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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청소년교화 캐릭터 ‘WON FRIENDS(이하 원프렌즈)’가 현장교화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9일 진행된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보고된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의 원프렌즈 개발과정과 계획에 따르면 캐릭터 사업은 ‘청소년교화를 이끌 전문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시작됐다. 이에 청소년국은 원불교만의 고유성, 그리고 개성을 담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원프렌즈’라는 이름에 ‘청소년들이 교당에서 만나는 친구’라는 뜻을 담아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청소년은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10.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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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타진했다. 서울교구 청년들은 10월 7일 연합법회를 통해 고민을 나눴으며, 앞서 강남지구 청년들은 9월 17일 청년체육대회를 펼쳤다. 코로나19를 넘어 소속감 및 온정을 다시 되새기는 한편,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다시 화동을 이뤄내는 시간이었다. 10월 7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는 법회와 즉문즉설에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이라는 풍성한 콘텐츠로 화제가 됐다. 한강에 100만 인파가 몰린 불꽃축제는 특히 청년세대에게 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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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여름훈련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 됐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9월 14~15일 원불교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린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담당교무 연수에서다. 연수에서 청담교무들은 교구별 여름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 훈련의 방향을 준비했다. 윤대기 청소년국장은 “훈련이 단발성에 그치면 안 되고 사후관리(교류)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2023년 9월 20일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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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여름훈련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 됐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3년간 비대면 시대를 지나며 쌓은 현장의 연합활동 노하우와 리뉴얼된 교재 보급, 예비교무들의 훈련실습이 병행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9월 14~15일 원불교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담당교무 연수(이하 청담교무 연수)가 열렸다. 연수에서 청담교무들은 교구별 여름훈련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내년 훈련을 준비하기도 했다.이에 윤대기 청소년국장은 “훈련이 단발성에 그치면 안되고
온라인뉴스
이현천 기자
2023.09.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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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떠들썩했던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8월 12일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미흡한 준비와 조직위원회의 원활하지 못한 진행에 많은 오점이 드러났지만, 한국스카우트원불교연맹(이하 원불교연맹)과 원불교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원불교연맹의 행동은 모범적이었다. 또 원불교는 방문객들을 기쁘게 환영해줘 깊은 인상을 남겼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운영이었다”고 평가했다.원불교연맹은 이번 세계잼버리에 총 115명의 대원(운영요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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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또다시 돌아온 여름 훈련의 계절,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며 청소년들의 정기훈련이 본격 시작됐다. 7월 22~23일 각 교구와 교당에서 어린이·학생 정기훈련을 펼치며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교당으로 이끌었다.특히 올해 여름 훈련은 청소년국에서 준비한 ‘마인드 히어로’ 훈련프로그램을 응용한 훈련사례가 많았다. 인접 교구끼리의 연합훈련 또는 교구 자체적 특성을 살린 순례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돋보였다.경기인천교구는 50여 명의 어린이·학생들과 함께 둥지골훈련원을 찾았다. 이번 여름 어린이·학생 정기훈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7.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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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8월 1일부터 열리는 스카우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과정활동으로 원불교 익산성지 방문이 공식화됐다. 원불교가 스카우트 연맹을 창설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활동 중 가장 괄목할만한 사건이 아닐까 싶다.이번 세계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은 4만 명, 지도인은 1만 명에 달한다. 말 그대로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미래의 주역인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지역에서 야영 활동이 펼쳐져 8.84㎢ 규모의 야영장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과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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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우리 모두! 어린이는! 마인드히어로! 사은님께 보은하는 멋진 어~린이!”6월 7~8일 법은관 대회의실이 떠들썩해졌다. 다가오는 여름훈련을 준비하는 청소년교화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래와 율동 덕분이다.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준비한 ‘청소년지도자훈련’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교화자들은 다가올 여름훈련에 사용할 교재·교구를 실습하고, 선배들의 ‘꿀팁’들을 전수받았다.이번 청소년지도자훈련은 청소년교화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공개됐던 여름훈련 교재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6.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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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1987년 첫 직장생활을 시작으로 30여 년을 단 한 번도 쉬어본 적 없이 부지런히 살다가 ‘공익을 위한 삶’이라는 서원을 찾아 나선 이성옥 교도(교정원 문화사회부, 신림교당). 그는 중앙총부 교정원 문화사회부에서 국고사업부분 업무를 맡고 있다.‘오직 공익’을 바라보고 왔고, 오랜 직장생활 속에 다양한 부서를 거쳤던 만큼 이 교도는 어지간한 일에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경계가 찾아왔다. 교무들의 인사이동으로, 맡았던 분야보다 더 큰 업무를 맡게 됐다. “담당 주무관이 아주 까다롭게 보는 사람이었어
감사생활 캠페인
이현천 기자
2023.06.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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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김성곤 교무가 전국의 교당들을 대상으로 문화법회 지원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불러만 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지금까지도 ‘찾아가는 문화법회 풍류로 건졌쇼’라는 이름으로 전국 교당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다. 교무 중에는 모르는 이가 없고, 전국 교당을 방문해 자신의 공연을 펼친 만큼 이제 그를 알아보는 재가교도들도 많을 것이다.원불교의 아이돌, 슈퍼출가스타라는 별명을 가진 김 교무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전국 각 교당의 교화에 힘을 보태주고 싶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재가교도가 한 분만 있어도 찾아간다. 불러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3.05.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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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5월 9일 수위단원 연찬에서는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의 중간보고도 이뤄졌다. 보고에 앞서 김도훈 설계특위 위원장은 “흔히 교단 제4대를 결복을 여는 시기라고 말한다.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음을 좀 더 넓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세상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데 초점 맞춘 핵심의제를 세우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이어 조인국 원불교 정책연구소장이 제4대 제1회 설계안에 담긴 핵심의제 다섯 가지(▷교법정신 회복 ▷교화구조의 대변화 ▷세계교화 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5.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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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청소년교화의 회복과 전환을 위해 각 교구에서 여러 활동을 수립하고 펼치는 가운데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3월 16~17일 부산울산교구 일대에서 진행된 교구 청교협 담당교무 연수(이하 청담교무)에서다. 이번 연수에는 교구 청담교무 14명이 참석했다.가장 뜨거운 논의가 이어진 시간은 ‘청소년교화자를 위한 인사행정 강화 방안 의견수렴’이었다. 청소년교화에 ‘우호적 무관심’이라는 표현부터 인사 배치와 청소년교화 평가, 청소년교화자 전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그중 “젊은 교무여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3.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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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미래세대 교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교화환경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했다. 부산울산교구의 이번 공모는 교당 내 공간마련지원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국과 협력해 해당 교당 상황에 맞는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당에 오는 어린이·학생 회원들이 마음껏 뛰놀 공간이 없다’는 교당현실을 보완함으로써 미래세대 교화터전에 힘을 싣고자 하는 의지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교당은 각종 놀이기구와 원불교 교구교재 등이 채워진 교화공간을 조성하게 되며, 이는 어린이·학생 회
청소년
김도아 기자
2023.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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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한 조치가 풀려가는 가운데 원기108년 상반기 교구장협의회가 2월 21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돌아온 일상-신앙과 수행 회복을 위한 교화방향’이라는 주제로 2가지 안건을 다뤘다.안건은 ‘법회출석 인정: 대면법회로의 적극적 전환에 대한 논의’와 ‘청소년교화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였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교구장협의회에서 비대면 법회 출석 여부를 각 교구에 위임하기로 잠정 논의한 바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는 결단을 내리자’는 방향의 깊은 논의가 진행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3.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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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정원이 교구 사무국장 및 사무직원 연수로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월 8일 교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전국 14개 교구 45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줌)으로 참석했다. 연수는 행정의 간소화·효율화를 지향하며 ‘교화에 도움되는 행정’에 초점 맞춰졌다. 또 사무국장, 총무(회계), 교화(청소년교화), 법인 등 법인사무국 업무 분류에 따라 팀별 회화를 진행해 업무별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공유케 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양명일 기획실장은 연수를 시작하며 “교구사무국은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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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귀여운 원불교 캐릭터 ‘북북이’와 ‘토토’, ‘퍼스’가 화제다. 원불교 청소년국이 6~10장의 짧은 웹툰으로 제작한 ‘원프렌즈(Won Friends)’. 현재 3편까지 공개된 캐릭터의 주인공은 각각 거북이와 토끼, 문어다. 교리도에서 변신한 ‘북북이’는 메고 다니는 마음공부 보따리에서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을 꺼내준다. 새 절구를 찾아 지구에 온 달토끼 토토는 경종 소리가 마음에 들어 그 안에 들어가 있다. ‘퍼스’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놓고 간 염주가 변신한 문어다. 이 셋은 서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문화
민소연 기자
2023.02.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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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신규 전무출신들이 사령장을 받고, 교역 생활에 필요한 안내를 받으며 교화 현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1월 4일 교정원 대회의실에 모인 27명의 신규 교무들은 추운 날씨에도 상기된 표정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에 앞서 국내 발령 신규 교무들은 교정원장에게 사령장을, 총무부장에게 축하선물을 받았다. 미국총부로 전입되는 교무들은 현지에서 사령장을 받게 된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여러분 뒤에는 선배들과 회상이 있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계신다. 그걸 믿고 대중을 위하는 공심으로 앞으로 잘 가서 교단 4대를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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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겪어낸 지 3년여 만에 원불교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재개됐다. 다시 시작된 대면 만남은 멀어진 듯했던 재가출가 교도들의 마음을 다시 엮어냈고, 원불교의 새로운 활력을 자아냈다. 촘촘하게 건너온 원기107년 한 해의 시간을 사진과 기록으로 돌아본다. 011일 신정절 기념식4일 원기107-109 교정정책 발표 ‘공감과 소통, 미래와 혁신’ 보산 고문국 원정사 열반17일 800여 명 전무출신 인사 마무리18일 새 교령 4인 사령장 추대19일 김현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나상호 교정원장 예방23일 정토 동선
교화
원불교신문
2023.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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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회가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온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 단절, 그리고 소통의 문제, 경제와 사회의 급작스러운 변화, 이런 것이 개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교단도 예외일 수는 없다. 이럴 때 원불교적인 상담기관이 교도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정조련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장(잠실교당)이 강조한 내용이다. 정 센터장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원불교의 은혜 관점으로 풀어낸 사회 활동 필요를 언급하며, ‘은(恩)사상에 바탕한 감사
세상은 한 일터
유원경 기자
2023.0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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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정원이 중요정책협의회를 통해 올 한해 부서별 핵심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원 기획실은 12월 26일 원광보건대 WM관에서 원기107년 중앙총부 중요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 차·과장들이 참석한 정책협의회는 부서별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와 원기108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지녔다. 이날 큰 맥락으로 짚어진 핵심정책은 재정자립기반 확충, 전무출신 후원 확충(재정산업부), 지구살리기 운동, 전무출신 복지제도 개선(공익복지부), 교화구조개선, 교화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1.0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