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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전북교구가 ‘원불교100년 100장면 사진전’을 5월 5일까지 연다. ‘원불교100년’은 올해 익산총부 건설 100년, 마령교당 역사 100년, 만덕산 초선 100년이 되는 해라는 의미가 담겼다.[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년(1916) 소태산 대종사 깨달음을 얻다. 원기4년(1919) 소태산 대종사 일원상을 그리다. 원기23년(1938) 일원상서원문을 발표하다. 원기33년(1948) 교명을 ‘원불교’라 선포하다. 원기34년(1947) 소태산 대종사 성탑을 건립하다. 원기42년(1957) 교단 기관지 인쇄시설을 갖추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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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인공지능은 스스로 의문을 품는가? 아는 것도 돌다리 두드리듯 확인성 질문을 하는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가? 그리고 질문에 답하더라도 “검색한 한도에서 답한다. 이런이런 사항은 잘 모르니, 확인이 필요하다”며 신중하고 겸허하게 답하는가? 과문해서 그런지 이런 이야기를 아직까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인공지능의 한계는 바로 이런 점에 있지 않을까?어떠한 지식과 정보, 데이터도 불완전하다. 과거에 일어난 사실은 단 하나의 현상, 단 하나의 값을 지닌다. 그러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 지금처럼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3.04.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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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여심 교도회장] 교화에 대해 하고 싶은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반송교당 워크숍, 또 하나는 남편 이야기다.반송교당은 1월 28~29일 1박 2일로 교당에서 제1차 워크숍을 했다. 주제는 ‘반송교당 교화활성화 방안과 비전 만들기’였다. 이번 워크숍의 특이한 점은 교도들이 직접 ‘이대로는 안 된다. 변화를 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의견을 모아 일정과 계획 등을 짰다는 것. 교무님에게는 “우리가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하고 통보만 했다.오후 4시 기도를 시작으로, 우리는 조별토론(교화 어떻게 할 것인가)과 자유토론(반
은생수
박여심 교도회장
2023.04.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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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정토회원들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 성주성지를 찾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정토회원들까지 210여 명이 함께한 4월 9일 순례법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성주 성적지 순례였다. 이날 순례는 김석기 교무의 설법과 이행진 교무의 성적지 해설로 진행됐다. 정토회원들은 순례를 통해 ‘교단의 권장부’로서 미래 비전을 약속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법있게 은혜롭게 행복하게!’를 다짐했다. 특히 해외 각 현지에서 교화에 힘쓰는 교무와 정토들에게 보내는 동영상을 제작해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함께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4.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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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원상)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나만 (일원상)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추부교당의 토요법회, 일원상을 향한 사랑 고백이 트로트 선율에 얹어졌다. 수줍은 사랑 고백이 이리 행복할까. 교무도 교도도 얼굴이 환한 봄꽃이다. 가슴에 일원상 이름표를 붙인 교도들은 영주, 청정주, 반야심경 등 독경에 담긴 뜻을 헤아린다. 별도로 제작한 한글독경집이 있기 때문이다.교도들의 세정을 살펴 토요일에 법회를 보는 추부교당, 그 맛깔스런 교화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우리 모두의 교당
이여원 기자
2023.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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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4월의 원불교 익산성지에 여러 가지 ‘거리’가 펼쳐진다. 4월 21~23일 ‘익산성지 깨달음축제’(이하 깨달음축제)를 통해서다. 상반기 ‘2023 원불교문화예술축제’를 겸해 열리는 축제는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가 준비하는 깨달음축제 전초는 ‘사은 네 컷’ 부스가 담당한다. 사은 네 컷은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콘텐츠로, 4월 9일 설치가 완료됐다. 익산성지 초입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함과 동시에 익산성지에서의 추억을 남겨주는 1번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깨달음축제는 4월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4.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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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청년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원기79년 대각개교절을 경축하는 뮤지컬 ‘개벽의 노래’가 전국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을 뮤지컬로 대중에게 널리 전하고, 원불교 문화창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2023년 4월 12일자]
Won Time
정리=이현천 기자
2023.04.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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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각개교절을 준비하며 원불교 중앙총부 개교반백년기념관(이하 반백년기념관)이 내부 보수공사를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 3월 16일~4월 5일까지 진행된 반백년기념관 보수공사는 기존 바닥재 철거 및 재시공, 불단 목재 교체, 불단 중앙을 오르내리는 목조 계단 교체, 일원상을 모시는 중앙 벽면 도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반백년기념관 양옆 출입문에 방풍문을 설치해 난방과 단열의 효과도 높였다.진도길 교무(재정산업부)는 “기념관 1층과 2층 바닥재 노후로 교체가 필요했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바닥재를 모두 장판으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4.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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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두근두근 설레는 대각개교절을 위한 교화상품이 탄생했다.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동안의 달력으로, 해당 날짜를 뜯으면 그 안에 선물이 들어있는 특별한 캘린더다. 하루 하나씩 열어보는 기프트박스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디자인팀 봄오소가 기획과 제작, 서울교구 원불교 굿즈샵 ‘은혜의 공간’에서 판매한다. 가로 28㎝, 세로 20㎝, 두께 3㎝ 크기의 ‘하루 한번, 은혜 발견 캘린더’는 A4 정도의 사이즈로,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이 쉽다. 매일 해당 날짜를 열면 ‘오늘의 은혜 발견’ 문구와 함께
문화
민소연 기자
2023.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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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깨달음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 4월.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 개교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마당 ‘아하!데이 나눔축제’(이하 아하데이 축제)가 4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와 규모를 조정해 열려 온 아하데이 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대각의 달 4월에 ‘다시’ 열리게 됐다. 스무 살 아하!데이, 앞으로의 계획올해 20주년을 맞은 아하데이 축제는 어떻게 열릴까. 먼저 아하데이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원불교 중앙교구와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는 원기107년부터 축제 주제를 ‘나눔’으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4.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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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황성학 교구장] 4월은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이 있는 달이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와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생일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노대종교인 불교나 기독교에서는 성탄절을 가장 크게 경축하고 있는데 원불교에서는 ‘왜 성자의 오신 날은 크게 기념하지 않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날을 가장 큰 경축일로 기념하는가’다. 나는 그 이유를 선후천의 ‘성자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본다. 과거 선천(先天)시대의 성자들은 절대권위의 유일(唯一)한 성자였
설교
황성학 교구장
2023.04.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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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개벽의 속도가 빠르다 못해 걱정스럽다. 축지법보다 더 빠른 교통의 발달은 옛말이 되었고, 천리를 내다보고 들을 수 있는 통신의 눈부신 발달은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인간의 고유물이던 학습과 상상까지도 인공지능이 척척 대행해 주는 시대가 도래했다. 현실과 가상이 혼재되면서 자칫 인간이 기계의 노예로 전락하지 않을까 두려워지는 시대다.물론 물질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가져다 준 혜택은 크다. 적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를 챙겨주고, 수고스러움을 덜어내면서도 더욱 편리해진 문명은 사람들에게 훨씬 여유로운 삶을 선사했다. 하루 종일
사설
원불교신문
2023.04.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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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정원 국제부가 진행하는 대각이벤트‘맨 인 더 미러’는 ‘나의 실천으로 만드는 평등세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평등을 만드는 것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며, 사요(자력양성·지자본위·타자녀교육·공도자숭배)를 실천함으로써 평등하고 누구나 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이벤트다. 방법도 간단해 특히 젊은 세대 참여가 기대된다. 본 이벤트는 사요의 네 가지 분야 중 한 가지를 골라 생활 속에서 실천한 자신의 실천담(글)과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교당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국제
장지해 기자
2023.04.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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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달, ‘손가락 보은’ 캠페인인공지능 시대에 맞은 대각의 달. 물질선용을 강조한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전 세계에 원불교를 알리는 움직임을 펼쳐보자.간혹 유명 연예인의 생일이면 생일축하메시지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나 트렌드 순위에 오른다. 전 세계 팬들이 자정부터 해당 연예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검색 캠페인을 펼친 결과다. 팬들은 이를 ‘손가락 조공’이라고 칭한다. 우리 원불교도 대각의 달을 맞아 원불교만의 ‘손가락 보은’을 펼쳐보면 어떨까.우리가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챗GPT를 비롯한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4.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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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의 기쁨이 묻어날 4월 ‘대각의 달’에 접어듦에 따라, 원불교 곳곳에 다양한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원불교열린날 봉축은 ‘다같이 다함께’라는 대주제 아래 ‘미래를 향한 환경·생명의 길’이 테마다. 3월 31일 봉축봉고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원불교열린날 봉축 행사는 중앙총부, 각 성지 및 교구, 기관과 교당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남녀노소, 교도·비교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축 행사로 온라인 대각이벤트가 있다. 4월 3일부터 대각개교절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는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4.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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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대한민국이 가장 열광하는 음악장르 조선팝으로,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 원불교 서울교구가 원기108년 대각개교절 동행 프로젝트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새 부처님 오시었네’는 기획부터 작곡, 촬영, 편집, 그리고 뮤지션 및 출연진들을 모두 재가출가 교도로 구성, 순도 100%의 ‘원불교 조선팝’을 탄생시켰다. 조선팝은 국악과 팝이 합쳐진 장르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와 ‘풍류대장’ 등에서 비롯, K-컬처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서울교구는 기획단계부터 조선팝으로 가닥을 잡고 국악, K-팝,
문화
민소연 기자
2023.04.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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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가 대각의 달을 맞이하며 ‘스승님을 그리며 기쁨으로 외우는 일원상법어 1천독’을 시작했다. 〈정전〉 ‘일원상법어’ 암송을 통해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드러내고, 가족이 함께하는 법문 암송으로 수행심과 신앙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다.일원상법어 1천독 암송은 일원상법어를 하루에 20번씩 50일 동안 암송함으로써 1천독을 완성하는 형식이다. 3월 17일에 시작된 법잔치는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일인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경인교구 내 각 교당은 일원상법어를 주제로 하는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4.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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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대각개교의 기쁨을 나누는 봉축행사가 영산성지 대각터에서 ‘천여래등’을 밝히는 것으로 본격 시작됐다. 4월 1일에 영산성지 대각터에서 열린 ‘천여래등 점등식’(이하 점등식)에 모인 영광교구·광주전남교구를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천여래 만보살이 배출되는 일원회상의 주인되겠다’는 힘찬 다짐으로 대각의 달을 맞았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점등식은 교구행사로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원기108년 대각개교절 봉축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봉고식을 겸해 교단적 행사로 확대됐다. 덕분에 지난해보다 많은 대중이 점등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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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오늘도 대사만 들어있는 영상이 도착했다. 보고 또 보며 서사와 감정을 헤아린다. 주인공도, 시청자도 되었다가 흘깃 지나는 눈과 귀도 되어본다. 어느 순간 떠오른 한 줌의 멜로디. 날아갈세라 온몸으로 붙잡고 손으로 그려낸다. 온성근 영상음악가(기흥교당)의 손가락이 피아노 건반 위를 춤춘다. 비로소 영상의 한 장면은 맞는 옷을 입고, 생명력을 지닌다. 온성근 영상음악가의 작업은 늘 ‘결정적 순간’을 기다린다. 연기나 대사보다 더 먼저, 더 오래, 더 아름답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상음악. 누군가는 배경음악 단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3.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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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지역사회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이 익산 지역에서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여성복지를 통틀어 익산의 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중도원은 2022 장애인시설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배현송 대표이사(본명 현정․교무)는 “우리 법인의 장애인 시설이 전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법인과 각 시설이 장애인들의 인권 존중과 행복추구권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2022년 장애인시설 평
세상은 한 일터
유원경 기자
2023.03.3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