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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2021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진학캠프 시즌7이 7월 30일~31일 원광대 교학대학과 서원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시즌5, 6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선착순 10명만 접수받아 대면으로 캠프를 실시해 집중도를 높였다.첫날 오후 교학대학 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교학대 교수진이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첫 프로그램으로 복수전공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 원불교학 전공뿐만 아니라 원광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직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8.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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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우리가 한다! 사은 수호대!’를 주제로 7월 25일~27일까지 강원교구 어린이 여름훈련이 열렸다. 14명의 어린이가 함께했으며 전 과정 줌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강원교구 청교협 교무들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특히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사전 제작한 과정활동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이 되도록 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프로그램은 ‘사은’이다. ‘사은수호대’, ‘구해줘 천지’, ‘부모님 오신 날’, ‘어쩌다 동포’, ‘유키즈 온 더 법률’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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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응준 교무] 도반들과 예비교무들에게 원불교 『성가』 중에서 가장 좋아 하는 곡을 질문한 적이 있는데, 48장 득도의 노래와 함께 가장 많이 좋아한다고 답한 곡이 바로 안심곡 ‘임께서 내마음’이다. 마음에 서운함이 들고 요란함이 찾아올 때, 안심곡을 떠올리면서 본래 서원에 반조하기도 하고, 힘들일이 찾아와도 안심곡을 속으로 부르다 보면 왠지 모를 안심과 든든함이 생겨난다는 이유다.성가를 통해 마음을 맑히고 원불교의 교리와 교단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위로와 안심을 얻을 수 있는 일 또한 원불교 성가의 아주 큰 역할이라
성가이야기
이응준 교무
2021.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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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와 변산성지에서 전문직·봉공직 예비교무 제34차 정기훈련이 진행됐다. 7월 24일~30일 6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예비과정에 있는 4회차~8회차 훈련인 총 7명(봉공직 2명, 전문직 5명)이 입선했다.첫날 이용선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처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상시기간의 서로의 공부담과 회화를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도반들과 법정을 나눴다. 저녁에는 기원문을 작성하고 예전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기간 오전에는 선정진과 정전과 대종경을 공부하고, 오후에는 수심결, 교사, 일기법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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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 자리 잡은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 이곳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4년 원불교 영산선원 부설 영산고등공민학교(중·고등학교 과정)로 출발했다. 1982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일반계 과정인 남녀 공학의 각종학교로 개편해 인가를 받아 영산성지학교로 운영되다 1998년 인성중심 특성화고등학교 제1호인 영산성지고등학교로 개교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영산성지고는 평화·생명·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교육과정 안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달의 기획
류현진 기자
2021.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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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고3, 대학생·청년 신성회 훈련이 17~18일 저녁 7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영산선학대와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하루씩 진행을 맡아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전국에서 15명(고3 11명, 대·청 4명)이 참석해 전무출신의 꿈을 키웠다.17일은 원광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은 ‘출가’와 ‘마음공부’를 주제로 미리 제작한 영상을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악교사가 되고 싶었던 유원진 예비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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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공부!짝짝짝 교화!짝짝짝! 봉공!짝짝짝 통합 통합 야!’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지 강남에서 힘찬 울림의 소리가 ‘오누이교당’의 미래를 용솟음치게 한다. 대치교당(김기홍, 성도경 교무)과 압구정교당(박법일 교무)이 통합으로 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았다.대치와 압구정의 필연적 만남대치와 압구정 통합교당은 ‘오누이교당’으로 불린다. 통합교당의 정식명칭이 정해질 때까지 쓰는 태명이다. 오누이처럼 서로 마음을 연하며 진한 법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대치교당과 압구정교당은 서울교
우리 모두의 교당
권원준 기자
2021.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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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육영교육기관 교무협의회가 6월 29일~30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열려 교육부, 영산선학대, 원광대원불교학과, 원불교대학원대학교 교무들이 함께했다. 첫날 오전 박대원 교육부 교무가 육영원 신설, 5급교무 자격검정 변화 등 예비교무 미래교육혁신을 위한 변화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혁신을 위해 학교별로 교육목표·내용·방법·평가 등 교육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고 있는지 현황을 공유했다.오후에는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김보라 한국경제신문 기자(『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저자)의 특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7.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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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서원관이 6월 20일~22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106 미래교화캠프를 열어 예비교무들에게 미래시대 교화에 대한 화두를 심어주었다. 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와 ‘세계교화’ 그리고 ‘서원’이었다.예비교무들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이도하 교무(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메타버스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실제로 VR 장비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했다. 또 5개의 조를 편성해 인게이지(Engage)라는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교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7.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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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6년 교도 법위사정을 위한 중앙법위사정위원회(이하 중법위)가 6월 21일~22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중법위 위원들은 이에 앞서 전산종법사를 접견했다. 전산종법사는 중법위 위원들에게 ‘법위는 교단의 생명’이라는 말로 법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산종법사는 “법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훈련이다”면서 “훈련의 결과로 법위가 증진돼야 하고, 이를 계기로 스스로 점검하며 3년 동안 적공표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시훈련을 강조한 전산종법사는 “훈련은 프로그램에 있는 것이 아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6.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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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를 만나 인생이 활짝 피었다는 청타원 송혜자 원로교무(淸陀圓 宋慧慈·73). 그는 원불교를 만난 것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고 말한다. 부임지마다 어려운 환경도 많았고, 빚을 짊어지는 등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터. 하지만 그는 어렵고 힘들게 살았다는 생각 없이 평생을 누리고 살았다는 감사함이 가득하다. 어린이집 운영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합천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상, 부안·임실에서도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그의 삶의 이야기로 들어가 본다.여자로서 다른 인생을 살리라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서 태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1.06.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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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청소년교화를 책임질 예비교역자들과 현장 교무들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연마하며 지도 역량을 쌓았다.원기106년 예비교역자를 위한 청소년 지도자 훈련이 ‘the 청년, 우리시대 청년의 이해가 교화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5월 22일~23일 이틀간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의 인성을 길러줄 교단 내외의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공유해 여름훈련을 기획하고 훈련 진행 능력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다.영산선학대와 원광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 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특강과 교화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이은선 기자
2021.06.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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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종인 교무] 필자는 이제 2년 차 교무로 초임발령을 교육부로 받았다. 필자는 몸이 좋지 않아 일주일에 3번 투석을 받는다. 처음 부임 받을 때 교당교화가 하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많은 어른들이 걱정하셨고 결국은 총부에서 첫 전무출신 생활을 시작했다. 간사 때부터 항상 교화하는 교무, 교당 교무를 꿈꿔 왔지 한 번도 기관이나 교당 외에서 근무하는 교무를 꿈꿔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상황을 잘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런 몸 상태로 교당에 간다면 현장에도 피해가 가고 나 자신도 힘에 겨웠을 것이다. 오히려 총부에
총부사는 이야기
김종인 교무
2021.05.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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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5.18민중항쟁 41주년을 맞아 희생영령을 위한 원불교 위령재를 지내며 추모의 정성을 모았다. 18일 오후 2시 국립 5.18민주묘지 내 ‘역사의 문’에서 진행된 위령재에는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 이선조 영광교구장을 비롯해 광주전남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했다.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은 축원문을 통해 “열사들이 보여주신 투철한 정신과 희생은 세월이 지나가도 면면히 저희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땅의 민주화와 조국의 통일을 이루며 생명과 평화를 꽃피우는 일이야말로 남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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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영산선학대학교 전반기 종법사 훈증훈련이 14일~17일 본교에서 진행돼 예비교무들의 신심과 공부심을 북돋웠다. 14일 영산에 도착한 전산종법사는 영산성지 대각터, 대각전, 영모전 등 성지참배를 시작으로 15일 전체훈증, 16일 삼밭재 기도 및 3·4학년 훈증, 17일 오전 1·2학년 훈증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익산 총부로 환가했다. 15일 오전 본관 대법당에서 진행된 전체훈증 법회에는 영산선학대 학생들과 교직원 외에도 이선조 영광교구장과 영광교구 교무들, 황성학 국제마음훈련원장이 함께 자리해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4.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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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원제 예비교무] 나의 출가 연원은 롤모델이자 인생의 버팀목인 할머니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선택과 책임을 할머니에게 떠넘기며 의존하며 살아왔다. 새도반훈련 중간, 난 서울로 도망갔다. 이 공부 도량에서 나가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란 걸 알고 있으면서 한순간의 망설임과 두려움 때문에 도망쳤다. 다행히 서울에서 할머니와의 문답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다음 날 바로 영산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때가 내 인생의 주체를 할머니에서 나 자신으로 전환한 기점이었다.학교에 와서 보니 21년간 교당을 드나들면서도 제대로 아는 것이 없
교화
정원제 예비교무
2021.04.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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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4학년 김인준 예비 교무는 1일부터 대학 공강시간과 등·하교 시간을 이용해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입구와 원대 사거리 등지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피케팅을 진행 중이다.한 사람이라도 생명과 평화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연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여전히 부동하고 있는 국제기구가 자국의 이익을 따지는 눈치 보기를 멈추고 진정한 세계 평화를 위해 움직이게 하는 경종이 될 것이라는 데 의미를 뒀다. 원불교학과 예비 교무 일동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피해자를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한컷
윤관명
2021.04.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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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전산종법사의 『정전』 해설서 1, 2권 『집집마다 부처가 산다』, 『오래오래 하면 부처 못 될 사람은 없다』가 발간됐다. 원불교 교리에 대한 명확하고 재미있는 해석은 물론, 교리를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응용하면 되는지 그 방법을 친절하게 전달한다. 중학생 정도의 언어 실력자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재미와 함께 그 뜻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적절한 비유가 돋보인다.이를 테면 원불교 개교의 동기를 비롯해 원불교 교리의 핵심이 되는 일원상을 우리의 실제 생활과 결부시켜 설명하고 있다. 즉, 형이
이 한권의 책
이은선 기자
2021.04.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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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명심 예비교무] 반갑습니다. 영산선학대학교 원불교학과 4학년 원명심입니다. 저의 고향은 미얀마입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추악한 욕심으로 인해서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 어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첫날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이 아직까지도 꿈 같습니다. 저는 한국이라는 선진국에 와 있어서 그런지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끔찍하고, 그 사람들의 앞길이 정말 무섭기도 합니다. 1988년 저희 아버지 때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
국제
원명심 예비교무
2021.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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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진리탐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경산 노대훈(본명 권용) 원로교무(敬山 魯大薰·77). 원광대학교에서 30여 년간 후학들을 지도하고 퇴임한 후 지금도 그의 진리탐구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칠순이 훌쩍 넘은 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유연한 사고와 열린 자세를 지닌 그의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다.영생의 의사가 되리라노 원로교무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군산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 안타깝게도 6.25 때 이른 나이로 열반에 든다. 그 후 어머니는 생활을 책임지기 위해 외지로 일하러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1.04.1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