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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이 전무출신의 꿈을 키우고 서원을 다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1월22일 중앙총부 대각전에는 원광고등학교·원광여자고등학교·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원광중학교·원광여자중학교 5개 학교 신입회원 50여 명과 출가 서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성회 신입회원 봉고식이 열렸다. 각 학교 대표들을 주축으로 봉고문 낭독을 한 신입회원들은 원창학원 황인철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법당교무들에게 신성회 배지를 수여 받았다. 학생들의 교복 위에 배지를 달은 법당교무들은 신입회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덕담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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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기104년 어린이 법회를 주관할 '재가 청소년 교화자' 연수가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이 교법으로 무장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법회를 주관하는 '재가 교화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자리였다. 1차 연수(9월8일~9일)에는 원불교 정신, 교리를 공부하고, 교화 대상인 어린이 이해와 청소년 교화자로의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이 중심됐다. 2차 연수(10월20일~21일)는 실지 어린이 법회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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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왔던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12월이 되면 기울어가는 한 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원기103년은 유독 '말(言)'로 인해 울고 웃는 사건이 많았다. 올해 10대 이슈로 뽑힌 #미투운동과 70대 경비원 폭행사건, 갑의 횡포에 대한 사례들도 매일같이 사회적 이슈로 거론됐다. 6매 분량을 쓸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빌어 이번 주는 '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기자의시각
최지현 기자
201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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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오광익 원로교무의 은 을 저본 삼아 현 사조(思潮)에 맞춰 번역했다. 사람 성품의 길, 바른 몸가짐의 길, 명운의 길, 자기를 위하는 길 등 전권(全卷)은 총 17편의 제목을 뒀다. 각 원문에는 번호를 붙여 파악하는데 용이하게 했고, 원문에 한글의 토를 달아 읽기 쉽도록 도왔다. 번역은 직역 위주로 하되, 주석과 해의에서 그 의미를 보완했고, 제자백가(諸子百家)등 다른 옛글에서도 간취해 보충 배치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오광익 원로교무는 "국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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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지혜로움이 작용하면 미래 국가는 영광이나 어리석음이 기승을 부리면 미래 국가는 추락한다. 어리석음의 기초는 거짓이요, 지혜로움의 기초는 진실이다." 는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공공의 리더십, 생명의 리더십, 영성의 리더십을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250여 쪽 분량으로 오늘날 국가 경영 지도자가 유의해야 할 점, 법을 적용할 때의 마음가짐, 그리고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를 제시했으며, 정상 국가 경영에 관련된 조건과 원칙은 물론 법규에 대해 준칙이 될 만한 비전을 156개의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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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서부훈련원(Won Meditation Center) 불사를 위한 3000일 회향기도가 열렸다. 17일 생활관이 위치한 훈련원 부지(19993 Lake Elsinore, CA 92530)에서 진행된 회향식에는 50여 명의 교구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했으며, 양윤성 훈련원장(교구장 겸임)이 경과보고와 감사인사를 전했다.미주서부훈련원은 원기80년 샌프란시스코교당 부임 직후, 현지인들에게 일원대도를 전할 훈련원 건립을 서원한 양윤성 교무의 발원으로 시작됐다. 현재 3년 이내 완공을 목표로 200명 수용규모의 본
국제
최지현 기자
2018.1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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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경고등학교(교장 정도성)가 '마음공부 전일제 훈련'을 통해 은혜로운 상생의 관계를 배워나갔다. 6일 '경계 속에서 성장하는 나와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일제 훈련은 나를 성장시키는 공부와 관계를 성장시키는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의 인격을 향상하고, 더불어 타인과 행복공동체를 이뤄 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대안학교는 학교와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해야 하는 특성상 구성원들간 일어나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 이 다양하다. 이번 훈련에서는 이런 갈등 문제들을 마음공부와 공동체 교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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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연령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교도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16일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주관한 연합법회와 정기총회가 이리교당에서 열렸다. 각 교당 회장단으로 구성된 주례단의 독경과 기도, 조경철 군산지구장의 설법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 정기총회는 원기103년 사업평가, 연합회비 중간결산보고, 원기10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원기104년부터 2년간 청년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이리교당 채시언 교도가 선출됐다.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일진 회장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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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훈훈한집(대표 박용민 교무)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작은예술제를 개최했다.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훈훈한집은 2015년 E1 오렌지포인트 희망충전캠페인을 통한 사회심리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받아 지적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향상에 기여해왔다.'소통과 화합, 소통과 나눔, 소통과 힐링'을 목표로 한 훈훈한집은 3년동안 음악, 미디어, 원예,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적 표현능력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복지&봉공
최지현 기자
2018.11.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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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가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체험활동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월30일~11월2일에 진행된 무학년 팀프로젝트는 문학·예술·문화·역사·생활체육 다섯 가지로 구성 됐다. 프로젝트 담당 학생들은 사전 주제에 따른 학습 과정 계획부터 실질적인 체험 학습, 학습 후 발표회까지 직접 주도해 진행했다. 문학기행 팀은 한국현대문학관에서 한국을 빛낸 문학가에 대한 배움을 시작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하고, 서대문형무소,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쌈지길 탐방, 진로 탐색을 위한 '하자 센터'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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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각성존 소태산 여래의 행장을 톺아보다' 는 정산종사가 1937년~1938년 저술한 불법연구회창건사를 김선명 교무(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각주와 해설을 달아 정리한 책이다.교단 제1대 1회 12년의 역사를 정리한 최초의 기록인 불법연구회창건사는 의 저본이라는 데에 그 상징성과 의의가 크다. 원각성존소태산대종사비명병서는 정산종사가 친찬한 대종사성비문으로 소태산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 교단 창립 발전의 역사를 개괄하고 대종사를 주세불로 천명했다. 김선명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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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 5개 학교가 대규모 합동입교식을 개최해 전산종법사 시대의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첫 물꼬를 텄다.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합동입교식에는 원광고등학교, 원광여자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원광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338명 학생과 6명의 교사들이 입교해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 개식을 시작으로 합동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단에 차례로 올라 원창학원 황인철 이사장과 21명 교도 교사들이 수여하는 교도증과 염주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중앙교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이 합동입교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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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청년회가 원기103년 세계교화결복재단 사업에 선정된 '원불교 세계화를 위한 출가·재가 청년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나고야 한일평화심포지엄에 참여했다. 2일~4일 열린 나고야 한일평화심포지엄은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와 나고야대학교 문화인류학과가 공동주최한 자리였다. 한일 관계 회복과 역사적 진일보를 위해 한국시민사회와 일본 지성사회 간 대화를 통한 화합·번영의 길을 모색했다. 또한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한 한일 세대 간 시민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2일
교화
최지현 기자
2018.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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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인 유정 장영화(법명 시원, 송인걸 본사 사장 정토·58) 서예가가 스위스에서 문인화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유정(幽亭) 작가는 지난 4일 스위스 조핑겐 소재 소운인터내셔널 아트갤러리에서 개막된 전시회에 매화·난초·국화·대나무 사군자를 비롯 연화·파초·나팔꽃 등 30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기99년(2014) 9월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갖게 된 두 번째 전시로 먹을 품은 동양의 미와 아름다운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찬사를 받았다.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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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20주년 기념 전국노인복지관대회에 참가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제1회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건강생활지원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유자원 개발 및 노인복지 실천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290여 개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8개의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운동요법-기능회복-영양-의료서비
온라인뉴스
최지현 기자
2018.1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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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서예인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수신의 예술 '서화'를 통해 일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섰다. 3일~8일 익산 일원갤러리에서는 제7회 원불교 원묵회 서예대전 및 제5회 원불교 서예협회 회원전이 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 서예대전은 올해도 역시 73점의 많은 작품들이 출시됐다. 한문부 31점, 한글부 10점, 문인화 16점, 선묵화 8점, 서각부 4점, 캘리그라피 2점, 사경부 2점이 접수됐고 윤승렬, 이경애, 오광익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언양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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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제22회 익산 차(茶)축제를 열고 깊어가는 가을을 차 향기로 가득 채웠다. 3일~4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익산차축제·티룸카페 창업 박람회는 사단법인 국제티클럽과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후원한 민관 합동의 차문화 축제였다.이번 축제는 세계의 밀크티와 스콘 및 홍차티푸드 체험, 중국 소수민족 차문화, 홍차티푸드, 일본말차와 중국차문화 등 각종 체험의 장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세계의 홍차와 홍차도구, 유럽 엔틱가구 등 티룸 카페 창업에 필요한 물품들도
문화
최지현 기자
2018.1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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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학원이 합동입교식을 거행해 신입교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 7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합동입교식은 원창학원 5개 학교(원광고등학교, 원광여자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원광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교도증과 염주를 수여받았다. 원창학원 황인철 이사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악수와 덕담을 나누며 교도증을 전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온라인뉴스
최지현 기자
2018.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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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삼동회'는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설립한 교단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이다. 37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삼동회는 원기66년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운영하던 이리보육원, 신용양로원, 전주양로원을 특별 복지법인으로 운영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으로 탄생됐다. 영성강화·재정안정화·전문성향상·세계화 4가지 중점사업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삼동회법인업무 총괄은 '법인사무처'가 맡는다. 10월31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삼동회 법인사무처 사무실에서 고재일 사무처장을 만났다."삼동회는 삼동윤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1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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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경고등학교(교장 정도성)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교과목 편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약 2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10월24일~26일 2박3일간 진행됐다. 원경고등학교 학생들은 준비과정에서 '어떻게 조를 구성할지, 주제를 무엇으로 잡을지, 어디로 떠날지, 예산은 어떻게 사용할지' 등을 직접 계획했다. 이를 통해 역할 분담을 한 뒤 학습 자료를 만들었고, 현장학습을 다녀온 후에는 결과 발표를 했다. 올해는 조별 5~9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0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