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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가 대각의 달을 맞아 봉축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 대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울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축행사 주제로 ‘동행’을 선정하고 ‘동행기도’, ‘동행 나눔’, ‘동행 이벤트’의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동행기도’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아침 7시에 대각개교절 봉축기도문(교화훈련부 제공)을 한 줄 카드 기도문으로 제작해 교구 밴드와 유튜브 서울교구TV로 공유함으로써 교구 재가출가 전 교도가 기도의 정성으로 이 기간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동행 나눔’은 지역사회에 은혜를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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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가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경주지역의 순례길을 ‘개벽길’로 소개하는 대각개교절 특집을 제작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0년 전 조송광 선진과 함께 경주를 방문했던 소태산 대종사의 순례길 안내는 영상과 안내 책자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소태산 대종사, 경주를 걷다’를 주제로 원음방송 TV국 제작팀과 서문성 교무의 합력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업은 대각개교절에 원음방송에서 50분 분량 다큐 영상으로 방송될 예정이고 20분 분량 안내영상 축약본도 따로 제작된다. 8일~9일 이틀
문화
이은전 기자
2021.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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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단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종교 차별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 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로 배제됐다. 이에 교단 중앙교의회와 중앙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중앙청년회 등 재가단체는 5일 공동으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규탄 성명을 내고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 성명에는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참석한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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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법질서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검찰의 본분을 의심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의 종교 차별 행위는 지난 달 26일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관련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발생했다. 검찰이 현안 위원 15명 중 1명에 대해 ‘이해 충돌’을 이유로 기피 신청해 결국 14명의 위원만 표결에 참여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대목은 검찰의 기피 신청 사유가 ‘종교’였다는 점이다. 이 부회장의 가족이 원불교와 관계가 깊다며 원불교 교도인 특정 위원을 배제한 것인데 위원회는 그러한 의심이 타당하다고 본 셈이다. 근
사설
원불교신문
2021.04.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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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규탄 성명서특정 종교 교도라는 이유로 위원 자격 박탈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규탄한다.검찰총장은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참석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만으로 검사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여 위원회 심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수사심의위원회의 이 결정은 심히 부당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현안 위원의 회피, 기피 신청에 관해 규정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전한 상식에도
교화
원불교신문
2021.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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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3월 27일 오전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촉구했다. 서울, 광주,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는 ‘3.27 미얀마 봄 혁명 희생자 추모행진’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행사에서 광주전남교구와 영광교구가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재를 주관하며 추모 행사에 함께했다. 5.18 기념재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미얀마 광주연대의 본 행사 1부에서는 최석호 미얀마 광산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철우 5.18 기념재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4.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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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 회의를 열어 법인별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봉공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3월 28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줌을 병행해 진행됐다. 세계봉공재단과 삼동인터내셔널,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중앙봉공회, 청수나눔실천회, 평화의 친구들, 함께하는 사람들, 한울안 운동의 8개법인 실무자가 참석해 법인별로 원기105년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사업보고에서 한울안 운동은 국제부와 협력해 사업하는 인도에서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라닥에서
복지&봉공
권원준 기자
2021.04.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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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봉공회가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원활한 운영 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았다. 중앙봉공회는 3일 반백년기념관 및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봉공,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원기10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안건은 모두 2건으로 먼저 ‘원기105년 결산, 원기10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인의 건’이 통과된 데 이어 ‘전국임원훈련의 건’에선 9월 이후 대면 훈련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되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내년 3월 이후로 한 번 더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기타 안건으론 봉공은혜마트 활성화 건이 제시됐으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1.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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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중앙교의회와 중앙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중앙청년회 등 재가단체가 5일 공동으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에 규탄성명을 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 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수사심의위에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 검찰과 수사심의위에 규탄성명서를 내고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성명에는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심의에서는 참석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만으로 검사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여 위원회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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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서울, 광주,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3.27 미얀마 봄 혁명 희생자 추모행진’을 동시에 진행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촉구했다.이날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행사에서 광주전남교구와 영광교구가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재를 주관하며 추모 행사에 함께했다. 5.18 기념재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미얀마 광주연대의 본 행사 1부에서는 최석호 미얀마 광산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철우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대회사, 미얀마 민주항쟁 지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1.03.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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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진행 이여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2020년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와 관련, 사회복지현장에서 받아들이는 온도차가 컸다.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관리안내 주요 개정내용이 일괄 또는 부분 삭제되면서 일단락됐지만, 교단적으로도 사회법을 접목하기 위한 준비와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법인 운영과 관련해 교단적 현안은 무엇인지, 사회복지법인의 과제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중도원 동그라미 구도선 교무(이하 구), 삼동회 법인사무처 안도석 교무(이하 안), 교정원 공익복지부
특별좌담
진행 이여원 기자
2021.03.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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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우형옥 기자]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가 원불교 열린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내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잔치를 연다. 개교표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잔치는 법과 은혜, 놀이로 나눠 가족과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물론, 일원가정의 유대감과 화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깨달음의 한 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법잔치는 가족이 함께 법문을 사경하고 ‘개교의 동기’를 암송해 대종사의 뜻을 새긴다. 사경노트 전시, 암송대회 등의 행사는 각 교당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은혜잔치에서는
교화
우형옥 기자
2021.03.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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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봉공회와 강원교구 재가·출가 교도 15명이 3월초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한 피해복구 작업은 강릉시 왕산면 일대의 화예단지를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 6동을 철거하는 등 도움이 손길이 시급한 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또한 강릉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3천장을 전달했다. [2021년 3월 26일자]
복지&봉공
권원준 기자
2021.03.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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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조제민 교도] 지금까지의 100여년 원불교 발전의 역사는 전무출신들의 희생에 의해 이뤄져 왔다. 이제 우리 재가 교도들은 지난 100년간 받은 전무출신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생각해야 할 때다. 우리 교법에서 보은의 강령은 은혜를 준 사람의 정신을 체 받아 실천하라는 것이다. 천지 은혜를 갚는 길은 세상에 천지의 도를 실행하는 길이며 부모의 은혜를 갚는 길은 우리도 무자력자를 보호하는 길이듯이 전무출신의 은혜를 갚는 길은 전무출신의 서원을 이루는 사업에 우리 재가들도 같이 목표를 세우고 한 몫을 담당하는 일이 될 것이
논설위원 칼럼
조제민 교도
2021.03.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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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원식 교수] 코로나19 이후 선진국들은 기후·환경적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경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인 그린뉴딜을 통해 녹색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탈탄소사회 이행을 위한 ‘국가기후위기위원회’를 설치하는 ‘그린뉴딜기본법’과 ‘녹색금융지원촉진특별법’을 공동 발의해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득양극화와 자산불평등 심화코로나19 사태는 소득양극화와 더불어 자산불평등도 심화 시킬 것이다. 한
학술
이원식 교수
2021.03.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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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 교단 2세기를 맞아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원기85년 서울교구 청운회원들의 첫 산상기도로 시작된 3.1절 산상기도가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자신과 이웃과 국가 세계에 상생평화를 염원하며 지극한 정성을 모았다. 1일 낮 12시, 와룡산수련원에서 진행한 경남교구 기도에는 이경열 교구장을 비롯한 교의회 의장, 원덕회장, 원경영인회장, 재가단체 임원진 등 재가출가 교도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밴드 라이브방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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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6년 3.1절 산상기도가 전국 각 교구별로 진행됐다. 청운회·봉공회·여성회·청년회가 함께 주관한 3.1절 산상기도는 ❶강원교구 ❷경기인천교구 ❸경남교구 ❹광주전남교구 ❺대전충남교구 ❻서울교구 ❼충북교구 ❽제주교구 ❾중앙교구는 각 교구별 교구청과 교당에서 진행됐다. ❿영광교구는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⓫부산울산교구는 하단성적지에서 ⓬전북교구는 완산칠봉에서 4개 단체 임원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교도들은 온라인 영상으로 동참했다. 전국이 우중임에도 4개 재가단체 임원들과 교도들은 ‘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1.03.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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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 졸업축하 예회가 열렸다. 2월 28일 진행된 화랑대 교당 졸업축하 예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초청인 없이 졸업생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회에는 졸업생도 43명이 참석했다.이장은 군종교구장은 영상을 통해 4년간의 어려움을 이기고 임관함에 축하와 감사를 보내며 “근본을 잊지 말고 근본을 다스리는 삶을 살자”며 “원불교와 인연이 돼서 마음공부를 알았으니 마음을 잘 사용해 근본이 되는 마음을 잊지 말기를 염원한다”고 설법했다.김지연 생도는 송사에서 “선배들과 함께한 즐겁고 행복했
교화
김세진 기자
2021.03.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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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6년 교구장협의회가 18일 중앙총부 법은관 1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구장협의회는 줌으로 진행돼 주요안건에 대한 의견수렴과 교정원 각 부서 보고 및 안내 등이 이뤄졌다. 의견수렴은 ‘원기106년 교당급지 사정 진행에 관한 건(교화훈련부)’과 ‘훈훈한 밥집 사업계획에 관한 건(공익복지부)’으로, 교당급지 사정 안은 교당급지규칙 제2조(사정)에 의해 올해 진행될 교당급지 사정 진행에 대한 일정과 조정 현황 등 해당부서의 제반 설명이 이뤄졌다.‘훈훈한 밥집 사업계획’에 관한 건은 무아봉공의 장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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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년회가 세상을 향한 봉공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청년의 봉공! 세상의 미래’를 기치로 전북교구 청년봉공단 발대식이 6일 전북교구청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하섬 봉공활동, 마스크 만들기, 남원시 수해복구,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 등 다양한 봉공활동을 펼쳐온 전북교구 청년회가 ‘청년봉공단’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취지가 실려있다.이날 청년봉공단 발대식은 현장참여 24명, 온라인 참여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 임명식으로 시작됐다. 단장은 박도현 교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1.02.1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