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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교단이 가장 집중해야 할 문화교화, 이제 원불교 축제 크리에이터들이 이끌어간다. 원불교 문화사회부가 (사)한국축제포럼과 함께 시작한 제1회 원불교 문화교화 아카데미 축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시작됐다. 7월 4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개강, 8월 8일까지 온라인 강의와 현장 탐방의 7주 과정을 이어간다.이번 양성과정은 원불교의 다양한 행사들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달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사축이재를 비롯, 교구와 지구, 교당, 교화단 단위의 크고 작은 행사의 역량을 키워 교화 가능성을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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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중국교구가 중국교화 30주년을 맞아‘중국교화 30주년 기념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교화 전반을 점검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7월 8일 중국교구는 교정원 국제부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학술대회를 열어 중국교화 30년의 역사 전반을 짚고, 교단 4대 방향에 맞춘 미래 교화방향을 준비했다.이날 개회사에서 김도원 중국교구교의회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의 중국교화 역사를 단순히 원불교 입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고, 여러 계층 발표자들의 객관적이며 다각화된 시선으로 연구한 결과”
국제
유원경 기자
2023.07.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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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산종법사가 미국 순방 일정을 포함, 35박 37일에 걸친 해외 순방 일정을 공식 마무리했다.유럽 순방(19박 20일)에 이어 미국 순방(15박 17일)을 마친 전산종법사는 7월 7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한덕천 서울교구장, 김창규 중앙교의회의장, 박중훈 수위단회 상임중앙, 교정원 간부·교무진의 귀국 환영 인사를 받았다. 전산종법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중앙총부에 도착해 반백년기념관과 소태산대종사·정산종사·대산종사성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에 앞서 전산종법사는 미국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국제
이여원 기자
2023.07.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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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사옥 매입으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해 투자 요청을 해온 원음방송에 대해, 중앙총부도 투자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월 5일 열린 제155회 임시원의회에서는 원음방송이 요청해 온 100억이 아닌, 50억원(기 대여금 38억5천만원 포함)을 2년간 무이자로 대여하고, 2년 이후에는 상환을 기본으로 다시 협의하는 안을 결정했다. 이번 결의를 통해 원음방송에 실지로 추가 투여되는 금액은 11억5천만원으로, 이는 원음방송의 재정악화 상황을 일시적으로 수습할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5일 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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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미국을 순방 중인 전산 중앙종법사가 미주서부교구 교도들을 대상으로 한 LA대법회에 참석했다. 7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6시) 로스앤젤레스교당에서 열린 대법회에서 전산종법사는 “우리가 공부를 하자는 것은 마음을 키우자는 것이다. 내 원력이나 신성을 키우면 나라는 상이 없는 무상의 공부가 된다”면서 견성, 사은사요 관계, 무상의 공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미국총부의 기운이 많이 안정됐고, 서부훈련원도 기운이 달라졌다. 이곳에 머무는 교무님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하나의 기운이
국제
이여원 기자
2023.07.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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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더위 이겨낼 보약!일찍 찾아와 더욱 뜨거워진 올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마음의 보약, 여름훈련(하선)이 재가출가 교도들을 기다린다. 전국의 훈련원과 중앙총부·각 교구 등 곳곳에서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진행되는 올 여름훈련은 개인의 일정과 욕구에 따라 선택의 맛을 높였다.코로나19 제한이 모두 풀리고 일상을 회복한 지금, 전국에서 교화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달려온 상반기를 점검하고, 하반기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마련된 훈련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계하고, 재도약의 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7.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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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세계 여성 불자들이 원불교의 출재가·남녀 평등 교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6월 23~27일 코엑스 일원에서 열린 세계 샤카디타대회에서 원불교는 여성회·(사)한울안운동과 정념다도에 대한 워크숍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성 재가 선진인 故 신타원 김혜성 종사와 故 지타원 한지성 대호법의 공심의 삶을 돌아보고 체받는 시간을 함께했다.6월 24일 원불교 여성회 워크숍에서는 ‘원불교여성회의 공익활동’으로 두 명의 재가 여성 선진이 소개됐다. 김혜성 종사와 한지성 대호법에 대해, 홍일심 (사)한울안운동 대표(잠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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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화토론회 1미주교화토론회가 6월 23~24일 원달마센터에서 열렸다. 6월 23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린 첫 번째 주제는 ‘재가출가 및 교무제도 개선’이었다.먼저 ‘재가출가 및 교무제도 개선 설문결과와 제안’ 발표에 나선 황광우 교무(미국총부 교화단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이 논의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언급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미국원불교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출가제도 모색과 현재 미국에 있는 출가들을 위한 제도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부각한 것이다.발표에 근간이 된 ‘재가출가 및 교무제도
국제
이여원 기자
2023.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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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연애문제를 성리로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경계를 돌린 다음 했던 행동이 은혜를 만드는 길이 맞나요?”전도연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성리 설법을 듣고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중앙교구 청년연합 성리법회(이하 청년성리법회)에서다. 6월 22일 이리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청년성리법회에는 110여 명의 재가출가 젊은 공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심을 일깨웠다.전 총장은 성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좋은 일이 와도 왜 오는지를 모르고, 나쁜 일에는 자기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고 오히려 원망해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6.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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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산 중앙종법사의 미국 순방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또 죽산 미국종법사와 미국 현지 첫 만남도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사진) 전산종법사는 6월 21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 30분) 뉴욕 JFK공항에 도착해 죽산 미국종법사의 환대를 받았다. 최흥천 미국교의회의장(마이애미교당)이 전산종법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고, 김성학 동부교구교의회의장(뉴욕교당), 심성호 교도회장(뉴저지교당), 소예리 미국총부 교화단관리본부장 등이 순방단을 함께 맞이했다. 전산종법사는 미국 순방 첫 일정으로 당일
국제
이여원 기자
2023.06.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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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가 산업재해로 희생된 영령들의 해탈천도를 기원하며 ‘거제 산업재해 예방 안전기원 및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만 산업 재해자수가 130,348명이며, 사망자만 2,22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이 발달한 곳으로 조선 산업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6월 15일 거제 옥포중앙공원에서 열린 합동위령제는 거제 지역의 조선 산업현장에서 희생당한 영령들의 해원과 완전한 해탈천도를 축원하는 자리였다. 또한 산업현장의 모든 인연들이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6.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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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전라북도 고창교당 원광유치원을 다니면서 처음 원불교를 접했다. 하지만 종교 생활은 하지 않다가 대학 졸업 후 2009년에 컴퓨터그래픽 관련 유학을 오면서 고창교당 교도인 어머니와 친분 있는 정법일 교무님의 권유로 샌프란시스코교당에서 하숙을 하게 됐다. 미국 생활에 적응할 때까지 두어 달만 지내려고 했는데, 교당 생활에 푹 빠져 결국 2014년 대학원 졸업 때까지 교당에 머물게 됐다. 그사이 새롭게 원준이라는 법명도 받았다.이처럼 멋진 종교 가르침교무님들은 교당에서 지내는 하숙생으로서 법회 참석을 꼭 부탁했다. 하지만 나는
지구촌 속 세계교화
이원준 교도
2023.06.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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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남 먼저 소태산 대종사님 회상에서 수행 정진하는 교도님들이 서원을 세워 진리공부를 하면 좋겠다.” 부처와 가까운 무촌이 되도록 일원상 진리를 공부하자는 경산상사의 당부다. 6월 13일 운봉상사원에서 진행된 ‘일원상 강의’에서 경산상사는 ‘이제는 (대중이)진리를 깨달아 실천하는 종교시대’임을 전제했다. 소태산 대종사가 밝힌 일원상 진리를 알고 실천하는 공부인으로 신앙수행의 체를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소태산 대종사께서 ‘한 두렷한 기틀’을 일원상으로 상징하시고 종교문을 열어 원불교의 종지를 삼으셨다”고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6.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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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수위단원들이 연찬회를 통해 교단 혁신 방향 중 지도체제 혁신을 집중논의 했다. 6월 13일 열린 수위단원 연찬에서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의 세 가지 혁신주제(지도체제 혁신, 교화구조 혁신, 전무출신제도 혁신)으로 토론과 함께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의 상황 보고가 있었다. 수위단원들은 수위단 구성 비율에 대해 출가와 재가를 2:1로 하는 데 대체로 의견이 모아진 만큼, (현재 대략 3:1 비율을) 어떻게 2:1의 구성을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토론이 있었다.혁신특위는 봉도·호법 수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6.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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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문명의 발달은 도구의 발달이다. 말을 타다가 수레바퀴가 발명되면서 마차가 나왔다. 산업혁명 이후 자동차와 기차, 선박과 비행기, 우주선까지 발달하며 육해공 모든 길이 열렸다. 시대에 맞게 사람이 살아가야 할 길은 진즉 열리지 않았다가, 1916년부터 소태산이 ‘인도(人道)상 요법’으로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었다. 때에 맞춰서 변해야 서로 통한다는 임시변통(臨時變通)과 시대를 따라 법을 바꾸어야 스스로 강해진다는 변법자강(變法自强)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중용은 가운데 중(中),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3.06.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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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북교구 서전주지구가 추모의 달 6월을 맞아 익산성지를 방문해 소태산 대종사를 추모하며 순례길에 나섰다.6월 4일 익산성지를 방문한 서전주지구 5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는 전법성지인 중앙총부의 역사를 돌아보며 초창기 선진의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문성 교무(효자교당)의 강의로 소태산 대종사와 제자들이 초기 익산성지에 어떻게 자리잡게 됐는지, 또한 소태산 대종사의 열반까지 어떤 역사가 흘렀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오후 순례 시간에는 성지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대각전을 비롯한 주요 문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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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6월 4일 ‘인천 앞바다 희생영령 위령제’(이하 위령제)를 열어 바다에서 생명을 다한 고혼들을 위로했다. 인천광역시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위령제에는 인천지구 재가출가 교도 260여 명이 참석했고, 김덕수 경기인천교구장과 허종식 국회의원, 최재성 배우가 함께 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김덕수 경인교구장은 “상 없는 마음, 착 없는 마음을 스스로 길러야 한다. 이번 위령제의 위력으로 인천 앞바다 모든 고혼이 다 천도되고, 청정한 성품자리를 회복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
뉴스
이현천 기자
2023.06.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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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종교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시대에도 ‘마음’은 모두에게 있고, 영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요. 그 마음의 고통, 고뇌, 경계에 대한 해답을 ‘종교’로서가 아니라, 먼저 깨달은 수행자로서 전해주는 방식이 지금 유럽에 가장 필요합니다.”전산종법사의 이번 유럽교구 순방 일정이 대체로 문답감정법회로 진행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특히 기독교적 정서가 축적된 문화 속에서 각종 종교전쟁을 겪으며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진 유럽에서 문답감정법회를 통해 ‘횡적이고 수평적인 만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 것. 이에 대해
국제
장지해 기자
2023.06.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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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소태산 대종사 열반 80년, 스승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6명의 원로교무 추모담이 영상으로 상영돼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6월 1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육일대재에서다. “정산종사를 생각하면서 내가 자성하는, 나를 살펴보는 자성오제(自省吾題)가 있어요. 정산종사를 늘 사모하면서 쭉 지금도 갖고 있지.”(조정근 원로교무) “(정산종사님이) 공부해야 한다. 딱 묻히는 마음으로 법을 하나하나를 실천해서 자기 것을 만들어야 한다. 네 재산으로 만들어라. 그 말씀이 항상 안 잊혀져요.”(장혜성 원로교무)“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6.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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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심각해지는 대한민국 자살문제를 보듬을 원불교다시살림센터가 문을 연다. 6월 중 발족될 원불교다시살림센터를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리에 기반한 ‘원불교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교정원 문화사회부는 올해를 ‘원불교 다시살림 캠페인’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사회 만연한 자살 풍조에 맞서겠다는 의지다.원불교다시살림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8월 서울과 익산, 부산에서 진행된다. 먼저 7월 4~6일 자살상담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2.0’ 교육에 재가출가 150명을 모집한다. 이후 단계별로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6.0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