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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그동안 살면서 어떤 일이 잘못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 일에 대해 내 책임은 없는 것처럼 살아왔다. 동지가 잘못되어도 그만의 잘못인양 모른 체하며 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동지의 잘못된 일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도 그들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우리가 살면서 하라는 대로 해봤는데 안됐다면 다시 매뉴얼을 점검해 볼 일이다. 교단에 들어와 부처님이 되겠다고 출발해서 스승님들이 시키는 대로 살아왔는데 결과를 못 이뤘다면 〈정전〉 수행편에서 제시한 대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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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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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어느새 로봇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공존하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흐름은 가속화 일로에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사람들의 전유물이던 많은 일자리가 로봇에게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미래학자들은 사회기반 운영을 위한 재정 부족으로 로봇에게 세금을 부여해야 사회경제적 재정이 돌아간다거나, 로봇에게 용돈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예측이 예측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본인이 30여 년 전 박사학위 과정에 있던 시절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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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
2018.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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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5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인도 뉴델리에 다녀왔다. 아시아학회(AAS in Asia) 발표 겸 인도문화유적 답사가 주목적이었다. 학회가 끝난 후 일정 중에 우리 패널 일행은 델리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개신교 전도사를 만나서 인터뷰 할 수 있었다.그는 현지에서 자신에 대해 '선교사님'이라 부르지 말고 '선생님'이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인도 현지 선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다.현재 인도에는 상당수의 한국 개신교와 가톨릭이 들어와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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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월 교도
2018.07.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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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변불변의 진리에 따라 이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를 잘 읽고 대응을 하면 잘 살 수 있으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잘 살 수 없음은 자명하다. 이것은 비단 우리의 삶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회상을 열어가는 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대종사의 법은 실로 위대하다. 법문을 곱씹어 볼수록 그 진가가 드러난다. 한 번 보고 두번본 것과 백번보고 이백번 본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 속에서 우리는 대종사가 이 법을 편 뜻을 이해하고, 이 교법을 통해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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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18.07.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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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한민족에게는 두 개의 종교적 축이 존재한다. 그 뿌리는 인간이 신이냐, 아니냐의 문제의식과 닿아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늘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기모순의 기독교와 사람이 곧 하늘이라 규정하고도 대상을 정해 기도하는 나약한 모습의 민족종교가 다른 한 축이다. 도도히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종교 지형은 어떻게 전개되고 그 중심을 견인할 수 있을까, 한반도의 평화 전환은 트럼프와 시진핑, 김정은과 문재인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한민족과 인류 사회의 종교적 가치를 포괄하는 거대 담론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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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7.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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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부처님과 하는 경쟁은 하면 할수록 스스로가 부처가 되는 것이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경쟁이 어디 있겠는가.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전 국민이 한마음 으로 열띤 응원을 하였건만 지고 말았다.우리 팀의 준비가 부족했나 하면서 다음번에는 준비를 잘해서 꼭 이겨주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일상으로 돌아간다. 참 열심히 뛰었는데 한 번의 실수로 승패가 갈라진 것이다. 아마 우리 팀이 지고 돌아온다 해도 우리는 다음 월드컵을 또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릴 것이다.경쟁이란 그런 것이다. 지고 나면 다시 또 이기려고 준비하고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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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6.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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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교도]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세대 층이 있다. 아마도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가면서 미래를 개척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탄탄한 기저에는 청년층이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날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신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세계의 다양한 변화 속에 선진국들이 오래전부터 고민하며 역량을 강화시켜온 분야가 있다. 바로 '청년층의 확보' 분야이다. 생활이 편리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 층이 많아지는 선진국형 국가들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복지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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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교도
2018.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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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몸이 필요로 하는 양분들을 섭취해서 열량을 채워야 하고, 햇볕도 쬐어주고, 간혹 부족한 무기질류는 영양제를 통해서라도 확보해야 한다. 단순히 물리적인 이유를 떠나서도 밥을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일상의 의식(儀式)이자, 존재 확인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같은 밥이라도, 친한 이들끼리 어울려 먹는 밥, 사랑하는 이를 위해 짓는 밥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교당에서 법회가 끝난 후에 먹는 점심은 어떤 밥일까. 전에 보니, 그냥 그렇게 일상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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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월 교도
2018.06.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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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세상이다. 뉴스도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신문을 더 많이 보고, 음악도 콘서트홀보다 음원스트리밍을 더 많이 듣고, 사람과의 관계도 직접 만남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있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이루어져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화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이야 그런 환경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그러나 몇 세대 위로 가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디지털을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말하는 이도 많다. 나의 경우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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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18.06.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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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종교는 사랑과 도덕, 교리와 권위로 구성되고 문학과 미술, 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해 왔다. 사랑은 자비, 도덕은 윤리, 교리는 철학, 권위는 전통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를 통섭해 발산하는 힘을 영성이라 한다. 또 문학은 시로, 미술은 그림으로, 음악은 노래로, 무용은 몸짓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요 종교들의 문화와 예술을 확인해보자.기독교는 성경 속에 역사, 서사, 서정적 문학의 요소가 담겨 있고 예배로 낭송되고 공유되며 문학을 꽃피웠다. 우리가 잘 아는 벤허나 십계, 부활과 죄와 벌, 천로역정 등 장엄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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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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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어서는 상대방이 살 수가 없는 내가 될 때 상대방은 '그 사람은 부처님이야'라고 할 것이다[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네 아버지처럼 살면 숨 막혀 죽어. 아무나 그렇게 살지는 못해. 네 아버지가 별종이야"라고 했다는 어떤 교무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아들의 말을 무심히 듣기는 했으나 속으로 충격이 컸던지 며칠이 지난 후까지도 그 말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대종사가 살라고 한 대로 살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왜 그런 모습으로 비춰졌을까? 내가 대종사의 가르침을 받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살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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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5.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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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남북정상회담 장면…정산종사 법문 실감나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무위이화로 될 것이다"교단도 통일시대 교화위해 지속가능한 방안 모색해야[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원불교인들은 매년 4월이 오면 대종사의 대각의 기쁨 속에 신앙과 수행을 위한 마음을 다시 챙기며 성불을 위한 디딤돌을 하나 더 놓곤 한다. 그런데 올해는 대각개교절인 4월28일 바로 전날인 27일이 남과 북의 정상이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에서 회담을 하는 날로 정해지면서 원불교인을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은 기대에 찬 눈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회담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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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
2018.05.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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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고요한 은퇴 수행자의 길 걸어현임 교황에게 결정적 시기에 힘 실어주는 조력자[원불교신문=김혜월 교도] 2005년 4월 19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뒤를 이어, 제265대 교황에 올랐던 베네딕토 16세는 2013년에 신병을 이유로 스스로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오랫동안 교황청의 신앙 교리를 담당했으며 초보수적인 교리해석으로 인해 가톨릭 교회에서도 '신의 로트와일러(독일산 맹견)'라고 불릴 정도로 강경 보수파로 꼽혀 왔다.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 내의 진보성향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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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월 교도
2018.05.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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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육신 지배, 육신은 정신 바탕돼물질 활용해야 할 정신의 힘을 기르자[원불교신문=허인성 교도] 인간은 정신과 육신으로 이루어져있다. 육신은 생로병사로 그 능력에 제한이 있지만 정신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 능력에 제한이 없다. 육신은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실체이며, 정신은 영적세계에 존재하는 실체다. 그러나 이 둘은 떼어서 생각하기 어렵다.정신은 육신을 지배하지만 육신은 정신의 바탕이 된다. 소태산 대종사는 대각을 한 후에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 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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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18.04.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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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현정·적폐청산 없으면 개벽과 통일시대 견인 못한 채 집단적 낙오 못 면해[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촛불로 시작된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애국심이 적폐청산의 불꽃으로 타올라 마침내 피를 흘리지 않고도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민주 정권에 이르게 하는 촛불혁명을 가져왔다.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와 시민정신을 생각할수록 자긍심과 더불어 동포은혜와 법률은혜에 감사할 따름이다.적폐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말한다. 한때는 바른 정신이나 가치 있는 제도라 할지라도 세상이 바뀌어 새로움이 필요할 때 변하지 않으면 그릇된 일이 되어버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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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4.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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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수행길 따라 살다 보면 습관이 몸에 익어자연스럽게 부처님의 삶 살게 될 것[원불교신문=백인혁 교무] 불교를 믿는다는 동생으로부터 몸이 아파서 괴롭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래 어디가 아프냐 무슨 약을 먹고 있느냐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아침이면 한주먹씩 약을 먹어야 산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묻는다. 조금 일찍 물어보지 그랬냐 라면서 해준 말은 "그래 이제 나이 60이 넘었으니 앞으로 주어진 삶을 덤으로 여기고 하루를 더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를 살고 나면 무사히 하루를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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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혁 교무
2018.04.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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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이론과 통계적 예측기술에 의한 사실적이고 확정적인 요소 급격히 증가교화대불공 위한 빅테이터 활용 필요해30여 년 전 교통공학 박사학위과정에서 공부할 때 운전자의 행동 및 다양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논문과 세미나 등에서 수없이 접한 것이 인공지능(AI),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이라는 용어이다. 당시 나는 운전자의 운전행동 습관과 패턴을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수집했고 행태(Rule)를 만들어 이를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하고 현상을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때 많은 운전자들로 부터 "If(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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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
2018.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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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피해자 절실함 이용해 욕망 채워본질적 권력관계의 문제이자 사회문제지난번에도 '미투'운동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솔직히 나 자신도 이렇게까지 운동의 파장이 커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꼽히던 정치인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연극계에서 제왕적 권위를 자랑하는 연출자, 자타가 연기력을 인정하는 배우, 대학교수, 중·고등학교 교사, 종교인 등등 직업과 연령대도 다양하게 확산되는 중이다. 특히 그 중 이윤택과 같은 경우에는 소태산의 삶과 깨달음을 주제로 하는 연극을 연출했던 사람이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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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월 교도
2018.03.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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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새 시대, 미래 개척해야 할 변곡점 온 인류가 자력 가질 수 있는 세상 만들기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발명에 의한 기계혁명이었고, 2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석유에 의한 제조혁명이었으며,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등장에 의한 정보혁명이다. 이제 우리는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혁명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로 인해 시장이 새로 열리는 계기였다. 또한 그 이전 기술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이것은 농사로 대변되는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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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18.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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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과 적극적 불공 문화 신앙이자 교화의 바탕 되어야우리에게 제대로 보고 듣고 먹고 느낄거리가 있는가.우리의 자랑은 진실과 도덕적 자부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세불로 오셔서 모든 인간이 구세주요, 미륵이 되는 길을 밝힌 대종사의 가르침과 깨달음이다.그러나 오늘의 시대를 원융하는 결정적인 그 무엇이 아쉽다. 인간사를 관통하고 영성을 통할하는 '그 어떤 것'이 없다는 말이다. 나는 그것을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문화란 이어져 내려오는 관습이기도 하고 보이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이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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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교무
2018.03.0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