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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진전 해바라기 마을 방송입니다.1. 폭우가 심하더니 요즘은 폭염으로 너무 덥습니다. 외부 출입을 삼가시고, 마을회관에 오셔서 더위를 피해주시기 바랍니다.2. 진전마을의 노래를 지어서 부르도록 하기 위하여 가수가 마을을 방문하고, 적절한 가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상황을 보고 갔습니다.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 부릅시다.3. 아동·청소년 텃밭가꾸기 인성교육 밭두렁 공급을 거의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독자는 010-2606-8356으로 연락 바랍니다.) 진전마을의 뿌리 되는 ‘효 정신
우리 교무님은 이장님
장연광 원로교무
2023.08.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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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의료지원으로 협력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에 얼음 생수 1만 병을 기부, 병원은 이를 영지 내 클리닉과 재난의료지원팀을 비롯해 익산시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활용되도록 원불교 중앙총부에 나눔으로 힘을 보탰다.8월 7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을 비롯, 임만규 ㈜현대자동차 공장장, 홍도천 교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병원장은 “뜻하지 않은 이상 기온으로 잼버리 행사에 난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과 상생하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8.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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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떠들썩했던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8월 12일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미흡한 준비와 조직위원회의 원활하지 못한 진행에 많은 오점이 드러났지만, 한국스카우트원불교연맹(이하 원불교연맹)과 원불교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원불교연맹의 행동은 모범적이었다. 또 원불교는 방문객들을 기쁘게 환영해줘 깊은 인상을 남겼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운영이었다”고 평가했다.원불교연맹은 이번 세계잼버리에 총 115명의 대원(운영요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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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한여름에 더욱 크게 피는 해바라기처럼 교단에도 ‘희망’이라는 해바라기가 자란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여름훈련에 참여한 어린이 선객들은 폭염을 극복하고, 진급의 꽃을 피웠다.중앙교구 군산지구 23명 어린이들은 7월 29~30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AI시대의 예절과 의식예절 등을 익히고, 공동체 활동으로 지혜를 모으는 협동 방법을 체험했다. 훈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같이 친해질 기회가 생겨 좋았다”, “활동이 재밌었고, 선생님들의 친절이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앙교구 이리지구는 8월 5일 ‘마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8.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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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0여 개국 4만3천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폭염과 태풍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주최 측의 준비부족과 책임공방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어른들의 속셈으로 인해 세계 청소년들의 꿈을 망가트린 게 더 가슴 아픈 현실이 됐다.하지만, 이 와중에도 영외 활동으로 원불교 익산성지를 방문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아 눈길을 끈다. 하루 400명에서 800명까지 익산성지를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은 입구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환대’를 경험하면서 기뻐하고,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 종교활동’에 감동을
사설
원불교신문
2023.08.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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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에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종교관을 운영하며 세계 청소년들에게 원불교를 알렸다.8월 2일부터 본격 문을 연 원불교 종교관은 원불교의 수행법을 중심으로 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하루 평균 50여 명 이상 명상 체험에 참석했으며, 명상 외에도 일원상 연날리기와 원만이 선물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명상 체험을 담당한 오하은 예비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참여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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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준원 소장] 잼버리란 말은 ‘유쾌한 잔치’ ‘신나는 놀이’라는 뜻이다. 스카우트 창시자 베이든 포우엘이 붙인 말이다. 그 어원은 북미 인디언 말 ‘시바아리(Shivaree)’가 유럽으로 전해지며 변한 말이라고 한다. 고객 불만을 신속히 해결해 주면 오히려 감동을 받아 충성고객이 된다. 이를 ‘서비스 회복의 역설(The Paradox of Service Recovery)’라고 한다. 전화위복이 되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보다 신뢰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 신뢰의 본질은 진정성과 일관성이다. 유쾌하고 신나려면 엉뚱한 발상, 역
평형수
이준원 소장
2023.08.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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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야영장 내 원불교 종교관 활동을 비롯해 원불교 익산성지와 하섬해상훈련원 과정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뜨거운 날씨에 과정활동 운영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불교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활동은 체계적인 준비와 열띤 환대, 정성스럽게 맞이해 주는 원불교에 크게 감동했다는 평가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원불교 익산성지 방문 과정활동 참여 인원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방문객들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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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강원 교무] 교무가 되고 보니 1년에 한 번은 저 바닥 끝까지 내려가는 시기가 꼭 온다. 그때는 개인 수행을 멀리하게 되고, 교전을 펴는 일도 없어지며, 설교에도 공을 들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때에도 단 한 가지는 절대 놓지 않으려는 게 있다. 바로 ‘서원의 끈’이다. 어두컴컴한 바닥에서 나는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수행에 소홀하고 공부를 놓아버리고 심신이 지쳤어도 마음 한 켠에서는 ‘해야지… 해야지…’ 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목소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생각과 관념으로 이뤄진 내가 아닌
똑똑!청소년교화
이강원 교무
2023.07.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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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또다시 돌아온 여름 훈련의 계절,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며 청소년들의 정기훈련이 본격 시작됐다. 7월 22~23일 각 교구와 교당에서 어린이·학생 정기훈련을 펼치며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교당으로 이끌었다.특히 올해 여름 훈련은 청소년국에서 준비한 ‘마인드 히어로’ 훈련프로그램을 응용한 훈련사례가 많았다. 인접 교구끼리의 연합훈련 또는 교구 자체적 특성을 살린 순례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돋보였다.경기인천교구는 50여 명의 어린이·학생들과 함께 둥지골훈련원을 찾았다. 이번 여름 어린이·학생 정기훈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7.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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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긴 비와 무더위를 오간다는 원기108년 여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숨겨둔 실력을 꺼내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에 도전해보자. 상반기에 이어 열리는 제8회 원불교콘텐츠공모전의 분야는 문학과 서예, 웹툰, 사은등(燈)이다. 마음공부와 평등세상, 실시품, 창립한도가 주제이며,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신설된 부문은 서예와 웹툰, 사은등(燈)이다. 서예는 한문·한글·문인화·전각·사경·서각·캘리그래피·선묵화·현대서예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다. 웹툰은 대상 5백만원, 최우수상 상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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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보은] 학교 부적응과 비행을 일삼는다는 아들을 양육하는 A님은 당장 마법같은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한다. 상담 대부분을 자녀의 문제점을 나열하고,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호소하며 ‘저 녀석 때문에 이런 곳에 오게 된 것’이 수치스럽다는 듯이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가고 싶어한다. A님에게 ‘아들을 보고 싶다’고 했지만, “학원을 가야 하니 여기 올 시간이 없다”고 해서 멈칫했다. 상담실을 찾은 계기가 아들이 학교를 관두고 싶다고 해서인데 학원은 간다고? 흠… 그러면 나는 아들도 모른채 아버지 눈에 비친 아들의 모습만
연재
이보은
2023.07.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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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요즘 트렌드 캠핑과 교당스테이를 결합한 어린이훈련이 화제다. 서울교구가 7월 15~16일 진행한 여름훈련은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텐트에서 생활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국내 캠핑시장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지난해 시장 규모 6조원을 돌파한 만큼, 캠핑을 소재로 한 이번 훈련은 기대를 모았다.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번갈아 나타나며 날씨 예측이 어려웠기에 캠핑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교당스테이의 결합은 안정적인 운영이 됐다. 서울교구는 종교동 1층 전체를 캠핑존으로 꾸미고 습도 조절로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주요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3.07.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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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청소년교화자들이 뭉친 한 마음은 세찬 비바람도 절대 꺾지 못하고, 오히려 ‘청소년교화’라는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다. 7월 15~16일 경남교구 여름 학생훈련과 중앙교구 남중지구 어린이훈련 소식이다. 경남교구는 학생훈련의 제목을 ‘김해교당에서 놀자’라 정하고, 훈련 목표를 ‘현실 속 사은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삼았다. 지도인과 학생 포함 40여 명의 입선인들은 tvN의 ‘지구오락실’을 차용한 놀이와 교육을 통해 하나가 됐다.훈련방장을 맡은 국현수 교무(진주교당)은 “학생들이 스마트폰·SNS·게임·유튜브 등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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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2009년,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이하 경인교구 여성회)는 남다른 아픔을 안고 낯선 땅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들과 은혜의 결연사업을 하기로 했다. 탈북학생들과 은부모자녀의 결연을 맺는 ‘은혜결연사업’의 시작이다. 탈북학생들이 대한민국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성장해 다시 은혜를 나누는 상생의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된 일이다.‘은혜결연사업’은 매년 이어져 서로에게 큰 힘을 주는 기연이 됐다. 경인교구 여성회는 활동의 동력과 교화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남한에 연고가 없거나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은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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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8월 1일부터 열리는 스카우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과정활동으로 원불교 익산성지 방문이 공식화됐다. 원불교가 스카우트 연맹을 창설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활동 중 가장 괄목할만한 사건이 아닐까 싶다.이번 세계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은 4만 명, 지도인은 1만 명에 달한다. 말 그대로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미래의 주역인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지역에서 야영 활동이 펼쳐져 8.84㎢ 규모의 야영장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과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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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강원 교무] “지난 한 주는 뭐 하고 지냈니? 재미있는 일 없었어? 교무님 안 보고 싶었어?” 학생들이 교당에 오면 나는 늘 이렇게 묻는다. 그럼 돌아오는 대답은 “네” 한 마디…. 대화가 끝난다.일산교당에 부임하고 2년째 되던 해부터 학생법회를 부활해 법회를 보고 있다. 처음 아이들과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법회를 보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질문을 하면 아이들은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기 바쁘고 나는 묵묵히 들으며 공감해준다. 인사할 때 외에도 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전하려고 이
똑똑!청소년교화
이강원 교무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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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가 7~8월에 걸쳐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현재 설계특위는 실천과제 등을 담는 시나리오 작업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설계 비전과 목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홍보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8월에는 교구별 출가교역자협의회나 교구교의회, 3040세대 중심인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 등의 현장을 찾아 미래세대를 비롯한 교단 구성원들과의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6월 30일~7월 2일 15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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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학교는 각자 다른 경험과 강점을 지닌 교직원과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공간이다. “일곱 빛 무지개를 합치는 게 아니라, 고유의 색을 드러내고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게 빛나도록 상호존중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게 진정한 리더십이라 생각한다”는 말로 학교의 분위기를 전하는 신용철 원광고등학교장이다. 학생 성공에 한마음 모아원광고등학교(이하 원광고) 교육공동체가 보인 노력의 결과일까. 원광고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및 연·고대 그리고 의학 계열(의·치·한·약대) 대학 진학에
교립학교 탐방
이현천 기자
2023.07.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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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진전 해바라기 마을 방송입니다.1. 고대했던 ‘마을 만들기 사업’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발대식을 했습니다. 마을 주민 여러분과 설명회도 했습니다.2. 우리 마을의 자연, 역사, 문화, 인적 자원 등을 8월 말까지 조사하고 이에 합당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3. 아동·청소년 ‘농촌 체험 텃밭 가꾸기’ 활용농토가 거의 마감되고 있으니 학교나 교당 단위 아동·청소년과 연계해 인성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은 이장에게 연락 바랍니다.(☎ 010-2606-8356)4. 초복 날 마을회관에 함
우리 교무님은 이장님
장연광 원로교무
2023.07.13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