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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리대학과 성리법회 등 법잔치를 열며 법풍을 불리고 있다. 매년 법풍을 불릴 특임 강사를 초청하며 성리법회를 이어온 부산울산교구가 올해는 부산울산교구장을 역임했던 김일상 원로교무를 초청해 참가 교도들에게 특히 환영을 받았다. 15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열린 성리법회는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제한된 인원 45명만 초청됐고 그 외 15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은 유튜브 실황중계로 참가했다. 김일상 원로교무는 ‘깨달음과 성리적 삶’을 주제로 마음공부가 곧 성리임을 강조하며 마음을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4.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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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구공 救共 실천도 대종사의 대각을 실현하는 일 어떠한 경계에도 흔들림 없이통일을 향한 염원의 기도쉬지 않아야 대종사의 대각을 몇몇 키워드로 정리한다면 병진, 원만, 쌍전, 통합 등일 것이다. 원기106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반도 문제 즉 통일의 과제도 대종사의 대각을 비롯해 이를 이으신 역대 종법사의 경륜을 바탕으로 해서 풀어내야 한다.1910년 일제가 조선반도를 식민지화 한 이후 20여 년이 흐른 원기15년(1930) 우리 민족의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을 무렵에 소태산 대종사는 제자 몇 명을 대동해 금강산을
교화
원불교신문
2021.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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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6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본사는 원불교 2세기를 열어갈 어린이들에게 마음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전국 교당의 어린이들로부터 마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중 10명의 어린이를 지면에 소개한다. 더 많은 어린이의 마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유튜브 원불교신문TV 채널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4월 23일자]
교화
원불교신문
2021.04.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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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최대 경절 대각개교절을 코로나19 4차 유행의 위기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내년 대각개교절은 반드시 마스크를 벗고 함께 모여서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법잔치·은혜잔치·놀이잔치로 다양하게 진행되는 경축행사가 원만하게 치러져 메마른 세상을 맑고 밝고 훈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을 기념하는 대각개교절은 그 자체로 교도들 모두에게 깨달음을 향한 정진을 촉구한다. 소태산은 사람만 믿으라고 하지 않고 각자가 부단히 정진해 대각여래위에 오르라 가르쳤고 이를 위해 교리
사설
원불교신문
2021.04.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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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는 대각개교절 봉축 법잔치의 일환으로 법어봉독법회를 기획해 대종사 깨달음의 소식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교서봉독을 교구교화실천계획으로 수립한 대구경북교구는 연 1회 이상 교서를 통독하는 운동을 펼쳐오면서 교도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구 내 전 교당이 같은 법문을 11일 오전 10시~11시 30분 동시에 봉독하며 일원의 진리를 함께 연마하는 기회가되며 의미를 더했다. 동명훈련원에서 진행한 대구교당 봉독법회에는 재가출가 교도 70여 명이 참가해 『대종경』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4.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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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21 원불교문화예술축제 ‘깨달음’의 막이 오른다.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익산성지 일대 전시를 시작으로 성지순례체험, 협회별 명상체험, 온라인 청소년가요제, 영은재에서 함께하는 감사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원불교미술인협회는 21일~28일까지 일원갤러리에서 ‘일원상의 미학’을 주제로 이가락 교도(춘천교당)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 교도는 나무와 돌, 금속을 활용한 융합적 작품으로 미래를 향한 일원상을 선보인다. 원불교꽃예술인협회는 21일~5월 5일까지 익산성지 발길 닿는 곳곳, 특히 대종사 성탑
문화
이여원 기자
2021.04.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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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가 대각의 달을 맞아 봉축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 대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울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축행사 주제로 ‘동행’을 선정하고 ‘동행기도’, ‘동행 나눔’, ‘동행 이벤트’의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동행기도’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아침 7시에 대각개교절 봉축기도문(교화훈련부 제공)을 한 줄 카드 기도문으로 제작해 교구 밴드와 유튜브 서울교구TV로 공유함으로써 교구 재가출가 전 교도가 기도의 정성으로 이 기간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동행 나눔’은 지역사회에 은혜를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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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가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경주지역의 순례길을 ‘개벽길’로 소개하는 대각개교절 특집을 제작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0년 전 조송광 선진과 함께 경주를 방문했던 소태산 대종사의 순례길 안내는 영상과 안내 책자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소태산 대종사, 경주를 걷다’를 주제로 원음방송 TV국 제작팀과 서문성 교무의 합력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업은 대각개교절에 원음방송에서 50분 분량 다큐 영상으로 방송될 예정이고 20분 분량 안내영상 축약본도 따로 제작된다. 8일~9일 이틀
문화
이은전 기자
2021.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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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1일 영산성지 대각터에는 천여래 만보살 회상을 염원하는 천여래등이 환히 불을 밝혔다. 대각의 달 4월을 맞아 교단 곳곳에서 법잔치·은혜잔치·놀이잔치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지난 8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앞에서는 은혜잔치의 일환으로 ‘생명나눔 은혜의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헌혈기피 현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요청으로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 주최한 것이다. 이날 총부 각 부서 및 인근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교무와 교도 직원
기자의시각
류현진 기자
2021.04.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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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란 무엇인가? 이 어려운 질문에 쉽게 대답하려면 우선 이렇게 말하는 것이 무난하다. 법성포를 서북방으로 바라보는 구수산(九岫山) 아랫자락 길룡리에서 태어나서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자라난 한 청년의 대각으로 시작된 종교운동. “청년”이라는 말에 좀 섬뜩해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소태산 박중빈이 득도했을 때가 1916년 4월 28일이므로 만 나이가 25세도 채 되지 않는다.스물다섯 살의 청년이 뭘 깨달았다 한들 얼마나 대단한 것을 깨달았겠는가? 원불교 신자들에게는 매우 불경스럽게 들릴 이러한 질문이 머리에 맴
특별기고
철학자 도올 김용옥
2021.04.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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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대각개교절 봉축 봉고식 및 영산성지 천여래등 점등식이 1일 저녁 7시 30분 영산성지 대각터에서 진행됐다. 영산사무소, 영산선학대, 영산교당, 성지고등학교, 영광교구 등 영산성지공동체가 주관한 천여래등 점등식은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 속에 영산춘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진행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대종사의 대각을 경축하며, 스스로 여래가 되어 천여래 만보살이 배출되는 우리 회상의 주인이 되겠다는 서원을 담아 기도식이 진행됐다. 이선조 영광교구장은 기도인들을 대표해 “대종사님의 깨달음이 우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4.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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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교정원장을 예방, 교단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교정원장은 교단과 종교계 차원을 넘어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기후위기와 식량 주권,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환경파괴는 기후위기와 식량문제를 야기 시키고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호주의 폭우, 히말라야의 해빙, 미국과 중동의 한파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기후재난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54일간 지속된 장마와 같이 환경파괴에 따른 기후위기에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한 상황
기자의시각
권원준 기자
2021.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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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대각개교절이 있는 대각개교의 달이다. 원각성존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진리를 두렷이 깨친 대각의 달이고, 파란고해에 헤매는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새로운 회상의 문을 연 개교의 달이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일까지 기념하기에 교도의 공동 생일을 겸하고 있다. 교단은 대각개교절 전후 1개월 동안을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교단의 경축 행사를 될 수 있는 대로 이 기간 중에 거행하고 있다. 원불교인들에게 이즈음은 깨달음에 대한 서원을 새롭게 하고 원불교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기는 때이다. 소태산은 무엇을 깨달은 것
사설
원불교신문
2021.04.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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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우형옥 기자]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가 원불교 열린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내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잔치를 연다. 개교표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잔치는 법과 은혜, 놀이로 나눠 가족과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물론, 일원가정의 유대감과 화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깨달음의 한 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법잔치는 가족이 함께 법문을 사경하고 ‘개교의 동기’를 암송해 대종사의 뜻을 새긴다. 사경노트 전시, 암송대회 등의 행사는 각 교당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은혜잔치에서는
교화
우형옥 기자
2021.03.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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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우형옥 기자] 원불교청년회(이하 원청)가 6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원기10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각 교구 청년회 임원과 지도 교무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원기105년 운영위원회의와 정기총회로, 이번 정기총회의 중요안건은 작년에 인준하지 못한 신규 임원 선출이었다.먼저 원기106년 새롭게 임명된 교구 신임회장단의 인사가 있었다. 윤성권 안암교당 교도, 서은성 기흥교당 교도, 이종규 전주교당 교도가 각각 서울·경기인천·전북교구 청년연합회 회장에
청소년
우형옥 기자
2021.03.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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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6년 교구장협의회가 18일 중앙총부 법은관 1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구장협의회는 줌으로 진행돼 주요안건에 대한 의견수렴과 교정원 각 부서 보고 및 안내 등이 이뤄졌다. 의견수렴은 ‘원기106년 교당급지 사정 진행에 관한 건(교화훈련부)’과 ‘훈훈한 밥집 사업계획에 관한 건(공익복지부)’으로, 교당급지 사정 안은 교당급지규칙 제2조(사정)에 의해 올해 진행될 교당급지 사정 진행에 대한 일정과 조정 현황 등 해당부서의 제반 설명이 이뤄졌다.‘훈훈한 밥집 사업계획’에 관한 건은 무아봉공의 장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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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군산은 병풍처럼 수 놓여진 푸른 바다위의 섬,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과거로의 여행, 맛있는 먹거리까지 더해져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다. 군산으로 향하던 날, 시내 곳곳에 눈이 쌓여 하얗다. 눈을 머금은 낮은 지붕들은 겨울 동화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정겨움을 더했다. 한 날 한 시, 세 개 교당 연원대한민국의 근대역사를 머금은 군산, 군산교당도 이곳 군산의 역사만큼이나 원불교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다. 군산지역의 교화는 군산교당을 빼놓으면 성립이 되지 않는다. 현재 조경철
우리 모두의 교당
권원준 기자
2021.0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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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1 신정절 기념식02월5 김명화 여성회장 선출6 고문기 원정사 열반7 이창균 대호법 열반20 이낙연 전 국무총리 교정원장 예방27 원불교‘코로나19’ 대책위 출범28 통일부장관 교정원장 예방03월12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취임25 전성완 원정사 열반28 천지보은 15분 소등기도04월2 원불교 군종장교 최초 장기복무 선발12 심청정화 대호법 열반15 21대 국회의원 김태호·이개호·한병도 교도 당선17 전무출신 호칭 단일화 28 대각개교절 경축식05월29 원불교신문 창간 50주년 특별호 발행29 미국자치교헌 현지공청회30 석
교화
원불교신문
2020.1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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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상 기자] 서울교구가 세 번째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월 28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된 ‘고맙습니다’ 콘서트는 서울교구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본래 100명의 예약된 관객들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송출됐다. 가수 요조와 원앙상블이 참여해 눈길을 끈 이번 ‘고맙습니다’ 콘서트는 명절대재를 맞이해 서울교구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4축 2재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로 서울교
교화
이도상 기자
2020.1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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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하광선 교도] 고교 신입생 시절 밀양교당에 입교해서 청년회까지 다녔다. 그러나 여러 연유로 교당을 다니지 못한 지 4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근무하는 사무실 바로 뒤편에 교당이 있었지만, 마음공부를 하지 않는 죄스러움에 교당을 빙 돌아서 다니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대각개교절과 합창제에 참여해 취미 삼아 연주하고 있는 팬플룻을 공연하게 됐다. 또 문현교당에서 개최한 뜨락 음악회에서도 공연을 했다. 그렇게 새로운 인연으로 다시금 교당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긴 시간 동안 묵혀 뒀던 마음공부를 다시 시작한 지
은생수
하광선 교도
2020.10.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