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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새해를 오롯이 법에 질박아 수행하고자 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겨울 동선이 시작됐다.영광국제마음훈련원은 영산성지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동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선은 정신수양과 사리연구를 중심으로, 염불 좌선, 삼밭재, 대각지 서원기도, 소리와 굴림대명상, 십상서원선이 깊이를 더한다. 김혜봉 교령의 사은 강의, 이경열 원장의 성리 공부, 회화와 정기일기 등 특화된 사리연구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영산성지에서 순례하고 기도하며 자신의 서원을 나누고, 새해를 공부인으로 준비하는 영광국제마음훈련원 동선은 1월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3.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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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기존 7일간의 전무출신훈련이 원기108년부터 10일 훈련으로 변경된다. 훈련 형태는 중앙중도훈련원 10일 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6박 7일+ 지역 훈련원 3박 4일 두 가지다.10일 훈련은 5차수로 1·5·7·8·11차 일정이 준비돼있고, 2·3·4·6·9·10차 훈련은 6박 7일 일정이다. 나머지 3박 4일은 지역 훈련원(가나다순)인 거제훈련원, 만덕산훈련원, 배내훈련원, 변산원광선원, 삼동원, 영광국제마음훈련원, 오덕훈련원, 우인훈련원, 제주도국제훈련원, 와룡산훈련원에서 이수할 수 있다.이때 주의할 점이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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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겨울 산속 놀이로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캠프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원기107년 12월 29~31일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음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초등학생 대상 겨울훈련이 그것이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생들에게 추운 겨울 날씨에도 밖에서 뛰놀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함께’의 가치를 알아가게 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훈련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은 직접 만든 일기장에 일기를 꼼꼼히 기재하고, 절 명상과 기도를 통해 각자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에 진지하게 임했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3.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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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미래 역량을 갖춘 전무출신 인재 발굴을 위해 교정원 교육부가 ‘신성회 낙원여행’을 열어 전무출신 서원을 독려하고 나섰다.12월 17~18일 교육부가 주관한 신성회 낙원여행은 그동안 신성회 훈련 참가자들 중 전무출신의 삶을 꿈꾸고 고민했던 이들을 모아 진행한 신성회 심화 프로그램이다. 낙원여행의 의미는 ‘즐겁게(樂), 그리고 서원을 향해(源) 여행한다’는 뜻이며, 이번 훈련에서 참여자들은 어울림과 훈증의 시간을 통해 서원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신성회 낙원여행은 총부 순례를 시작으로 스키여행과 저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12.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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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내년부터 전무출신 정기훈련이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7일에서 3일 연장된 것이다. 11월 25일 열린 훈련위원회에서는 중앙중도훈련원 훈련 일정 연 10회를 기준으로 5회는 중앙중도훈련원에서 10일 훈련을 진행하며, 5회는 7일 동안 중앙중도훈련원에서 훈련을 이수한 후 3일은 개인이 원하는 각 지역 훈련원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 훈련원에서는 3일 훈련에 대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방침이다.전무출신 정기훈련 일정을 10일로 연장하는 건은 원기105년(2020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12.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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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살림’을 위한 채식 실천을 다짐했다. 10월 28~29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제24회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은 탄소중립 캠페인, ‘함께 살림’을 위한 채식실천교육, 실천사례 발표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훈련의 취지를 살렸다.이번 전국훈련의 핵심은 코로나19 이후 여성회의 중점 사업인 ‘함께 살림’에 대한 교구별 실천사례들을 점검하고, 전국적인 과제인 ‘채식 실천’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또한 탄소절감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11.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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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시대 영성을 이끌 원불교 문화 도량이 탄생했다.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됐던 원남교당 신축이 10월 30일 봉불로 베일을 벗고 세상에 드러났다. 故 신타원 김혜성 원정사(본명 윤남)의 간절한 마음으로 움튼 원남교당은 새로운 원불교 건축 안에 영성과 문화를 담아낼 예정이다.원남교당의 신축 역사는 오랜 기도 정성에서 비롯됐다. 신축을 타진하던 중 원기102년부터 104년까지 추가부지 4곳 108평을 확보, 총 507평에 인근 궁궐 및 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신구건축의 조화를 꿈꾸며, 연건평 850평의 새로운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11.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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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부송교당이 봉불 20주년 기념법회를 열어 그간의 역사를 기념·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당을 다짐했다. 11월 6일 부송교당 대법당에서 진행된 기념법회는 20주년 특별기도식과 설법, 축하공연 및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법은 민성효 중앙교구장이 맡아 축하를 전하며, 교도들의 공부와 교화심을 진작시켰다. 또 울림중창단·우쿨렐레 공연은 기념법회의 법흥을 더욱 깊게 했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으로 교당의 기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교당으로 활동도 잊지 않았다. 부송교당은 부송종합사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2.11.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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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이하 부울교구)가 경산상사를 초청, 교구 법사·법호인 훈증훈련을 진행했다. 10월 22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훈련에는 430여 명의 부울교구 법사와 법호인이 참석해 뜨거운 공부 열기를 나눴다. 참석자 수가 많아 간이의자에 앉는 등 불편한 환경이었음에도 훈련인들은 연신 행복 충만한 표정으로 임했다. 이날 경산상사는 원불교 3대 주문 중 하나인 ‘성주(聖呪)’로 설법했다. 설법에 앞서 경산상사는 “부동심으로 교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여러분이 있어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이 세상에 편만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11.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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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가 법사·법호인 훈련을 진행했다.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산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군산지구 내 10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1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지구 내 대중이 모인 자리로, 서로를 향한 반가움에 공부심이 더해지며 행복의 열기가 법당을 가득 채웠다.박은진 군산지구장은 결제법문을 통해 “법사·법호인은 교당의 주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출장 나간 마음을 어떻게 다시 교당으로 회복시킬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또 “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10.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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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미국총부 미주동부교구 휴스턴교당(교무 나성인)이 10월 23일 14시 30분(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4시 30분)에 신축 봉불식을 진행한다. 이번에 신축된 휴스턴교당은 대지면적 2,177.89㎡, 연면적 529㎡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2층 높이의 단층으로 대각전을 구성하고 내부에 영모전 부스를 구성했다. 부대 시설로 1층에는 도서관과 함께 전시 공간을 겸한 복합공간과 사무실, 기도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방송 부스 등이, 2층에는 교역자 생활관과 게스트룸을 마련했다. 특히 휴스턴교당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10.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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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이문교당이 50주년을 맞아, 신축이전봉불로 새로운 교화 전기를 마련했다. 이문교당의 새 주소 동대문구 이문로 154는 2025년 1만 3천 세대의 신축아파트가 입주할 이문뉴타운 한복판이다. 교당에 바로 인접할 GS, 래미안 아파트 가구만 8천 세대다. 이문교당은 2025년 입주시점을 향해 서울 신축대단지 교화의 초석을 다져갈 계획이다.이번 봉불은 재개발로 인한 신축이전으로, 조합과의 협상과 2년 6개월간의 임시교당 생활을 버텨낸 결실이다. 연면적 741.92㎡, 지하부터 4층 건물로 옥상까지 건축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10.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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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금산교당이 내·외부 개축공사를 통해 교화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부설기관인 어린이집도 개보수를 진행했다. 금산읍 금산로 1455에 위치한 금산교당은 원기61년(1976) 교당을 신축해 그동안 여러 번의 증개축 공사를 진행해왔으나, 오래된 건축물과 낡은 시설을 고려해 올해 대대적인 개축공사를 단행하게 됐다. 특히 2층에 위치했던 대각전을 1층으로 이전, 일요 예회 및 각종 의식에 2층까지 올라가는 불편함을 해소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출입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발을 신고 드나들 수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10.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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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과 세계의 어버이, 교단의 창업주’를 서원한 원창회(회장 윤신택)가 9월 24일 중앙총부에서 훈련을 통해 서로 공부와 사업을 북돋우며 법정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여 동안 중단됐던 원창회 훈련이 진행되면서 원창회원들은 오랜만에 중앙총부를 방문하고 전산종법사를 배알했으며, 성지순례를 통해 함께 법정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창회원들은 성지해설사의 안내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원불교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성탑 참배를 진행하고, 전산종법사의 훈증으로 사오백년 결복교운의 서원을 다졌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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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세계교화에 대한 염원으로 이어져온 하와이국제새삶훈련(이하 새삶훈련)이 원기107년 19차 훈련으로 20여 년의 역사를 이었다.새삶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려워진 재작년부터 온라인 훈련을 기획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약 80여 명이 참여해 훈련 열정을 확인케 했다.온라인임에도 현지의 생생함을 재현하고자, 새삶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와이 현지 훈련원에 도착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모사해냈다. 이에 한 훈련생은 “하와이국제훈련원을 향하는 이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났다”는 감상을 전했다.‘하와이 국제훈련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2.09.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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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지역 최고의 노인복지시설로 단단히 뿌리내린 서울교구 전곡교당이 9월 25일 신축봉불한다. 연천군 전곡읍 전은길 184-40에 대지면적 3,277㎡, 연면적 476.20㎡ 2층으로 건축됐으며, ㈜지디엘 건축사사무소가 설계·감리, 요진건설산업(주)이 시공했다. 이번 봉불로 전곡교당은 복지와 함께 가야할 앞으로의 종교의 모습에 귀감이 될 전망이다. 군인지역에 포장도로도 없었던 전곡교당에 늘 온기가 어렸던 것은 원불교창필재단 은혜마을요양원·은빛마을주간보호센터(이하 은혜마을)의 정성스런 운영 덕이다. 원기82년 도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9.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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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강원교구 교무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정기훈련이 8월 22~25일 우인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들은 ‘은혜의 소종래’를 비롯한 9가지 주제로 한 달 전에 강연 원고를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강연자는 강평을 준비하고 단원들은 의견을 마련했다. 강연시간은 8분, 강평시간은 5분, 회화는 20분을 할애해 의견교환에 힘을 실었다. 입선인들은 자신의 공부와 현장경험에 바탕한 연마 소득을 내놨다.‘이해관계에 따라 대소유무가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에도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한치의 물러섬 없는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9.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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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청년들이 청년교화의 한계를 진솔하게 짚었다. 8월 19일 서울교구가 마련한 청년회장· 담당교무 동행훈련에서다. 2년여의 공백을 넘어 마련된 대면 훈련에서, 청년들은 ‘우리교당 청년회 약점, 어려움’에 익명으로 답변했다. 청년들은 ‘청년들의 삶이 바쁘다’, ‘취업준비하느라 종교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어렵다’, ‘적극성이 떨어진다’ 등을 약점으로 짚었다. 취업, 집값, 투자, 비혼 등을 고민하며 바쁜 가운데, 종교생활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8.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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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56회째를 맞은 새삶정전마음공부 훈증 정기훈련이 8월 5~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금강경 마음공부로 일원대도 계합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 일반, 어린이, 청소년 등 91명의 입선인이 참여했다.WBS 원음방송에서 설법한 좌산상사의 금강경 마음공부를 토대로, 주제강의, 주제부스 활동 및 온라인 강연대회가 개최됐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금강경 마음공부로 둥근마음 기르자’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희공 원무(원남교당)는 주제강의를 통해 “대산종사께서 금강경은 여래의 심법과 그 생활을 그대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8.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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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졌다.” “야외선에서는 바람소리와 새소리만 남고 모든 걸 잊었다.” “선객들과 함께 몰입하니 4박 5일이 금방 지나갔다.” 깊고 평온한 여름을 보낸 지리산국제훈련원 선객들의 감상담이다. 지리산국제훈련원이 ‘스스로 체험 서로서로 활선’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 여름활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활선에 33명의 선객들이 함께했다. 선객들은 봉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10분 단전주선 5분 몸풀기로 단전주 집중선을 반복하며 내 안으로의 깊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8.1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