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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공민재 예비교무] 1학기가 끝나고 원광대 예비교무들은 영산으로 날아갔다. 영산 국제마음훈련원에서 미래교화캠프를 나기 위해서 말이다. 미래교화캠프는 예비교무들이 여러 특강과 토론, 실습 등을 통해 변해가는 사회에 맞는 교화 방법을 고민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이다.이번 미래교화캠프의 주제는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란 간단하게 ‘서로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세계’를 말한다. 현재 AR과 VR, 컴퓨터의 성능, 네트워크의 속도와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거기에 힘입어 ‘메타버스’ 또한 날로 발전해 진짜 현실처럼
은생수
원불교신문
2021.10.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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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딸기를 심으며 농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겨레중고등학교(이하 한겨레중고)는 한경대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며 농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대학교에서는 한겨레중고에 420㎡의 연동하우스를 짓고 스마트농업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 창업의 꿈을 키우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취임한 이진희 교장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하우스 부지는 학교법인 전인학원과 오명도 교도(강남교당)의 후원으로 마련했다.이진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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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원대연 교우회 교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한 9개의 원대연 교우회에 교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생교화 활성화와 지난 여름대학선방 취소에 따른 대체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후반기 교우회의 교화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원대연은 ‘원불교 대학생교화에 대한 모든 것’이란 주제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지원분야는 크게 ‘신편입생 모집 및 새학기 교우회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과 ‘기존 교우회원을 중심으로 한 훈련 및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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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사단법인 트루(TRU·Toy Recycle Union)는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년 이상 장난감·유아용품을 재활용해 온 사회적기업 ‘금자동이’의 기술에 고장난 장난감 조각으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장난감학교 쓸모’의 경험이 더해져 지난해 탄생했다.트루의 주인은 ‘시민’장난감학교 쓸모는 1998년 설립한 금자동이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현재는 트루가 이 두 곳의 활동을 통합·운영해 오고 있다. 사회
NGO
이은선 기자
2021.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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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위치한 경주화랑고등학교는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학교법인 삼동학원이 1998년 체험형 특성화 교육을 목표로 설립한 경북 유일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다. ‘한울안 한이치, 한집안 한권속, 한일터 한일꾼’의 삼동윤리 사상을 학교교육계획 수립의 근본으로 하며 ‘마음공부 잘해서 새 세상의 주인이 되라’는 정산종사의 가르침에 입각해 마음공부를 통한 도덕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배움이 즐거운 학생중심 수업실현경주화랑고는 문화예술교육, 환경교육, 마을공동체교육 등 다양한
이달의 기획
이은전 기자
2021.09.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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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진학 및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주최하고 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주관하는 ‘청년마음토닥-에니어그램 편’이 25일 해운대문화복합센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대 49명까지 입장이 가능해 강사 및 스텝 9명을 제외한 4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대기자가 2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참가 신청이 쇄도했고 프로그램 진행 동안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문화
이은전 기자
2021.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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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한겨레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한 학교다. 2006년 3월 1일 개교한 한겨레중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특수 목적 학교인 만큼 정부와 각계의 관심이 지대해 많은 인사가 학교를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하고 있다. 대북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더욱이 교육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겨레중고등학교의 책임을 맡은 이진희 교장을 만났다. 첫 외부
특별인터뷰
김세진 기자
2021.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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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최초 미국 교무로 교사에 기록된 유산 정유성 원로교무(唯山 鄭惟誠·86). 세계학계에 처음으로 원불교를 알리게 된 그의 삶을 조명해 본다.검사에서 전무출신으로전남 영광군에서 태어난 정유성 원로교무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다. 일제강점기에 초등학교를 다니며 익힌 일어는 훗날 그가 대학교수를 하며 불교서적 일어판을 읽는 기초가 됐다. 영광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독일어 발음이 좋다며 독일어를 전공하면 성공하겠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때부터 놓지 않고 독일어를 공부해 그가 박사학위 자격시험을 합격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1.08.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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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가 7월 27일, 29일, 31일 3일 동안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영광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과 더불어 영산성지고의 교육활동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여름 캠프 참가자가 모집됐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여름 캠프가 진행됐다. 7월 27일 여름캠프는 영광 관내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바리스타 체험 및 크로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7월 29일은 영광 관내 중학생 2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1.08.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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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한울안중학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한울안중학교는 일반중학교와 같은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지만 인성·예술교육을 위한 마음공부와 문화예술체험을 특성화 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한울안중학교는 2018년 원불교 대구교구가 설립 주체가 돼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개교 정신과 ‘한울안 한이치, 한집안 한권속, 한일터 한일꾼’의 삼동윤리 실천을 건학의 바탕으로 삼으며 개교했다. 건학 이념과 학교 이
이달의 기획
이은전 기자
2021.08.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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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송인경 교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강의는 물론 다수인이 모여 할 수 있는 활동이 거의 힘들게 됐다. 거의 비대면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올해는 일부 대면수업을 하니 숨통이 티는 것 같아 행복할 뿐이다. 몇 년 전부터 학교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신청되어 선정된 팀을 운영 중이다. 팀명은 ‘Angel-In-I’이고 현재 12기까지 배출했다. 선정이 되면 학기 내에 16시간을 운영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새내기 대학생들이
은생수
송인경 교도
2021.08.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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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 자리 잡은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 이곳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4년 원불교 영산선원 부설 영산고등공민학교(중·고등학교 과정)로 출발했다. 1982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일반계 과정인 남녀 공학의 각종학교로 개편해 인가를 받아 영산성지학교로 운영되다 1998년 인성중심 특성화고등학교 제1호인 영산성지고등학교로 개교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영산성지고는 평화·생명·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교육과정 안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달의 기획
류현진 기자
2021.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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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훈산학원교당이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알고놀자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알고놀자 캠프는 ‘알자! 가보자! 놀자! 하자!’의 약자로 학업부담이 없는 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7월 21일~22일 양일간 시행한 1차 캠프는 학교란 공간을 학업하는 곳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으로 전환하며 자신의 소중함과 상호간 소중함을 인식하고 배우도록 했다. 7월 23일 하루 동안 열린 2차 캠프는 미래산업의 다양함을 배울 수 있는 전라북도탄소진흥원 산하 뚝딱365에서 탄소산업에 대해
청소년
김세진 기자
2021.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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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코로나19, 취업난, 경제 악화,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은 힘들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팍팍한 현실은 청년재단의 정체성에 고스란히 스몄다.청년 일자리·삶의 질 지원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청년재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원영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재원은 공익신탁인 청년희망펀드와 국민의 기부금 등이다.청년재
NGO
이은선 기자
2021.08.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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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고3, 대학생·청년 신성회 훈련이 17~18일 저녁 7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영산선학대와 원광대 원불교학과가 하루씩 진행을 맡아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전국에서 15명(고3 11명, 대·청 4명)이 참석해 전무출신의 꿈을 키웠다.17일은 원광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은 ‘출가’와 ‘마음공부’를 주제로 미리 제작한 영상을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악교사가 되고 싶었던 유원진 예비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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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최근 세상은 투자에 열광하고 있다.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까지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며 투자는 특정 계층의 소유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이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BTS를 키워낸 방시혁 대표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술을 증명할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며 사람 투자를 강조했다.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범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진정으로 사람에 투자하고 있는 곳이 있다. 전인격적 인간을 기르고 있는 인재의 요람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다.원광정보예술고가 걸어온 길
세상은 한 일터
김세진 기자
2021.07.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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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 교화의 텃밭인 원불교대안교육 특성화 중·고등학교를 찾아 교육 철학과 현황에 대해 살펴보는 기획을 연재한다. 10개 교립 대안학교 중 첫 번째로 ‘경쟁하지 않을 자유,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평화 공동체’를 지향하는 합천평화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본다.합천평화고등학교는 1998년 원불교 경남교구가 설립 주체가 되어 개교했다. 당시 교육부 인가를 받고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 6개 학교 중의 하나로 입시 위주 경쟁교육을 벗어나 체험을 통한 경험교육,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공동체
이달의 기획
이은전 기자
2021.07.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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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가 4일~5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영산성지고 재학생 가족들 모두가 함께 참여했던 캠프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교사들만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1박 2일 캠프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사제지간의 화합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4일 오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이어졌다. 이후 개인별 텐트 설치, 저녁 만찬, 반별 노래자랑, 스코어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1.06.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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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 부산시교육청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 꿈밭, 희망숲인성교육센터 등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위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업무협약식은 이번에 뒤늦게 실시했으나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 프로그램은 이미 3년째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9년에 개원한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그 해 말에 두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실시했고 높은 호응으로 지난해 코로나 상황 중에도 10개의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21.06.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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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경기인천교구와 충북교구 청소년 교화자들이 청소년 교화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인천교구 9명, 충북교구 5명의 청소년 교화자들은 3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청소년국에서 주관한 청소년 교화학교에 참가했다. 이번 교화학교에서는 ‘초청특강’, ‘온라인 교화 실재감’, ‘MZ세대와 함께하는 소통하는 명상지도법’ 등의 청소년 교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윤대기 청소년국 국장은 “청소년국은 ‘교화의 본질을 지키는 청소년 교화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06.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