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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의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까지는 지혜를 얻는 방법인 것이다. 그래서 〈금강경〉은 지혜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대승불교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다. 교전에 나와 있는 〈금강경〉은 32절로 구분되어 있어있다. 〈금강경〉을 32절로 구분한 사람은 양무제...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8.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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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보리수(身是菩提樹) 몸은 보리의 나무요/ 심여명경대(心如明鏡臺) 마음은 밝은 거울의 대와 같나니/ 시시근불식(時時勤拂拭)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물사야진애(勿使惹塵埃) 티끌과 먼지 않게끔 할지니라"오조 홍인대사는 아침에 게송을 보고 신수가...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8.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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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소의경전이다. 소의 경전이란 종교가 신앙과 수행 및 지향할 바 실천 정신의 근본으로 삼는 경전으로 각 종교에는 가르침의 근본 사상과 정신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 원불교의 정전·대종경, 불교의 금강경·화엄경·법화경, 기독교의 신약성서·구약성서,...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8.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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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 4차 결집 때 상좌부의 부파불교는 승원을 중심으로 고도의 철학적이고 난해한 법논리를 전개하면서 소수의 지식인들만 알 수 있는 고급 종교가 되어 있었고 승려들은 왕실과 귀족들의 지원 아래 중생들과 유리된 엘리트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재가신자들과 개혁적인 승려들은 ...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7.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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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의 2차 결집2차 결집은 불멸 후 100년경인 기원전 3세기경에 개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인도의 테두리를 벗어나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문화된 경전이 없다보니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지역적 상황에 따라 초기의 엄격했던 계율도 조금씩 변질되고 ...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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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강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게 생각한다.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교단의 선진으로서 재가출가 교도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기를 내게 되었다.〈금강경〉을 지면을 통해 강의하게 된 동기는 첫째, 연원경이라는 점이다. 원불교에서는 불교의 핵심 교리를 이어가고 있다.원불교 특히 대승정신을 표방하고 나가고 있는데 불교의 대승
불조요경
이성택 원로교무
2015.07.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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且外道定者는 不識自性之定과 及定慧因緣하고 或以邪念으로 起願하고 或以奇怪로 信法하며 或以外飾으로 求道하야 不修其內하며 存念外神하고 誦呪瞑想하야 固執不變하야 久久成熟하면 則亦有暫定之道나 然이나 若定中異蹟小現이면 則心乃恍惚하야 僞慧小發이면 則慾乃益昌 沈沈撓撓하야 定復爲亂이라 非但定復爲亂이라 此間에 又有行邪作罪者深多니라또한 외도의 정은 자성이 원래 청정함을 알지 못하고 이에 정과 혜를 인연하여 혹은 사념으로 원을 세우고 혹은 기괴한 것으로 법을 믿으며 혹은 겉으로 꾸민 것에서 도를 구하여 그 내심을 닦지 않고 바깥 신을 생각하여 주문을 외
불조요경
정귀원 교무
2015.07.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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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이성택 원로교무가 행복한 성직의 길을 걸어오면서 쌓은 진리의 응답서를 냈다. 책 제목 〈0분의 1 인생〉은 이 교무가 후진들에게 전하는 화두다. 이 교무는 "나의 성직 생활 수 십년은 아무 한 일이 없다. 그리고 지금도 할 일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성...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5.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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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산 이춘풍(薰山 李春風, 1876∼1930)은 정산종사의 외사촌 형이다. 그러니까 정산종사의 어머니인 준타원 이운외(準陀圓 李雲外) 대희사의 친정 조카이다. 호적명은 지영(之永)으로 유학자였다. 경북 금릉군 구성면 하원리에서 태어났다. 명문거족인 연안 이씨(延安 李氏)로 당시 이름있는 학자인 입암 이돈영(立巖 李墩永) 선생이 재종형(再從兄)이다.선산군 옥성면 신포리 경타원 정삼리화(敬陀圓 鄭三离火)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여덟을 두었다. 교단적으로 유명한 항타원 이경순(恒陀圓 李敬順) 종사가 일곱째 딸이다. 교산 이성택 교무는 외손
교사이야기
송인걸 교무
2015.06.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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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원로법사들의 모임인 선오회가 여름 정기훈련으로 신앙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8일~10일 원광노인휴양소 선실에서 개최된 이번 훈련은 '대종사 깨치신 일원상의 진리를 믿고 증득하여 활불의 낙도를 누리자'는 주제로 열렸다. 선오회 회원은 물론 노인휴양소 어...
교화
최명도 기자
2015.06.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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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무 첫 임지를 대전의 모 교당으로 발령 받아 어린이회·학생회·청년회법회을 맡아 열정을 다했다. 성과가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기대만큼의 목표에 미흡함이 많았던 것 같다.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던 중 찾아오는 교도가 없어, '찾아가는 교화'에 중점을 두고 아는 이에게 도움을 청해 직장법회, 또는 공장으로 가서 사무실이나 퇴
원불교100의비전
남궁신 교무
2015.05.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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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이 없던 시절, 부산서부교구 봉공회장직을 제가 맡게 되었습니더. 당시 저는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사양했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지 우예하겠습니까. 그리고 마땅히 봉사할 것이 없던 당시 대외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대한적십자에 원불교봉사회로 가입을 했습니다. 참 열심히 봉사하러 다녔습니다. 교무님~."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그의 경상도 사투리는 높고 낮은 억양에 따라 한마디 한마디가 경쾌했다.지금도 1993년 3월에 발생한 부산 구포역 열차사고 당시 달려가 봉사했던 기억이 선명하다는 서면교당 안경일(88) 교도. "
삶과죽음
이성심 기자
2015.05.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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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8가지 도는 여래의 경지를 가늠잡은 것이를 표준삼아 끝까지 놓지 않고 적공해가야사람은 천지 자연의 개체 중 하나다. 동물로서의 역할이 있지만 영적으로는 천지 자연을 활용하여 숨을 불어 넣는 존재이기도 하다. 천지의 도로써 사는 사람은 천지와 같은 인격의 존재로서 삶 하나하나가 천지와 통한다.천지의 도를 대종사는 지극히 밝은 도, 지극히 정성한 도,
정전
길도훈 교무
2015.04.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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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법사승급식이 열리는 가운데, 송천교당의 준비과정이 화제다. 19일 열린 법강항마위 승급식을 위해, 송천교당 교도들은 지난 한해를 공부심과 법열로 보내왔다.송천교당은 원기99년 초 법위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종합, 이를 진급과 공부심 진작의 기회로...
교화
민소연 기자
2015.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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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심 진작과 지역교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교리강습회를 여의도교당과 영등포교당이 되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여의도교당과 영등포교당은 3월27일~28일 교리강습회를 진행해 공부에 갈증이 있는 교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이틀 동안 오전, 오후 총 4차례로 펼쳐진 교리...
교화
민소연 기자
2015.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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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분당지구 11개 교당 교도들이 '연원달기 교화대불공'을 서원했다. 지구내 각 교당 교도대표들은 22일 분당교당에서 '9인 연원실천단 2차 발대식'에 참석해 교화의지를 충전했다. 1부에서는 안산교당 최대웅 교도가 입교사례담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13...
교화
이성심 기자
2015.03.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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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들의 인생2막과 평생학습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송천교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대학'을 개강해 화제를 모았다. 10일 개강식으로 문을 연 행복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수업을 진행하며 1·2학...
이 한권의 책
민소연 기자
2015.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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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공도사업에 헌신해 온 38명의 전무출신들이 퇴임식을 맞았다. 11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원기100년 퇴임봉고식에 참석한 대중들은 현장교화를 성장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선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산종법사는 설법을 통해 "...
교화
강법진 기자
2015.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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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화의 패러다임이 라디오와 함께 TV로 한판 바뀐다. 13일 임시수위단회 의결에 따라 '원불교TV 개국'이 추진된다. 사실 교단의 영상교화는 원기89년(2004) 3월 위성방송인 한방건강TV를 개국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다. 한방건강TV 운영으로 노하우를 쌓은...
교화
나세윤 기자
2015.0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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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등이문화원(원장 이성택)이 신축 기공식을 열고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교화의 장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12월15일 경주시 마동 328-1번지에서 법당과 숙소를 건립하는 봉고식을 통해 도예와 다도를 체험하는 공간 마련에 기운을 보탰다. 이날 정숙현 부산울산교구장을 비...
교화
최명도 기자
2015.01.0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