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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여기, 오직 원불교를 세상에 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유튜브에 매일 영상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박진도 교무와 한둥근교당 교도들이다. 불교 용어인 일초직입여래지의 준말인 일초와, 본래 부처인 스스로를 깨달아 가는 곳이 되자는 마음을 담아 탄생된 유튜브 채널 ‘일초공간’. 이곳에 그동안 게시된 영상의 갯수는 자그마치 1000개에 달한다. 유튜브의 원리상 일관성 있는 영상을 꾸준히 게시할 때 사용자들에게 많이 노출되고 각인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초공간’은 인공지능에게 올바른 원불교를 학습시키고,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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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9년 전 ‘호텔보다 더 호텔 같은 요양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개원한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산하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이하 청주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이에 1월 19일 청주병원 법당에서는 개원기념식 및 합동특별천도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우성 이사장(본명 성배)은 “9년 전 개원식을 하던 날이 생각난다. 얼마나 많은 분이 오셨는지 준비했던 800인분 식사가 부족했다”는 말로 개원 당시 지역사회로부터 받았던 관심과 기대를 회고한 후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지속적인 성장이 멈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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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대안교육연구소 인농(이하 인농)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원불교 교립학교 교사연수를 진행했다.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교사들이 모여있는 ‘인농’은, 청소년들의 자유·인권·복지가 바르게 실현되는 ‘참교육 세상’을 목적으로 꾸려진 비영리단체다. 1월 24~25일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9개의 원불교 교립학교(한겨레중·고등학교, 영산성지고등학교, 지평선고등학교, 성지송학중학교, 합천평화고등학교, 한울안중학교, 헌산중학교, 경주화랑고) 소속 교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음 쉼표, 몸마음 챙김을 위한 마인드 헬스’등의 시간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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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나상호 교정원장이 이태원참사 유가족을 만나 아픔을 위로했다. 1월 16일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은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 회원(이하 유가족협의회)들은 익산성지를 걸으며 기도와 묵상을 한 후 교정원장실에서 나 교정원장을 면담했다. 유가족협의회는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공포에 원불교와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해달라는 마음을 전했다.문상철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전북지부장은 “교무님들과 종교인들이 함께해 기적같이 특별법을 이뤄냈다”며 “종교지도자들이 끝까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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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미국총부 출범 이후 현지인 교도인 ‘첫 원무’가 배출됐다. 원기109년(2024) 1월 7일 원달마센터에서는 원지연 원무(Kathy Abeyatunge, 미국총부)와 원선교 원무(Brain Freer, 필라델피아교당)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미국총부의 원무규정 시행안에 따라 소정의 요건을 갖춰 교육과정을 밟았으며,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원무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원무 사령은 미주교화 활동에 필요한 출가교역자 수가 부족한 현실에서 현지인들의 교화 활동을 활발히 열어가는 시작이 되며,
국제
유원경 기자
2024.0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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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교구 청년연합회 재창립 준비의 일환으로 청년단합대회를 진행했다. 1월 19~20일 부산 송정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청년단합대회는 ‘값진 갑진년을 보낼 사람 여기 모여라!’를 주제로 마련돼 19명의 청년이 함께했다.올해 교구 청년연합회 재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는 청년들이 사전 친목 도모 및 활동계획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단합대회를 준비했다. 한 자리에 모인 청년들은 감정 카드를 활용해 자기소개를 하며 소통했고, 다양한 단체 게임 등으로 화동의 시간을 가졌다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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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원불교 군종교구가 군종교육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군 내 원불교 교육과 홍보에 의견을 모았다. 군종교육기관은 ‘군인(장교·부사관·병)을 양성하는 기관’을 칭하는 말이다.1월 11일 원불교 군종교구청에서 열린 첫 협의회에는 군교화 전담교당 8개(연무대·승룡·문무대·충용·상무대·성무·화랑대교당, 3사단)와 협력교당 1개(마산교당) 교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부가족교화, 졸업종교행사, 임관축하종교행사, 순교, 초급간부교화 등 각 군교화지에서 필요한 교화계획을 공유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효과적인 교화를 모색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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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옛 서울소년원인 고봉중고등학교 원불교 겨울훈련이 1월 9~12일 학교 현장에서 진행됐다. 강성운 교무(은혜의집)와 김도형 교무(서울교당) 등이 진행한 이번 훈련 주제는 ‘생각충전! 실천충전! 체력충전!’으로, 참회문사경, 강연, 보석십자수, 타로카드로 ‘나’들여다보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과오를 참회하는 한편, 십자수처럼 또래 청소년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2008년생 구모 학생의 강연이 감동을 줬다. 그는 “친구들과 다투다가 감정을 제어하지 못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2.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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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과 복지관 운영시설인 광양시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보건복지부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3년마다 진행하는 평가로 기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이성구 교무(본명 성재,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장)는 “복지관을 아껴주신 광양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지지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1월 31일자]
복지&봉공
김도아 기자
2024.02.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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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늦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월, 경기인천교구 남양주교당과 부산울산교구 울산교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 훈기를 전했다.1월 10일에는 남양주교당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를, 1월 12일에는 울산교당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식품기부를 한 것이다.남양주교당은 매년 상반기 대각개교절과 하반기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교당이 속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은혜나눔을 펼쳐왔다. 원기108년(2023) 4월에는 실버카(노인 보행보조차) 10대,
복지&봉공
이현천 기자
2024.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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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원광대학교는 2024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를 열고,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에는 0.5%를 인하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동결을 확정함으로써 16년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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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종교계가 정체성과 차별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브랜딩(Brand-ing)’에 주목하고 있다. 종교 브랜드를 비교 선택하는 시대, 홍대선원 ‘저스트비(JustBe) 템플’은 불교 브랜딩의 전형을 보여준다. 젊은이들 성지인 홍대 중심가에 선원을 열어 전 세계 청년들 간 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는 수덕사 포교당 홍대선원은 2022년 10월 정식 문을 열었다. 저스트비 홍대선원은 최근 1년 사이 불교계에서 가장 힙(Hip)한 공간이자 힙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홍대선원은 시작부터 ‘선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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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9년, ‘법연 맺기, 법위 향상, 가족 법회’로 교화성장 동력을 응집하며 교단 제4대가 출발했다. 이에 기반해 교정원 교화훈련부도 ‘법연 맺기, 법위 향상, 가족 법회’를 올해 집중사업으로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교화훈련부는 가족 법회의 경우, 법회 운영의 다양화와 교화의 시작을 ‘가족 법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의지다. 이에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가족 법회 가이드북 및 콘텐츠’를 교화현장에 제공해 온오프라인 가족 법회를 권선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가족 법회를 통해 세대간 법연을 이어가고, 자녀와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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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남중교당 청년회가 색다른 송별회로 교화와 법정을 모두 챙겨 눈길을 끈다. 1월 5~6일 진행된 송별회는 청년교도의 무사입대를 기원하고, 군생활 중 의지처를 연결해주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송별회가 특별한 이유는 입대 할 부대 인근 교당(동두천교당)과 인연을 미리 연결해준 데 있다. 그동안에는 군종교화를 통해 전역한 장병들을 지역교당에 연결하는 교화가 주목받았다면, 남중교당은 오히려 입대를 앞둔 청년을 부대 인근 군교화 담당 교당에 연결함으로써 원불교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했다. 이를 통해 교당은 군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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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부족한 제가 교무님 같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까요?”“어려운 교리를 다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출가 서원의 문턱에 선 고등학생들의 속내가 두런두런 펼쳐졌다. 출가까지의 여정 가운데 ‘무엇이 가장 걸림돌이 되는지’에 대한 답변이었다. 1월 13~14일 교육부 주최 ‘원기109년 신성회 서원여행’에서 진행된 고등학교 2학년들의 회화에서다. 전국에서 모인 고등학생들은 깊은 고민을 꺼내 보였다. “성격이 너무 소심한데 교무님을 할 수 있을까?”, “교무님들은 행복해 보이지만 한편으론 힘들어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4.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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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과 광주교당이 청소년들의 견문과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활동으로 서울문화기행을 펼쳤다. 1월 13~14일 서울성적지를 방문한 광주전남교구 청소년들은 경성교화 100년 소태산 대종사의 발길 따라 서울교화의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술관과 뮤지컬 공연 등을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북촌마을의 성적지를 들러 100년 전 소태산 대종사가 익산총부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역사를 돌아봤다. 이후 은덕문화원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원남교당 등을 순례하며 교단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4.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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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제6차 교헌 개정 진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제271회 정기수위단회에서 ‘지도체제 혁신안’이 심의되고 교헌 개정 사안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20일 제6차 교헌개정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1차 회의가 진행됐으며, 총무부는 1월 9일 제27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제6차 교헌개정 예비안 및 진행 계획’을 보고했다.총무부는 이날 수위단원들에게 교헌개정 예비안과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시일이 촉박한 데 따른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보고에 따르면 6차 교헌 개정에는 지난 정기수위단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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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교정원장이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의 환담에서 “우리 사회 당면 과제인 자살과 저출산을 넘어서는 데 원불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 종무실장이 1월 12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나 교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다. 정 종무실장은 “전 부처가 한마음으로 자살 및 저출산 대책에 힘쓰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도 WBS원음방송을 비롯한 6개 종교방송사에 저출산 다큐 캠페인을 요청했다”며 “원불교가 심심풀이와 같은 청소년 인성교육, 다시살림 생명지킴이와 같은 자살예방전문가 양성에 힘써온 만큼 교단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1.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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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2대 말(원기72년)에 해외 교당이 7개였는데 36년이 지난 지금 65개다. 거의 10배가 됐다.” 전산종법사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에서 원불교 교단 제3대를 돌아보면 해외교화 성업을 짚으며 한 말이다. 새해 첫날, 4대를 여는 아침에 ‘원불교 세계화’를 다시 짚은 이 법문에는 지난 36년간 심어온 세계교화 못자리를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해가자는 의지가 담겼다.원불교의 세계교화는 소태산 대종사 시대부터 이뤄졌다. 불법연구회 2대 회장인 조송광 선진이 일본 오사카에 원기19년(1934) 대판지부 창립,
국제
이현천 기자
2024.0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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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 4대를 열어가는 새해를 맞아 전국 각 교당과 기관에서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아오고 있다. 이에 1월 14일 가락교당과 여수교당이 익산성지를 방문해 전산종법사 훈증과 성지순례로 ‘개벽 성자로 살기’를 다짐했다. 익산성지를 방문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성지 곳곳을 순례하며 선진들의 역사를 먼저 돌아봤다. 이어진 대중접견 시간에 교도들은 전산종법사에게 세배를 올리고 훈증을 받았다. 오랜만에 성지를 찾은 재가출가 교도들은 활기찬 미소로 인사를 나눴고, 그동안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1.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