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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소태산 대종사의 깨침에 더욱 목마른 시대, 은덕문화원 소태산아카데미가 더 넓은 문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2022 소태산아카데미 전반기 인문사상강좌 ‘소태산 불법연구회’는 현장의 대면 강의는 물론 줌(zoom)를 통해 더 많은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박용덕 교무 저서 『소태산 박중빈 불법연구회』를 바탕으로 펼치는 강의는 전반기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반기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소태산 대종사의 인간적이며 진실된 면모를 통해 누구나 닮을 수 있는 친근한 성자의 모습을 조명한다.
문화
민소연 기자
2022.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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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각개교절, 은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25년 가까이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는 올해 하단성적지에서 1,200여 상자를 버무렸다.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 8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부산원광신협과 출가교역자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포장된 김치는 모두 1,200여 상자로 총 3,650㎏에 달했다. 교구 내 32개 교당의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은혜의 김치가 나눠졌고,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25박스를 주문한 물금교당에도 전달됐다. 부산교당은 인근 봉사기관과 지역민 외에 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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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부산교구가 2000년 부산대법회를 앞두고 부산개벽축구단을 창단해 창단기념 제1회 원불교부산교구장기축구대회를 지난달 29일 2000년 부산대법회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었다. 초등부 20개팀, 중등부 12개팀이 참가해 총 352명의 청소년이 모였다. [2022년 4월 11일자]
Won Time
정리=이현천 기자
2022.04.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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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가 2000년 부산대법회를 앞두고 부산개벽축구단을 창단해 청소년교화 발전에 일대 전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부산개벽축구단 창단기념 제1회 원불교부산교구장기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 2000년 부산대법회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초등부 20개팀, 중등부 12개팀, 총 32개팀 3백52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창단식 및 개회식은 수영중학교 운동장에서 심고, 김우성 대회장(2000년 부산대법회 준비위원장)의 대회사, 교구장 이성택 교무의 창단선언, 이춘일 교구교의회의장의 단기수여, 조승안 심판장의 대회규정 설명,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22.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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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 아직 끝이라고 속단하긴 이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바이러스의 위험한 아종(sub type)이 생길지 몰라요. 코로나도 이전에 있었던 바이러스인데 이번에 전파력이 높아진 거죠. 코로나가 다시 위험해질수도, 다른 바이러스가 창궐할 수도 있어요.” 조심스레 일상회복의 문을 두드리는 이때, 코로나 최전방에 있는 그는 고개를 젓는다.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검진팀 이인성 주무관(여의도교당). 바이러스 배양 및 국내 병원에서의 바이러스 검사 분야의 역사를 함께 해온 그에게는 전망이 조심스럽다.바이러스와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22.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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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너무 즐겁고 일상에서 새롭게 환기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교감과 소통을 한 느낌이에요.” 부산 청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마음의 토닥임을 받았다. 2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 ‘마음토닥 토크콘서트’(이하 마음토닥 콘서트)는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년센터와 부산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마음토닥 콘서트를 기획한 박화영 교무는(부산울산교구사무국·마음토닥청년센터장) 이번 행사에 대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 치유와 성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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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기107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전국의 각 교구별로도 다양한 봉축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먼저 원불교 강원교구는 4월 22일~24일 성리법회 및 합동법회를 개최한다. 4월 22일과 23일에는 저녁 8시~9시 30분 성리법회 1시간과 염불일기 30분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4월 24일에는 10시~12시 교구청 및 교당에 모여 유튜브 생방송으로 성리법회를 함께 할 계획이다.광주전남교구는 각 교당별로 교리퀴즈대회, 청년 성지순례, 성가초청법회 등을 진행한다. 교구에서는 김치나눔, 교육기관 장학금 수여,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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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기25년(1940)은 일본 개국 2천6백년 기념의 해였다. 조선총독부는 조선 내의 불교를 모두 친일단체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당시 불법연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총독부는 ‘말로만 복종하며 지도에 따르겠다고 하지 말고 그럴만한 실적을 보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소태산 대종사에게 일본을 방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일왕을 만나고 신사참배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선총독부의 지시는 피할 도리가 없었다. 가서는 안될 일이나 가지 않겠다고 거부하면 결과는 뻔한 일이었다.소태산 대종사는 일본행을 위해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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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단 4대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일 부산울산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부산울산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는 총 80명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참석했다. 김도훈 교단 4대 설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교단 4대를 맞이하는 회장단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했다.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교당에 나오지 않는 분들을 교당으로 불러오는 것이 회장단과 교구의 숙제”라고 말했다. 다만 “어려울 때 뭔가를 더 해내라고 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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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됐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으로, 이번 수탁 운영은 부산지역 청소년교화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탁은 부산 북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곡청소년수련관(관장 김종근)과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용제)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기반해, 부산울산교구와 삼동청소년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다. 점점 어려워지는 청소년교화 환경 속에서 이번 수탁 운영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가야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청소년
장지해 기자
2022.03.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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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내 부모님 봉양을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에게는 소중한 부모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많은 노인 중 한 분일 뿐. 나의 부모처럼 다른 이의 부모를 모시는 것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전주요양원(원장 이양명)은 지역 내에서 효심 깊은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정말 내 부모처럼 정성으로 모신다는 소문이 지역 내에서 널리 퍼져있는 것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 시설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주요양원을 소개한다. 자원봉사자·직원들 희생 칭찬전주요양원에는 현재 161명이 입소해있다. 공
세상은 한 일터
유원경 기자
2022.03.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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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사여경 교사]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되어 치러졌다. 해마다 맞는 신입생이지만, 유독 이번 학년 신입생들이 인상적이었던 까닭은 ‘24명’이라는 숫자가 전에 없이 많기도 하거니와, 대부분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영산성지고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입학 소감을 말했기 때문이다. 학교에 드리웠던 선입견과 편견을 바꾸고자 몇 년 전부터 애써 온 교직원들의 노력이 이제야 결실을 맺는 신호탄처럼 들리기도 했다.‘최초의 대안학교’라는 명예와 자부심도 드높았지만,
은생수
사여경 교사
2022.03.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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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지치고 힘들 때, 그림을 그리면 저절로 쉼(休)이 된다. 그래서 이름 붙이기를 ‘원묵화(圓墨畵)’라 했다. 원묵화는 원불교의 법문을 명상과 차와 선의 정신을 함께 담아 마음공부하며 그리는 그림이라는 뜻이다. 복타원 김원도 원로교무(福陀圓 金元道·77)의 방에는 은은한 묵향이 풍긴다. 그리고 그가 그리는 작품 속 인물들의 표정은 김 원로교무를 꼭 닮았다. 그림은 결국 자신을 투영하는 일이라는 말이 실감난다.자연스럽게 고른 검은색 외투여상을 졸업한 후 시험을 봤고, 군무원 4급에 합격했다. 4급임에도 “초보에
선진의법향
장지해 기자
2022.03.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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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부산시 따뜻한 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의 치유와 통합을 위한 둥근마음 힐링캠프’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힐링캠프’와 중·장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치유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부산울산교구가 본격적인 대시민교화를 시작해 나간다는 의미와, 외부 보조금을 통해 교화사업 재정자립 강화를 해나간다는 기대가 담겼다.힐링캠프 참여 대상을 성인 발달장애인과 중·장년 일반 시민으로 구상한 데 대해 본 사업 실무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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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산원광신협 신임이사장으로 박시윤(법명 시성․금정교당) 이사장이 선출됐다. 박 이사장은 조합원 자녀들의 조합 가입을 유도해 젊은 조합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수익사업으로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모색, 10년 이상 우수조합달성 목표를 약속했다.박 이사장은 전 이사장으로 재임(2009.03.01~2018.02.28) 당시 신협중앙회로부터 부산원광신협을 7년 연속 우주조합으로 선정 받으며 경영 1등급 신협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자산규모 1100억 달성 목표를 이뤘
미니인터뷰
유원경 기자
2022.03.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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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번 태어나면 누구나 맞게 되는 여행길 ‘죽음’. 그 이별의 여행길을 안내하는 사람이 있다. 장례지도사는 고인을 잘 보내드리기 위해 봉사한다. 그들은 이생을 떠나는 고인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입혀주고, 생전 종교의식으로 다음 생을 잘 찾아가도록 돕는다. 원광의전 김기영(법명 도언·UN석포교당) 대표는 23년 경력의 베테랑 장례지도사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원불교 장례지도사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다. 이별의 안내자그가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친구의 권유였다. 잇따른 사업 실패로 이런저런 일을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22.03.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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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다. 서둘러서 방언공사를 마치고 천지신명께 기도 올리자.” 민족과 인류의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에서 울려 퍼졌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산상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교구별로 진행됐다.대전충남교구는 오전11시 괴목정공원(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101)에서 산상기도를 올렸다. 기도식은 개식, 경과보고, 원불교 결복 교운 2세기를 열어가는 3.1절 산상 기원문, 기원문결어 대적공실 법문합독, 3.1절 노래, 분향 및 헌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4개단체
교화
최지현 기자
2022.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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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화명 교무] 지난번 군 교화 이야기 기고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용사들과 마음공부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원한다”라고 글을 맺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도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확산 되고 있다.현재 원불교 군교화도 큰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나 필자가 근무하는 부산에 위치한 육군 제53보병사단을 교화하는 충렬교당은 더욱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현재의 교화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사단 사령부에는 원불교 종교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거의 남아 있지
충성! 군교화
권화명 교무
2022.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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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개발이 향후 교단 청소년교화의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은 지난 1월 26일 각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연수를 개최해 청소년 미래 교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의 지속개발과 보급 ▷교구별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의 내실화 ▷청년교도 대상 법회책(법회운영안)간행 ▷위드코로나 시대 교화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교화의 구체적인 선행과제를 내놓았다. 이와 관련 안성오 서울교구 교무는 “5~6급지에 부직자가 없는 교당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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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당무부서의 핵심과제로 젊은 세대 교화와 상시·정기훈련 정착에 방점을 뒀다. 이형덕 교화훈련부장은 “다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해 그에 맞는 교화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아직도 화두다”면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 가족교화를 잘 살려낼 수 있는 방법 등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향은 교단이 고령화되면서 젊은 세대교화가 정체되고 있는 현실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이 교화훈련부장은 “20~30대 젊은 세대 교화를 생각해서라도 교화 방법의 다양화가 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1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