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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천도재를 지낼 때 영가에게 염불 7편을 올리며, '완전한 해탈천도와 왕생극락'을 기원한다. 필자도 일상심고에서 "이 지하와 지상과 우주에 가득 찬 유주무주 고혼들의 완전한 해탈천도와 왕생극락을 기원하옵나니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다. 그렇다면 과연 극락정토는 실재하는가.일본에서 불교학을 가르쳐준 은사 한 분이 얼마 전 내게 이런 말씀을 해줬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하면 할수록 극락정토가 존재한다는 확신이 든다고. 이 분은 수업시간에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리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7.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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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석가모니불의 설법을 모은 〈아함경〉에서는 부처님을 찬탄, 귀경, 예배, 억념하게 되면, 번뇌를 일으키지 않고 하늘에 태어나거나 열반에 이른다고 설하고 있다. 후에 대승불교는 염불삼매에 이르게 되면 부처를 친견할 수 있으며, 불국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면서 염불을 하면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한다. 정토경전인 〈무량수경〉에서는 법장비구가 48원을 세우고 수행해 마침내 아미타여래가 되는 신화가 수립된다. 이는 대승정신이 극대화된 것으로 번뇌 구족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부처님의 대자비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6.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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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정기훈련은 정할 때 공부로써 수양·연구를 주체로 삼고, 상시훈련은 동할 때 공부로써 작업취사를 주체로 삼는 공부라고 〈정전〉에서는 설하고 있다. 두 관계는 상의상자(相依相資)의 관계임을 또한 밝히고 있다. 인간의 삶은 삼학이 필수다. 자동차는 석유나 전기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지만 삶의 근본 에너지는 삼학인 것이다. 그 이유는 정산종사가 "수양의 결과는 생사자유와 극락수용과 만사성공이요, 연구의 결과는 사리통달과 중생제도와 만사성공이요, 취사의 결과는 만행구족과 만복원만과 만사성공이니라"(〈정산종사법어〉 6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6.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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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전에 이웃종교인들과 중동 성지순례를 한 적이 있다.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에서 주로 초기 기독교의 흔적과 현재의 이슬람 사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슬람사원에서 느낀 것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낮에는 누구든지 이곳에서 토론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하고, 명상을 하기도 하는 모임과 휴식과 신행의 공간이었다. 밤이 되자 동네 사람들이 다 모였는지 아이들, 노인, 가족, 젊은 청춘들이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돌아다녔다. 성인의 묘소가 놓인 성소에서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눈물 흘리고, 창살을 붙들며 꾸란을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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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응용은 대응하여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응용한다는 말인가. 삼학이다. 삼학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현대문명의 결점은 이 삼학을 응용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 이 문명의 치유를 위해서는 삼학을 응용해야 한다. 개인에서부터 집단으로까지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삼학 공부가 근본이 되어야 한다.온전한 삶은 삼학의 원천인 일원상진리를 믿고 의지하며, 이 진리를 구현하는 수행자로서의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의 궁극적 목표는 평화, 지복, 순수, 확신, 기쁨으로 충만한 삶이다.상시응용주의사항은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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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한 가지 일을 하고 나면 우리 마음은 그것이 잘 되었는지 잘 안 됐는지 바둑시합 후 복기하듯 자신을 성찰한다. 돌아보는 이 마음은 공적영지심에서 나온 것이다.알고 보면 우리 마음은 천지간에 두루 통한다. 새소리를 듣는 마음과 그 소리를 분간하는 마음은 텅 빈 중에도 작용하는 신령한 마음작용이다. 나아가 원적무별한 마음은 우주와 하나 된 상태다. 세계는 나와 함께 있다. 이러한 마음은 좌선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서 한 마음을 열고 바라보면 그것 또한 깨달음이 아닐 수 없다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5.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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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 사도세자 부인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은 일기류의 백미다. 영혼의 웅혼함 또는 진솔함을 우리에게 전해줌으로써 인류 문화유산의 반열에 섰다. 또한 어거스틴의 〈고백록〉, 루소와 톨스토이의 〈참회록〉은 육체 내에서 불타는 태양인 양심의 밝음과 뜨거움을 본다. 이 모두는 실존적 인간이 절대의 시공 속에서 체험한 '주관적 진실'을 통해 존재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이는 이들만의 특권은 아니다. 우리도 기행, 회상, 수필의 어떤 형태로든 한 존재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5.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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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의문은 시작된다. 이것은 무엇이며, 저것은 무엇인가. 어릴 때 의문을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한 자는 순수한 사람이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앎의 역설이다. 알고자 하는 것은 인간만의 특권이다. 안다는 것은 나의 존재 의미와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힘을 얻는 일이다. 의두와 성리는 그 길을 말한다. 누구든 이 깨달음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두와 성리는 사리연구 과목이다. 의두가 논리적이며 체계적인 분석을 요한다면, 성리는 직관과 통찰을 요한다. 그러나 궁극적으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5.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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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강(講)은 예전에는 불전을 강독하는 모임을 칭했다. 경을 대상으로 하는 강경, 율장을 대상으로 하는 강률, 논서를 대상으로 하는 강론이 있다.〈법화경〉을 주제로 하면 법화강(한국에서는 산림, 즉 법화산림), 〈화엄경〉을 주제로 하면 화엄강, 열반을 주제로 하면 열반강이라고 한다. 불교개설서에 해당하는 중국의 〈석씨요람〉에는 3세기 위(魏)나라의 주사행(朱士行)이 〈도행반야경〉을 설한 것을 강경의 시초로 보고 있다. 이름은 다소 달라도 동아시아에서는 이러한 강이 발전해 신앙조직, 결사조직, 순례조직, 경제조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5.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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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경전이란 무엇인가. 전통적으로 지묵경전, 현실경전, 마음경전이라는 가르침이 있다. 결국 혜능대사가 보리자성(본래 청정한 깨달음의 자성)이 곧 경전이라고 한 것으로 수렴된다. 불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한다. 그 가르침은 깨달음에서 나왔으며, 그 깨달음은 불성에서 나왔다. 그렇다면 깨달은 마음이 참된 경전이다. 그 마음으로 산하대지를 보게 되면, 어느 것 하나 경전 아님이 없다. 이 세상 전체가 경전이며, 우리는 매일 산 경전을 대하고 있다. 그것이 선 수행에서 말하는 활구(活句)이다.불교에서 말하는 경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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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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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석가모니불은 좌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이후에도 이를 일관했다. 소태산 대종사 또한 평생에 걸쳐 좌선 수행을 했다.깨달아 부처가 되게 하는 선, 부처가 되어서도 그 깨달음의 분상에서 다양한 자비구제의 방편을 쏟아내게 하는 선은 무엇인가. 심신의 통일을 목표로 하는 독좌명상이라는 인도의 요가 수행법이 불타에 의해 수용이 된 것이 좌선이다. 이후 대승경전이 양산되고, 중국에 이르러 이에 근거한 선의 수행체계가 발전했다.실천불교로서 선을 뿌리내리게 한 사람은 인도인 달마대사다. 이후 6~8세기에 걸쳐,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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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4.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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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훈련은 무엇인가. 문득, 겨우내 엄동설한을 견딘 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한 생각이 든다. 꽃망울이 훈련에 입문하는 것이라면, 꽃은 훈련으로 자신의 불성을 발아시키는 것이며, 꽃이 지고 맺은 열매는 부처의 언행으로 은혜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훈련은 이처럼 우주의 한 티끌에 불과할 것 같은 우리자신을 무한한 권능을 가진 부처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불법연구회는 훈련과 함께 출발했다. 원기9년(1924) 만덕산 초선이 첫 훈련이며, 정기훈련법과 상시훈련법을 발표한 원기10년(1925)부터 소태산 대종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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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4.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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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무엇을 돌릴 것인가. 무명을 밝은 지혜로 돌리는 일이다. 그리고 무거운 업장을 가볍게, 흔쾌하게 받아 넘기는 것이다. 스포츠의 고수들을 생각해보라. 험악한 바위산을 줄 하나로 즐겁게 타고 넘는 등반가는 점점 난이도가 높은 산을 정복하고 싶어 한다.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을 즐긴다. 거대한 파도를 서핑보드 하나로 신나게 즐기는 서퍼들에게 세차게 일렁이는 파도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인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운명이 집채만한 파도로 덮쳐올 때, 공부인들은 그 삶을 즐길 줄 안다. 올림픽의 최고봉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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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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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삶은 한 편의 드라마이다. 어떤 삶도 유명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견줄 수 없는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각본, 자신이 연출하고, 주연, 조연, 관객 모두의 역할을 하는 역사 속 유일한 드라마를 매일매일 찍고 있다. 그 드라마는 우주의 어딘가에 차곡차곡 기록되고 있다. 그 기록이 진리의 세계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노력이 바로 일상수행의 요법이다. 대학장구(大學章句)에는 은나라의 시조 탕왕이 쟁반에 새긴 "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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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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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불교의 총원(總願·모든 보살의 공통의 원)인 사홍서원과 같이 원불교 또한 이 땅의 낙원을 건설하기 위한 정각정행·지은보은·불법활용·무아봉공의 사대강령이 있다. 하나 소개할 것은, 근대일본의 조동종에서 재가자가 생활 속에서 수행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1890년에 편찬한 에도 사대강령이 있다는 점이다.참회멸죄(懺悔滅罪, 매일의 삶을 부처님의 가르침에 비추어 참회반성하며 죄를 짓지 않는 일)·수계입위(受戒入位, 부처님의 가르침인 계법을 받아 부처의 지위에 오르는 일)·발원이생(發願利生, 타인을 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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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3.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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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요도는 사은사요이며, 공부의 요도는 삼학팔조이다. 두 요도의 관계는 손바닥의 앞뒷면과 같다. 그 관계를 전자는 환자를 치료하는 약재로, 후자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술로 밝혀놓았다.환자는 바로 무명에 뒤덮여 있는 우리 자신이다. 인류는 이성의 총아인 과학을 발전시키고 있음에도 여전히 불안한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 지구 곳곳에서는 인명을 살상하는 전쟁이 끊일 날이 없으며,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조차도 공공연히 전쟁이라는 말을 붙여 쓰고 있을 정도로 인간은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다고 하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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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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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영화 '세븐'은 가톨릭에서 말하는 탐식, 탐욕, 나태, 욕정, 교만, 시기, 분노의 7가지 근원적인 죄악을 상징하는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을 좇는 스릴러물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연인 브래드 피트가 분장한 형사 데이빗 밀스가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살인범 존 도우를 죽임으로써 마침내 7번째 분노의 죄악이 완성된다. 자신과 타인을 죄악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한 잔인한 범인은 인간의 모순과 부조리를 비웃는 것 같다. 영화는 사회적 정의는 승리하지만 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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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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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삼학수행의 원동력은 진행4조인 신분의성(信忿疑誠)이다. 신분의는 간화선 수행의 주창자 대해종고가 〈서장〉에서 제시한 대신근(大信根) 및 대의정(大疑情)과 이를 계승한 고봉원묘가 〈선요〉에서 세운 대분지(大憤志)에서 유래한다.어릴 때부터 의문으로부터 시작해 수행세계에 들었던 소태산 대종사는 대각 후 여러 경전과 함께 소위 이 간화삼요가 잘 드러난 고봉선사의 〈선요〉를 읽었다. 수행 방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삼학과 간화선 수행 모두 자타가 깨달음을 얻어 이 세계를 불국토로 만들고자 하는 대승의 궁극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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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교무
2018.02.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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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바르게 세우고자 밝힌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새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말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일 것이다. 문명사회에 축적된 모든 모순을 극복하고픈 인류의 열망을 나타낸다면 이 말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여기에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므로 공정한 사회적 시스템을 갖춰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민중의 뜻이 담겨 있다.이 희망은 결국 정의가 무엇이냐는 공동체 구성원의 공통된 인식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 역사 속 인류는 기회와 과정에 대한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1.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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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소태산 대종사는 불교의 삼학과 원불교의 삼학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설한다. 따라서 취사는 계며 솔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계율과 과보 받는 내역과 사은의 도를 단련해 세간 생활에 적절한 작업 취사의 과목을 정해 부처님과 같이 불의와 정의를 분석하고 실행하는 취사력을 얻게 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한다.전통적으로 계율은 신·구·의 삼업을 통제해서 모든 악을 막고 선을 쌓는 규범이나 규율을 말한다. 계는 좋은 습관이나 도덕성을 기르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규정이며, 율은 훈련이나 조복을 통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1.2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