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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어디서나 쉽게 법문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교화에 활용할 수 있다”. 교정원 정보전산실이 원기108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원기98년(2013)부터 10년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던 듣는법문 음원파일을 mp3 파일로 제공하는 것이다. 제공 파일은 이다. 듣는법문 홈페이지(https://typing.won.or.kr/bupmun_listen)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김종철 정보전산실장은 “각 교당에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5.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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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튀르키예 기자 출신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튀르키예어: Şinasi Alpago)가 원불교열린날을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에 방문, 관련 영상을 유튜브 채널 ‘알파고의 지식램프’에 업로드해 화제다. 제목은 ‘원불교를 통해 알아낸 사이비와 종교의 차이점’이다.본 영상의 기획 및 편집 방향에 대해 알파고 씨는 “최근 ‘사이비 종교’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착안했다”며 “악행을 하지 않아도 사이비인 종교가 있고, 사이비가 아닌데도 쓸데없는 의혹을 받는 종교가 있다. 그런데 원불교에 방문해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잣대에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5.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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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해외에서 원불교를 만나 신앙하고 수행하는 외국인 교도들이 마음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원불교 영산성지를 찾았다. 영산선학대학교에서 열린 ‘영산글로벌스테이(이하 글로벌스테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4월 25일~5월 10일 진행되는 글로벌스테이는 원불교 성지에 오고 싶어 하는 외국인 교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위해 마련된 원불교 국제훈련이다. 특히 글로벌스테이에 참여한 이유가 단순한 호기심이나 한국 여행에 목적을 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평소 원불교 성지에 대한 깊은 향수에서 선택한 구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5.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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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광제 교무] 정산종사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좋게 하여 항상 화평한 마음을 가지게 하면 나도 또한 화평한 얼굴을 가지게 될 것이요…. 사람을 대할 때에는 안과 밖이 같은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은악양선하여 저 사람을 도와주면 저 사람도 나에게 도움을 주게 되나니라. 그런즉 비록 마음에 싫은 사람이라도 상생으로써 말을 하고 기운을 터야 나에게 기운이 응하나니라.” 이상은 제5 원리편 32장 말씀입니다. 원불교를 대표하는 얼굴 하면 어떤 분이 떠오르나요? 저는 자비롭고 편안한 모습의 정산종사님
설교
박광제 교무
2023.05.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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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어내고 3년 만에 맞이한 대각개교절. 오랜만에 가까워진 거리에서 마스크 없이 마주한 반가움에 전국 각지의 원불교가 들썩였다. 원불교 서울교구에서는 4월 27일 서울구치소 교정교화로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이었다. 김성곤 교무의 공연과 함께 서울봉공회에서 준비한 3천개의 가래떡과 교정교화팀에서 준비한 200개의 선물꾸러미가 서울구치소에 전해졌다. 서울교구 내 청년회원들은 4월 29일 서울 성적지 순례길에 올랐다. 이들은 대각의 달, 성성원·이공주·이동진 선진의 집터를 찾아다니며 내년에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5.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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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에서 대각의 달을 맞아 ‘이 시대 원불교열린날의 의미’를 주제로 좌담을 진행했다. 본 좌담에는 이주연 교무(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정주영 교무(배내청소년훈련원), 구일승 교무(충경교당), 박예성 교무(잠실교당)가 참여했고, 지난 호에 이어 총 2회 게재된다.(지난 호에 이어) 원불교에서 가장 우선 시대화·생활화·대중화 돼야 할 것이 있다면.이주연: 최근 개교의 동기 장에 등장하는 ‘파란고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파란 바다를 보고 성당에서 고해성사 하는 것’을 의미하는 줄
특별좌담
진행·정리=장지해 기자
2023.05.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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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기쁨이 천지를 수놓았다.잠잠하던 대자연이 다시 일어서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해졌으며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이 대지 위로 쏟아져 나왔다. 천지에 이처럼 복잡하고 분주한 달은 없을 것이다. 이때를 맞춰 새 시대 새 성자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이뤘으니, 아마 대지의 기운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될 무위자연의 시기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원불교의 4월은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롭고 기쁨이 가득하다. 하지만 지금 세상, 물욕에 찌든 인간 중심의 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족해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마음의 가난은 깊어져 원망의 병이
사설
원불교신문
2023.05.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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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의 경축일인 대각개교절 기념식이 4월 28일 익산성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됐다. 대각개교절 봉축주제 ‘다같이 다함께’의 정신으로 세상의 어려움과 아픔을 해결하고, 종교와 이념과 나라와 인종의 국한을 넘어 평안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기원에 마음이 모였다.전산종법사는 설법에 앞서 3대 말 4대 초를 맞이하며 원불교 세계화를 이야기했다. “국가, 사회, 종교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라고 하지만 원불교 초창기에 들인 선진들의 혈성과 노고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환경”이라며 “원불교는 아직도 창립기에 해당하므로, 한국과 세계에 소태산 대
교화
장지해,이현천 기자
2023.05.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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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성리법회, 깊어진 법잔치3년 만의 대면 축제, 초대법회의 의미 더해 3일간의 강연 천주교신자 초청으로 법열 돋워원기108년 대각개교절 법잔치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의미가 컸다. 오랜만에 함께 모여 서로의 법열을 북돋는 한편, 코로나19로 멀어졌던 교도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도 됐다. 평소 만나지 못하는 스승들을 모시는 성리법회 명맥이 살아났으며, 이웃종교인, 도지사, 국회의원 등 손님들의 축하 방문도 이어졌다. 대전충남교구에서는 4월 17~19일 성리법회 전통을 살려냈다. 손정길 교무의 ‘물을 찾는 물고기’, 김인창
교화
민소연·김도아 기자
2023.05.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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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4월 28일 원불교열린날을 전후로 원불교 각 교구와 교당 및 기관에서 다양한 법·은혜·놀이잔치를 펼치는 가운데 원불교 익산성지에서 깨달음축제가 열렸다. “종교 장소라고 하면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평소에 와볼 생각을 잘 못 하는데, 이런 축제를 통해 종교를 부드럽게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익산시민 서금지 씨(모현동)이 전한 소감이 깊은 여운으로 남는다.4월 21~23일 원불교 익산성지에서 열린 ‘깨달음축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까지 해제된 상황에 익산성지 이곳저곳에는 더욱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4.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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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불목교당에서 지역민 교화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이웃들의 관심 속에 큰 성황을 이뤘다. 4월 15일 불목교당에서 열린 깰터음악회(이하 음악회)는 지역사회에 원불교 불목교당을 알리고, 교화의 인연들을 만나기 위한 활동으로 가족 단위 참여의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이 지역에서 유명해진 불목교당 사물놀이팀 동남풍이 참여했으며, 인기가수 박상철과 완도 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밴드 및 국악팀들의 출연으로 완도 군민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됐다. 김계현 교무는 “어
문화
유원경 기자
2023.04.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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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교당, 영남권 최초의 교당 원불교 부산 교화의 시원(始元)은 원기15년(1930) 봄, 장적조 선진이 수양아들 이덕환을 입교시키면서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는 원기16년(1931) 부산을 방문했고, 원기17년(1932) 김기천 교무가 파견돼 본격 교화가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의 부산 방문 기록은 총 10차례에 이른다. 소태산 대종사와 조송광 선진이 부산에서 10여 일간 체류하는 동안 9월 24일에 7명, 25일에 5명, 27일에 6명, 29일에 19명이 입회했다. 장적조 선진이 원기15년(1930) 부산에서 순교할 때부터 이때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23.04.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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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4월은 희망차다.대지의 4월이 온천지에 꽃봉오리를 피워 기쁨으로 물들인다면, 원불교의 4월은 새 시대 새 성자 소태산의 깨달음을 찬양하기 위해 한껏 흥분한다. 4월 1일 소태산이 깨달음을 얻은 영광 길룡리 대각지의 천여래등 점등을 시작으로 깨달음의 축제는 5월 5일까지 35일간 원불교열린날을 기념하는 봉축의 대장정을 펼친다. 올해는 긴긴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 시작되면서 모처럼 볼 거리 즐길 거리를 가득 담은 행사들로 풍성해졌다. 그중 4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익산성지를 중심으로 펼치는 깨달음 축제는 교도들과 시민들이 함
사설
원불교신문
2023.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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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성지가 있는 교구의 재가출가 교도들은 특별한 혜택을 하나 더 갖는다. ‘성지’를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 그 혜택을 되새기고,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향한 구도정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행이 진행됐다. 4월 10~13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앙교구 대각개교절 성탑기도가 열린 것이다. 중앙교구 재가출가 공부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졌던 몸과 마음을 다시 가까이하며, 신앙·수행심을 고취했다. 대각개교절 성탑기도는 북일·남중·이리·군산지구 순서로 진행됐다. 저녁 7시에 진행된 기도에는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4.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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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 후 소태산 대종사의 걸음은 한곳에 머물지 않았다. 더 여러 곳으로, 더 많은 사람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디뎠고, 그렇게 원불교의 인연과 역사가 만들어졌다. 원기108년 대각의 달, 소태산의 걸음이 닿았던 곳을 좇아본다. 그래서 ‘소태산 로드’다.[2023년 4월 19일자]
교화
원불교신문
2023.04.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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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세훈 교무] 소태산 대종사는 당시의 예법이 너무 번거하고 사람들의 생활에 많은 구속과 경제 방면에도 공연한 허비를 내어 사회 발전에 장해(障害)가 있음을 개탄했다. 이에 원기11년(1926) 2월 신정의례를 발표했다. 신정의례는 출생, 성년, 혼인, 상장, 제사 등 인간 생활의 전반에 걸쳐 번거롭고 미신적인 풍속을 탈피하고 실질(實質)과 공익(公益)에 바탕을 두는 것이 주된 이념이다. 이와 동시에 소태산 대종사는 새 회상의 사기념예법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① 교단의 창립기념일과 교도들의 생일을 공동으로 기념하자는 공
법규궁리
박세훈 교무
2023.04.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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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세상은 원불교에 대해 무엇을 묻고 기대할까. 원기108년 대각의 달, 나상호 교정원장 기자간담회에서 드러난 화두는 ‘환경’과 ‘생명’이었다. 4월 12일 원남교당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 기자들은 원불교의 100개 교당을 100% 재생에너지로 돌리는 ‘RE100’과 교무 절반을 자살예방전문가로 양성하는 ‘생명존중’에 큰 관심을 보였다.올해 원불교열린날 열쇳말이기도 한 ‘환(경)·생(명)’과 관련, 나 교정원장은 “교단 100주년 당시 교당 옥상에 햇빛발전소를 올리는 햇빛교당에 이어 RE100도 속도를 내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4.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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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각종 대각개교절 봉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4월 3~30일 ‘대각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대각이벤트(대각법문쓰기, 아하!대각퀴즈, 대각그림퍼즐)이 대표적이다.대각이벤트 외에도 정보전산실은 대각의 달을 맞아 교화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중고PC 리사이클 지원 사업’(이하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서다. 리사이클 사업은 중앙총부의 PC를 교체한 후 모인 부품 중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조립해 새 컴퓨터로 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이렇게 탄생한 새 컴퓨터는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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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주교구에서는 4월 15~16일 청소년 1박 2일 캠프를 제주국제훈련원에서 진행했다. 28명의 청소년이 함께한 캠프에서 ‘환·생’의 환경과 생명존중의 대각개교절 경축 방향을 생각해보고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사종의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환경 체험 활동으로 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덜 오염시키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보기로 다짐했다. 저녁시간에는 환경을 생각하며 먹을 만큼의 볶음밥을 만들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다음날은 지구살리기 환경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3.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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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8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대종사님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와 모든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공동생일을 마음 깊이 축하합니다.대종사께서 대각하시고 이 회상의 문을 열어주신 지 108년, 어느덧 교단 3대 말을 맞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전무출신 서원을 세우고 교단에 들어왔던 원기 52년, 여름 첫 방학을 맞아 대산종법사님께 인사드리러 갔던 원불교학과 학생들에게 원기 100년을 말씀하시며 대종사님께 어떻게 보은할지 지금부터 연마하고 준비하라는 그 말씀을 받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우리 원불교는 100여 년의 교단 창립 역사를 지
교화
원불교신문
2023.04.2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