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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교무] 풍혈 냉천 및 만덕산성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가 5윌23일 10시,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앙총부 재정산업부 교산운영국에서는 만덕산 성지 권역에 대한 교단적 종합계획수립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28일 주)마을디자인과 용역을 체결했다. 이후 착수보고회와 전문·자문위원단과 현장관계자들과의 워크숍, 타 기관 방문 및 중간발표회를 거쳐 검증작업을 실시했다.이순원 재정부원장은 "진안성지계획안 마련을 위해 풍혈냉천 정비사업과 임차인 정리 및 훼손방지 등 원상회복에 노력해 왔다"며 "진안군의
교화
안세명 기자
2018.06.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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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원, 세계 공부인들의 마음 고향'"물샐 틈 없는 공부로 신앙·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소태산 대종사의 훈련법이 경이롭다." 2회째를 맞는 영산선원 글로벌스테이(이하 영산스테이)에 참여한 푸른 눈의 수행자들은 무시선 무처선 공부길 체험에 흠뻑 빠져있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영산스테이는 새벽5시 좌선부터 저녁염불 및 일기대조까지 전 과정을 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들과 함께했다. 12명 외국인 선객들의 가슴엔 소태산의 교법정신이 새겨진다.문답감정으로 신앙수행의 공부길 세워무더운 여름 길목에 서있는 영산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6.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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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에 깃든 마음의 숨결, 그게 선심이다" [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탈종교 시대, 영적성장을 기대하는 명상훈련의 기대와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한울안선방은 '성리에 바탕한 삶'을 추구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선지도자 양성은 원불교 선법으로 본질에 깨어있는 삶의 자유를 증득하고자 1년간의 여정으로 마련됐다. 단전 만들기, 자기호흡 찾기, 수식법, 미세호흡의 4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초급 과정을 이수한 지도자들에게는 선방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집심공부, 단전 만들기로부터 시작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5.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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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교단은 새로운 교당교화 모델 찾기에 분주하다. "지금의 교화방식으로는 안된다"는 외침이 현장에서 수없이 들리지만, 정작 '가보지 않은 길'을 도전할 지혜와 용기는 부족하다. 우리에게 자신할 만한 소태산 대종사의 교법이 있음에도 그러하다.인류에게 '영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영성은 인간의 사고 기능인 지능을 주재하는 '본성'의 기능이자 영역이기에 물질이 고도로 발달할수록 영성훈련에 대한 체험적 욕구는 증폭될 것이다.천국과 행
기자의시각
안세명 기자
2018.05.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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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중심지인 케냐에 일원의 법음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3월24일 삼성-엔젤스 유치원 개원식을 시작으로, 25일 케냐교당 봉불식이 수도 나이로비 인근 키암부 카운티 루이루에서 개최됐다.'사막에 물 붓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척박한 아프리카 교화현장에서 이번 유치원과 교당 건립은 지난 7년간 헌신을 다해 일궈낸 기적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한제은·한수녕 남매교무의 열정과 고 한지성 대호법의 원력, 원불교여성회와 공익복지단체인 사)한울안운동의 만시일반 대호법되기 운동은 NGO 사업과 교당교화를 병행하
봉불&훈련
안세명 기자
2018.04.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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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청소년, 자력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서게 될 것’인천공항에서 케냐 나이로비까지 비행기로 꼬박 15시간. 잦은 연착과 기다림, 혼잡한 도심을 거쳐 24시간 만에 도착한 케냐교당. 한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70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년간 케냐교당 봉불을 향해 함께 걸어온 벅찬 감동 때문이다.사)한울안운동, 케냐 정부의 공신력 획득케냐의 3월은 예년과 달리 혹독한 우기로 시달렸다. 혼신을 다해 봉불을 준비해왔지만 며칠 전 거센 비를 피하지 못하고, 유치원 앞에 심어놨던 잔디들이 다 쓸려가 버렸다. "이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4.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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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중심지인 케냐에 일원의 법음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3월24일 삼성-엔젤스 유치원 개원식을 시작으로, 25일 케냐교당 봉불식이 수도 나이로비 인근 키암부 카운티 루이루에서 개최됐다.'사막에 물 붓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척박한 아프리카 교화현장에서 이번 유치원과 교당 건립은 지난 7년간 헌신을 다해 일궈낸 기적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한제은ㆍ한수녕 남매교무의 열정과 고 한지성 대호법의 원력, 원불교여성회와 공익복지단체인 사)한울안운동의 만시일반 대호법되기 운동은 NGO 사업과 교당교화를 병행하는
온라인뉴스
안세명 기자
2018.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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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여성회가 '살림 리더십'으로 교구별 특화사업 발굴에 의지를 다졌다. 2월22일~23일, 강남교당에서 진행된 전국회장단훈련에서는 원기103년 활동계획 수립과 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뤘다.박성연 지도교무는 '일원상기 높이 들고 세계를 향하자'는 주제로 "원불교여성회의 창립 취지인 평등·환경·통일·종교연합의 4대 운동을 온전히 실천하고 있는지 목적반조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소태산 대종사가 밝혀준 교법정신에 바탕한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심·공심·공부심의 기초공사가 튼실해야 한다"고 설
봉불&훈련
안세명 기자
2018.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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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에도 현대 심리치료와 마음챙김,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치유모델이 구축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2013년 6월 설립된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대표 천병태)에서는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두 가지 힘인 '마음챙김(Mindfulness)'과 '러빙 프레젠스(Loving presence)'를 바탕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기를 돕고 있다. 기존의 마음챙김이 개인적 수행 의미로서 스스로 깨달아가는 과정이 중점이었다면, M&L심리요법의 마음챙김은 '가이드 있는 명상'으로써 보다 쉽게 알아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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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가 어렵다"고 한 지도 어느덧 20여 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경제가 어렵다"고 말한다. "현장교화가 어렵다"고 외친 지도 수십 년이 흘렀다. 그러나 우리의 교화환경도 좀처럼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향후 새로운 교단지도부에 대한 기대 속에 '21세기 리더십'은 올바른 사명을 위해 지도자들이 '지행이 일치하는 진정성' 갖춘 집단의 힘을 갖출 때 가능함을 윤정구의 에서 읽을 수 있다. 이는 교정이 바뀔 때마다 우리의 정책 일관성이 얼마나
기자의시각
안세명 기자
2018.0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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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천도장례식장이 또 한 번의 고품격 장례문화 실현을 약속했다.2월26일, 신축이전봉안 개원식을 갖은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전체면적 5,000㎡규모에 지하1층, 지상3층, VIP 2개소, 특실 4개소, 일반실 1개소, 다목적실 1개소, 예비 빈소 1개와 안치냉장고 12기를 마련해 맞춤형 장례서비스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 요청으로 VIP실에는 응접과 접대실을 준비했고, 상주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녀 상주방도 마련했다. 특히 500여 대의 주차장이 확보돼 조문객들의 방문도
봉불&훈련
안세명 기자
2018.02.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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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있는 그대로 진실하니 여여하다(tathta)." 신현교당 여여선방(如如禪房)은 공부인들의 일상에서 본래 갖추고 있는 청정심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禪)이 즐겁고, 몸이 건강해지며, 마음이 편안해지니 자신과 가정의 문제까지 해결되는 단전주(丹田住)의 공덕은 선객들이 경험한 한결같은 체험이다. 더함도 덜함도 없는 여여한 성품 그대로를 살려내는 신현교당이다.〈정전〉 좌선법 그대로 공부하자"선을 특별하다 생각하는 그 마음이 공부를 더 어렵게 한다."육관응 교무는 "소태산께서는 원불교 〈정전〉 좌선법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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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교단 부속기관의 법인행정 전문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 1월26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법인행정 의무교육은 130여 명의 유아교육 및 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했다.일부 교단 산하기관들의 다소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운영 실태가 문제시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본래 설립 취지인 교화·교육·자선에 집중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양제우 교화훈련부장은 "재가 전문시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를 감독할 책임 있는 지도교무들의 위상 하락으로
교화
안세명 기자
2018.01.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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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이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사장 이미경)으로부터 사업성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28일, 판교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통한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 증진에 앞장서온 NGO 우수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사)한울안운동은 아프리카 케냐의 열악한 농촌지역에 직업훈련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재건함으로써 수준 높은 직업교육이 가능하도록 제반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지 노동시장에서 요
교화
안세명 기자
2018.0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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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경영인회(이하 원경영인회)가 무술년을 맞아 교단의 난제 극복과 현장교화 지원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6일, 중앙총부를 방문한 서울·경남 원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56명은 성지순례와 경산종법사 접견 후, 재정산업부와의 교류협력을 체결했다.박오진 서울회장은 "성지의 맑은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자부심을 쌓아가는 원경영인회의 신년하례 역사도 어느덧 18년째에 접어들었다"며 "서울지역은 40~50대 젊은 기업인들의 참여로 회원수가 37명으로 불어나 더욱 젊어졌으며, 공부와 사업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성숙해 가고 있다. 향
교화
안세명 기자
2018.01.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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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 선진적 종교로써의 여성운동은 어떤 길인가?" 원기 103년을 맞이하는 홍일심 원불교여성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여성회의 적공과 훈련이 시대적 대안임을 자신했다.홍 회장은 "우리 회상은 여성들의 헌신과 개척정신으로 오늘날 세계종교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는 소태산 대종사의 남녀평등사상을 넘어 여성이 곧 변화의 주체가 돼야함을 천명한 데에서 비롯했다"며 새로운 도전의 시기를 맞이한 여성회의 능동적 변혁이 큰 과제임을 시사했다.지난해 원불교여성회 창립의 중심이었던 고 한지성 대호법의 갑작스런 열반으로 조직의 결속
교화
안세명 기자
2018.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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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재일교포 이주 1세대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일본 현지에서 펼쳐져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11일,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에서 주최하고 제주교구 여성회, 제주교구와 오사카교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일동포 독거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오사카 코리아타운 인근 쪽방촌에서 전개됐다.오랫동안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김법조 교무는 "1세대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또는 한국전쟁 이후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일본으로 오게 된 이들이다"며 "서너 평도 안되는 목조주택의 다다미방에 작은 침대 하나 겨우 들어갈 정도의 협소한
교화
안세명 기자
2017.12.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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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을 휘감고 있는 대모산(大母山)은 조선시대 5대 명승지의 하나로 조선 왕가의 능(陵)이 군집해 있는 신성한 성소(聖所)다. 옛 지명이 대고산(大姑山, 할미산)인 이곳 자곡동(紫谷洞)에 기도와 마음공부가 끊이지 않는 법도량이 자리한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곳 강남선원(江南禪院)을 '번뇌 망상으로 살아가는 중생의 삶을 성스러움으로 승화시키는 곳'이라 부른다. 힐링스테이, 원불교 훈련의 새로운 시도〈중앙일보〉 미래탐사팀이 제시한 바와 같이, 우리시대는 신앙은 있지만 종교에 얽매이지 않는, 영성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7.1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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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며, 통일기금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 원로교무들이 나섰다. 14일 중앙여자원로수도원(이하 중앙수도원) 대각전에서 개최된 제2회 평화를 위한 통일·나눔장터에서는 각자 소장하고 있던 정갈하고 유용한 물품과 희사 받은 생필품 등으로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130여 여성 원로교무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중앙수도원은 매달 출가교화단을 통해 공부와 사업을 점검하고, 수도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상임위원회에 개진한다.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결의를 거친 사항 중 논의가 필요한 건은 다시 단장·중앙회의와 전체모
교화
안세명 기자
2017.12.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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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역사적 교훈을 남겼을까? 교단 밖의 변화보다 교단 내부 동력에 대한 고민에 여전히 목이 마르다. '갈이천정(渴而穿井)',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한다'는 속담처럼 '내가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화두는 매 순간 머리를 가른다.올 한 해 나에게 가장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사건은 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불교를 불교답게, 신심 나는 불교를 만들겠다"며 '신심(信心), 원력(願力), 공심(公心)'의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온 일이다.
기자의시각
안세명 기자
2017.12.27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