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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혜연 교도]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원대연)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이 됐다. 원기46년(1961) 전북대학교 교우회의 창립을 시작으로, 자생적으로 결성된 교우회들은 전주, 호남, 서울지구 등의 연합회 모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활동을 하다 원기61년(1976) 원불교 대학생회의 결성을 발의해 손흥도(원광대) 교무를 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된다.창립총회까지 일곱 차례의 모임과 성지순례, 세미나 등을 거쳐 원기63년(1978)년 8월4일 익산 중앙훈련원에서 39개 대학 90명이 참석하여 원대연 창립총회를 개최하
청소년
강혜연 교도
2018.08.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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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학생연합회가 영산성지를 찾아 무더위 속 알찬 훈련을 진행했다. '원불교 더 비기닝'이란 주제로 3일~5일 영산성지,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된 경인교구 학생훈련은 성지순례와 염불·좌선·일기법·사은의 교리를 배우고 다양한 친목활동을 펼쳤다. 첫날 마음&마음 시간에는 단별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이어 한마음 운동회로 무더위 속 축구, 피구, 줄다리기 등을 진행했다. 저녁 염불과 일기 시간에는 타인에 대한 감사, 자기 칭찬, 다짐과 참회로 하루를 돌아봤다. 둘째 날은 새벽 좌선을
봉불&훈련
강법진 기자
2018.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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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영산성지사무소가 제2회 영산스테이를 진행해, 한여름 폭염에 맞선 구도의 열기를 진작시켰다. 7월27일~29일 영산성지 일대에서 열린 영산스테이는 소수 정예를 모집해 2박3일간 오롯하게 성지의 기운을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인 5명의 재가교도들은 영산성지사무소 왕정달 교무의 지도하에 좌선, 염불, 요가, 구도지 순례, 삼밭재 기도, 야간 법인기도, 연꽃차 시음, 연잎 따기 체험, 초기교단사 공부를 하루 일과에 맞춰 오롯하게 체험했다. 특히 영산성지가 품고 있는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선진의 발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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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연일 계속된 폭염에도 이웃종교에 대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주관, 이웃종교스테이가 3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KCRP 2018이웃종교스테이는 7월27일~29일 유교·천도교, 3일~5일 원불교·개신교·천주교, 10일~12일 불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각 종단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불교는 영산성지와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와 초기교단사를 둘러볼 수 있는 성지순례와 원불교 교리의 이해, 일기법, 황성학 교무의 즉문즉답, 법회체험 등으로 스테이를 진행했다. 원불교를
한컷
나세윤
2018.08.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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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가 인력이 부족한 정관평에 농번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7일 영산성지 정관평에서 진행된 광주전남교구 농번기 봉사활동에는 광주전남교구장을 비롯해 봉공회와 여성회, 청운회 재가출가 교도 50여 명이 참석해 영산성지 수호에 앞장섰다. 매년 7월초에는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들이 영산성지를 찾아 피사리 작업와 제초작업 등의 조력으로 바쁜 농사일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전남교구의 정관평 봉사는 9인선진의 은혜에 보은하고 이소성대와 무아봉공의 정신을 닮아가자는 의미로 시작해 벌써 18여 년이 됐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7.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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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무출신 인재발굴을 위한 대학생·청년 신성회 훈련이 익산성지에서 진행됐다. 6일~8일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한 '전무출신! 꿈을 키우고! 서원을 세우자!'라는 주제의 이번 신성회 훈련은 전무출신의 삶을 고민하고, 소태산 대종사의 경륜을 배우고자 뜻을 둔 젊은 청년들의 훈련이다. 18명의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고 자신의 서원을 생각해보며, 전무출신의 길이란 어떤 것인가를 돌아보게 됐다.오정도 교육부장은 결제식에서 "부와 명성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인가. 행복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8.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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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와 개신교·민족종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가 연대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종교 간 화합과 유대를 위해 2018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원기95년부터 실시해온 성지순례는 우리 사회 종교지도자들의 이웃종교와 서로 만나 보다 깊이 알고 이해하며, 함께 형제애를 실천하는 과정이다.지난 6월16일~22일 핀란드와 스웨덴, 덴마크에서 열린 이번 순례는 특히 그리스도교 중 루터교(The Lutheran Church)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종교간 유대를 다지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7.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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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영광 해룡고에서 집결한 대학생들은 영산성지까지 도보순례를 시작했다. 그날따라 눈보라가 심해 손에 손을 잡고 서로를 의지해 걸었다. 2~3시간이면 갈 거리를 온종일 걷는 것 같았다. 교단 초기 스승님들은 이보다 더 험한 길을 더 힘들게 걸었겠구나. 그리 걸어 우리가 이토록 큰 은혜 속에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에 다들 말없이 숙연했다. 원기63년 12월, 전국 원불교 대학생 연합회(이하 원대연) 성지순례 첫날이었다.앞뒤로 뛰어다니며 수십 명의 대학생 행렬을 이끌었던 은평교당 인산 문인채(60·仁山 文仁採) 교도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18.06.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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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원익선 교무] 전에 이웃종교인들과 중동 성지순례를 한 적이 있다.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에서 주로 초기 기독교의 흔적과 현재의 이슬람 사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슬람사원에서 느낀 것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낮에는 누구든지 이곳에서 토론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하고, 명상을 하기도 하는 모임과 휴식과 신행의 공간이었다. 밤이 되자 동네 사람들이 다 모였는지 아이들, 노인, 가족, 젊은 청춘들이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돌아다녔다. 성인의 묘소가 놓인 성소에서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눈물 흘리고, 창살을 붙들며 꾸란을
정전
원익선 교무
2018.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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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천륜 도무] 젊은 시절에는 삶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만약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원불교 가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 출가생활까지 인연이 이어진 첫 계기는 훨씬 이전이었던 것 같다.19살 때 친척 한 분이 열반했는데 화장장을 따라갔다. 화장장에서 친척 가족들과 함께 그렇게 울고불고 했는데 화장을 하고 나니 뼈 몇 조각만 나오는 것이다. 순간 '이게 뭘까'하는 의심이 들었다. 지금도 화장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그렇게 깊이 의심 들었던
교화자의 삶
김천륜 도무
2018.06.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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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5월25일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에 참가한 미국 현지인 교도들이 중앙총부 일요예회에 참석해 감상담을 발표했다. 5월1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스테이는 30일 동안 정기훈련 11과목 훈련과 한국문화체험, 성지순례 등이 영산성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외국인 교도들은 영산성지와 삼밭재의 기도체험, 김주원 영산선학대 총장의 교리문답, 〈대종경〉 사경, 선 정진 등 맞춤형 글로벌 스테이를 체험했다. 한국어 교육도 병행된 글로벌 스테이는 원다르마센터를 비롯한 노스캐롤라나·워싱턴·필라델피아·리치몬드교당 등 교도 12명이 참가했다
한컷
나세윤
2018.06.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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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원, 세계 공부인들의 마음 고향'"물샐 틈 없는 공부로 신앙·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소태산 대종사의 훈련법이 경이롭다." 2회째를 맞는 영산선원 글로벌스테이(이하 영산스테이)에 참여한 푸른 눈의 수행자들은 무시선 무처선 공부길 체험에 흠뻑 빠져있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영산스테이는 새벽5시 좌선부터 저녁염불 및 일기대조까지 전 과정을 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들과 함께했다. 12명 외국인 선객들의 가슴엔 소태산의 교법정신이 새겨진다.문답감정으로 신앙수행의 공부길 세워무더운 여름 길목에 서있는 영산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06.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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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원우 교도] 흔히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자 현재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국가정책과 사회적 인식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세대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과 권리를 유보시킨다면 우리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동안 우리사회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당연시 됐던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청소년분야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당연시 되었던 것들을 깨지 않고는 미래사회에서 청소년시설의 역할은 한정적일
은생수
정원우 교도
2018.05.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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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남중교당이 대각의 기쁨을 나누고 교도전체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성주성지 일대로 순례 및 효도관광을 떠난 남중교당은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화의 성자인 정산종사와 주산종사의 탄생가·구도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례는 4대의 버스를 동원해 170여 명의 교도들이 참여했으며, 출발과 도착시 각 차량 대표의 주례로 기도식을 진행했고, 남중교당에 출석하고 있는 주산종사 막내아들인 송용은 교도가 즉석에서 추모담을 전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송용은 교도는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5.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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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청년회가 청년단합대회를 열어 화합과 교화의지를 다졌다. 11일~12일 익산 바람개비마을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청년단합대회는 '친해지길 바래'라는 주제로 광주·중흥·수완·순천교당 청년들과 지도교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금강체험관 바람개비마을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화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튿날 익산성지를 방문해 성지순례와 청년교리퀴즈에 참석했다.광주전남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교화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개별 단위의 청년모임을 하나의 연합으로 활동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8.05.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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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학생회가 어린이날 연휴를 활용해 익산성지순례를 떠났다. 여름·겨울훈련으로는 성지를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봄·가을을 이용해 성지순례와 소풍을 기획한 학생연합회의 교화전략이다. 5일~6일 '전법성지 가즈아!'를 주제로 익산성지와 상주선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성지순례는 전법성지에 숨어있는 소태산 대종사와 교사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성지 곳곳을 돌며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미션은 성탑에서 대종사 따라하기
청소년
강법진 기자
2018.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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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가 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미국인 교도 6명으로 처음 시작한 영산선원 글로벌 스테이는 영산선학대학교가 주최·주관하며, 30일 동안 11과목 훈련, 한국문화체험, 성지순례 등을 통해 원불교를 깊이 알아가는 외국인 장기 훈련이다. 올해는 지난해 인상깊은 체험을 한 입선인들의 입소문으로 12명 정원을 꽉 채웠다. 이 가운데 지난해 참가자 중 한 명인 링컨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미주선학대학원 원불교학과 석사 과정 중에 있는 레넬 데이드(Lennell Dade)는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8.05.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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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학생회가 어린이날 연휴를 활용해 익산성지순례를 떠났다. 여름․겨울훈련으로는 성지를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봄․가을을 이용해 성지순례와 소풍을 기획한 학생연합회의 교화전략이다.5일~6일 ‘전법성지 가즈아!’를 주제로 익산성지와 상주선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성지순례는 전법성지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소태산대종사와 교사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소태산대종사성탑, 공회당, 대각전, 정문, 반백년기념관 등을 돌며 팀별 미션을 수행해 스티커를 모으는 프로그램에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5.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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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목포지구와 전북교구 남원지구에서 성지순례를 진행해 신앙심 고취와 교화결집에 나섰다. 8일 전북교구 남원지구에서는 대각개교의 달을 맞이해 고창연화삼매지와 화해제우지를 찾았다. 특히 이번 성지순례는 연화삼매지를 찾은 남원지구와 고창지구의 합동법회가 진행됐다. 연화삼매지에서는 영산선학대총장 김주원 종사가 연화삼매지의 역사와 의미, 삼학수행의 내용으로 설법했고, 화해제우지에서는 화해교당 한성민 원무로부터 성적지 안내가 이뤄졌다.인월교당 이삼덕 교무는 "연화삼매지가 성적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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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이 강산 좋은 경개(景槪)여 우리 도덕 기초지로 점지하셨네 천만고에 주인 만난 절승강산을 대성 종사 이름지어 영산이라네 구수산에 토한 공기 쇄락(灑落)하옵고 촛대봉의 돋는 달 어여쁘도다.은선옥녀 기절한데 해조(海潮)들고나 선경 일대 그림이 완연하여요. 이 도덕과 이 강산을 누가 찾느냐 선각하온 우리가 주인이오니 동지들아 동지들아 일심합력 해 우리 도덕 이 강산을 널리 포양하세. 글-주산 송도성(1907~1946) 종사 출처- 제41호 원기 17년 9월산천경개가 좋은 곳에는 으레 관광객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도덕의 기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4.1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