출신으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2월 17~1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이번 일반신성회 훈련은 일반교도들을 상대로 처음 시작한 출가 권장의 훈련으로 기간제 전무출신과 전문직·봉공직 교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봉공하며 살아가는지를 안내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교육부가 ‘찾아가는 홍보 법회’를 통해 전무출신을 권장받았던 교도들도 참석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일반교도들이 전무출신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화현장을
교화
유원경·이여원 기자
2023.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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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교법해석실천연구회(이하 해석실천연구회)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본 연구회는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 소속으로, ‘교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에 대한 체계적 기준 마련’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원기107년 발족했으나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올해 위원을 재구성했다.1월 16일 해석실천연구회는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전산종법사는 “본 연구회를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에 두는 이유는 교리에 입각해 실천적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 전제하고, “교법을 사회적으로 구현해 나갈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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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화 회장] 원불교는 일찍이 천지은·삼동윤리로 하나의 세계를 주창하며 보은하는 삶을 가르쳐왔다. 그 가르침 속에서 원불교여성회는 환경·평등·통일·종교연합으로 방향을 정해 활동해 왔다. 3년 전부터는 ‘함께살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각자의 휴대폰을 사용한 ‘10가지 실천 서약 참여하기’를 실생활에서 매일 확인하는 유무념 공부법으로 활용해 왔다.매일 1,400여 명이 마음을 합해 실천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우리 자신을 볼 수 있었고, 회원 모두의 마음이 함께 뭉쳐진 기운은 뜨거웠다. 그동안 애플리케이션을 여성회에서만 사
논설위원 칼럼
김명화 회장
2023.0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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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살림’을 위한 채식 실천을 다짐했다. 10월 28~29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제24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은 탄소중립 캠페인, ‘함께 살림’을 위한 채식실천교육, 실천사례 발표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훈련의 취지를 살렸다.이번 전국훈련의 핵심은 코로나19 이후 여성회의 중점 사업인 ‘함께 살림’에 대한 교구별 실천사례들을 점검하고, 전국적인 과제인 ‘채식 실천’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또한 탄소절감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11.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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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혜남 교도] 여성회에서는 〈함께 살림〉이라는 앱을 개발해 생활에서 10가지 실천사항을 서로 권장하고 있다. 사진까지 올려 포인트를 적립하게 하였고, 그 포인트는 원불교 기관이나 해외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하면서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격려했다. 원기105년(2020) 7월, 697명의 시작으로 13개 교구 여성회가 분주해졌다. 챌린지 내용은 1. 전기 절약 2. 쓰레기 분리배출 3. 냉난방기 절약 4. 물 절약 5. 일회용품 안 쓰기 6. 화학제품 사용 줄이기 7. 물건 나눠 쓰기 8. 물건 과하게 사지 않기 9.
은생수
최혜남 교도
2022.07.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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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파프리카, 사과, 오이 이렇게 색이 이쁜 야채들은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본연의 색을 그대로 살려주면 좋아요.” 여기에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살리고, 레몬즙을 살짝 두르면 재료의 색이 그대로 살아나는 ‘밥이 되는 샐러드’가 된다. 표고를 바삭하게 튀겨내 고추장과 조청을 일대일로 넣은 양념장으로 버무린 표고홍합의 식감, 고기 생각이 저만치 달아난다. 두부와 콩으로 만든 비건스테이크, 연근 유자 냉채, 토마토 수정과 절임 디저트까지, 서신교당 활불당(공양 식당)에 맛있는 소리가 가득하다. 전북교구 여성회 전북채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6.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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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구호 활동을 위한 원불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울안운동(대표 홍일심)과 원불교여성회(회장 김명화)는 우크라이나 전쟁 성폭력 피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쉘터(쉼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필요한 쉘터 리모델링 비용 28,000불(약 3,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우크라이나정교회의 공익봉사 NPO(민간비영리단체)인 엘레오스 우크라이나(Eleos-Ukraine)에서 요청한 이 프로젝트는 국내 종교시민단체들이 함께하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를 통해 접수됐다. 원불교에서는
복지&봉공
이여원· 유원경 기자
2022.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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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여성회·청운회·봉공회 3개 단체의 지원으로 설립된 ‘평양빵공장’이 26일 설립되어 동포애적 차원의 대북지원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금년 대각개교절에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식량 지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2022년 4월 4일자]
Won Time
이현천 기자
2022.04.0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