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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어쩌다 한번씩 썼던 일기일지라도 훗날 다시 꺼내 들었을 때는, 당시 일상에서 겪었던 평범함들이 고스란히 역사로 바껴 있을 것이다. 흔하디 흔했던 그 당시 삶과 생활은 지금 다시 눈을 씻고 찾아보려 해도 이제는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들이 되어버렸으니까 말이다. 어느 선진의 이야기가 역사가 아니겠느냐마는 이번에 만난 익산 신도경(71·益山 辛道暻) 원로교무의 이야기에는 당시 평범했던 전무출신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마을 잔치, 그 이상의 4축2재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태어난 그는 영산성지 도량에서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8.12.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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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김도경. 그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그를 통해 기념대회 공식 캐릭터인 개벽삼총사 피규어가 탄생했고, 기념대회를 성스럽고 격조 높게 빛낸 서울 원문화해설단과 재가출가 독경단, D-100일간 세상을 위한 개벽의 발걸음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계되는 빅워크 캠페인 등 기념대회 기획 콘텐츠 구상을 위해 그는 재가출가 기획위원들과 밤을 새웠다. 기념대회 이후 '소태산·개벽·적공·천도'의 4가지 열쇠말로 '기념대회의 원형'을 담아낸 〈원불교
사람꽃, 피다
이여원 기자
2018.1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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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호남대학교 박범진 교우회장. 그는 호남대학교 교우회를 직접 창립한 열정 교도다. 그는 "우연히 인근 학교 교우회에 갔고 그 교우회에서 또래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 교리를 배우고 마음공부하는 것이 좋았다"며 "교우회 활동이 즐거웠기에 내가 다니는 학교에도 교우회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호남대 원불교 교우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대학선방에 참여한 뒤 원대연에 대한 애착이 생겨났다는 그는 "주위 선배들의 추천으로 대학선방을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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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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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김종열 도무(법명 종진·한국한의학연구원장)가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 등 2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김 도무는 좌산상사에게 사상의학을 사사받으며, 체질의학 관련 연구논문 발표 횟수 세계 2위 등을 기록할 정도로 이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도 김 도무가 연구책임자로 개발 주도한 '사상체질분석툴(K-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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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8.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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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당 살림꾼, 교당 역사의 산증인, 최연소 교도회장. 이 모든 수식어는 한 사람을 향해있다. 주인공은 진해교당 덕산 남혜덕(63·德山 南慧德) 교도, 그는 진해교당의 최연소 교도회장으로서 18년간 교당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섰다. 그가 이토록 오랜기간 교당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 자타원 손자은(59·慈陀圓 孫慈恩) 교도의 조력이 컸다. 손 교도 역시 진해교당 봉공회장으로 온갖 궂은일에 앞장선다. 11월의 마지막 날, 진해교당 살림꾼 부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종교를 가지지 않았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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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지난 6년간 매주 월요일이면 핵발전소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영광군청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까지 생명평화탈핵순례(이하 탈핵순례) 깃발을 들고 22㎞를 걸어온 이가 있다. 내후년이면 인생 여든에 접어드는 탈핵순례의 최고 연장자 영광교당 이성광 교도다. 제314차 탈핵순례 6주년 행사에서도 그는 70여 명의 순례객들을 이끄는 기수가 됐다. 기념행사에 처음 참석한 순례객들을 위해 속도를 조금 늦추긴 했어도 그가 향하는 목적지는 언제나처럼 탈핵과 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 위한 묵직한 걸음이었다. 초겨울에 접어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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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1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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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이 중국 연변대학교 종신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김도종 총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양교 간 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2016년 연변대학에 북방농업연구소를 개소하고, 2017년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설립 등 한·중 공동 종자 개발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명예교수 위촉에 따라 김도종 총장은 내년부터 연변대학에서 철학 및 인문학 전반과 4차 산업혁명, 5차 산업혁명, 기업가 정신 등에 관한 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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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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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앙상블은 두 사람 이상 연주자의 합주 혹은 합창을 뜻한다. 트리오, 콰르텟(quartette), 퀸텟(quintet)은 연주자, 합창의 참여자 수에 따라 달리 불리는 이름이다. 15일 원 앙상블 창단을 앞두고, 기획자이자 리더인 강남교당 방지성(32) 교도를 카페마고에서 만났다. 전화로 약속을 잡을 때 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젊은 목소리여서, 청년일 거라는 느낌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졌다. 첼로 연주자인 그는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를 거쳐 데트몰트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은
여기, 은혜로운 당신
나세윤
2018.1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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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제주교당 원불교중국어문화아카데미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중아카데미 책임강사인 김은경 교도는 7년 전 양원중 교도와 함께 중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해 찾아오는 교당교화 모델을 만들고자 서원했고, 그 결과 현재 7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기에 이르렀다.김 교도는 "원중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이 직접 교당을 방문해 원불교 교법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7년간 양질의 중국어 교육에 전념한 결과 올해 교육부 산하 제주대 상무공자학원에서 중국어말하기대회 공동주최를 제안 받게 됐다"고 높아진 위상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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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명 기자
2018.1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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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 여행 꿀팁을 제공하는 블로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006번은 해운대에서 영도까지 광안대교를 통과하는 노선의 시내버스다. 해운대 벡스코에서부터 영화 '변호인'으로 유명한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부산의 명물을 거쳐 가며 바다 조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노선으로 유명한 이 버스는 신한여객 소속이다. 영도를 기점으로 부산 전역을 달리는 200여 대의 시내버스를 소유하고 있는 신한여객자동차(주)는 명실상부한 부산지역 시내버스업계 최고의 기업이다.신한여객은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8.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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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지극히 편안하고 온화한 얼굴. 마음 또한 그리 지극하게, 편안하고 온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의 첫 만남이 그랬다.그의 표준, 〈대종경〉 전망품 6장마이크로의원 연산 김상수 박사(72·법명 의균), 그는 인터뷰 첫 일성을 실시품 2장으로 시작했다. "대종사님은 바위 속에 금이 든 줄을 알았거든 내가 먼저 채굴하여다가 그것을 광채 있게 쓰라고 하셨어요. 원불교 법으로 광채 나게 살아야 하는 게 우리 교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채 나게 사는 삶'을 마음에 담아두고
사람꽃, 피다
이여원 기자
2018.1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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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018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을 총괄 지휘한 KCRP 김태성 사무총장. 15일에는 종교화합토론회 좌장을 맡아 각 종단 대표로 나온 패널과 청중들 간의 소통을 주재하기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일 년에 한 번 전국의 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사다"며 "특히 올해는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어 우리 종교인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견인해갈 것인지 심도 있게 논의해보고자 토론회도 준비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UN이 정한 세계 종교화합 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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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11.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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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지난 9월 개관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발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인 류진성 교무는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자치시설이다"며 "'놀자'라는 운영 핵심가치 아래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쉬고 놀며 배우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자치 행복복합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 그는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놀이터로 마음껏 쉬고 놀 수 있게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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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윤
2018.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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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이성일 교무가 '원불교 좌선에서의 단전주 재인식과 실천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원불교 좌선에서 단전주의 한 실태를 진단하고, 단전주를 재인식하는 과정을 제시해 실천과정을 살펴 예비교무 좌선교육에 도움을 얻고자 연구발표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특히 단전주는 원불교 좌선법의 핵심으로 수행의 기본조건이다.이 교무는 "지도자의 입장에서 좌선시 '단전주를 할 수 있는가, 지속 가능한가, 단전주를 위한 선행과정은 어떤가, 단전주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는가'를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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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11.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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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문인 취재 관계로 만나고 싶습니다." "네. 경찰이라고요. 어디 서인가요." 동문서답의 대화가 오간 뒤, 기자라고 찬찬히 소개했다. 그제야 "회원들이 핵폐기물 깡통(모형)을 청와대와 정부청사, 관공서 등에 보냈더니 경찰서에서 요즘도 전화가 옵니다"라고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2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7주기를 앞두고 원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핵폐기물 마크가 붙은 노란색 깡통에 핵폐기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동봉해 보냈던 것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 경위다. 원불교환경연대 탈핵정보연구소 김신우 소장.
여기, 은혜로운 당신
나세윤
2018.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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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이번 대사식에서 전산 새 종법사께서는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라고 취임법문을 내려주셨는데 '나를 어떻게 새롭게 할까' 연구해보니, 경산종법사께서 퇴임법문으로 '신성으로, 정성으로, 중용으로 더욱 적공한다'고 한 말씀처럼 해야되겠다 싶더라. 그렇게 적공하고 적공해서 감사와 은혜와 자비로 내가 새로워지고, 교단이 새로워지고, 세상을 새롭게 해서 낙원세계를 건설하고, 여래위를 향해서 우리 모두 힘차게 공부하자."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손잡으며 키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8.1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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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성교당 김래은(24·본명 김유빛나라) 교도가 '2018년도 제12회 youth hero prize'(이하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 스카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스카우트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것이다.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는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진행하는 장학사업이다. 2007년부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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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8.1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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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나 싶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무엇보다 정읍교당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나의 삶의 원동력이 돼 주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한 정읍교당 오법진 교무. 그는 3일 교역자대회 교화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교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혼자한 일은 아니다. 주위 청소년담당교무들의 협력과 교감교무님의 후원이 있었다. 그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청소년교화가 많이 힘들다고 하지만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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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진 기자
2018.11.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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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삼동회'는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설립한 교단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이다. 37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삼동회는 원기66년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운영하던 이리보육원, 신용양로원, 전주양로원을 특별 복지법인으로 운영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으로 탄생됐다. 영성강화·재정안정화·전문성향상·세계화 4가지 중점사업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삼동회법인업무 총괄은 '법인사무처'가 맡는다. 10월31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삼동회 법인사무처 사무실에서 고재일 사무처장을 만났다."삼동회는 삼동윤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1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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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당 김재곤 교도(법명 형곤)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안남도 성천군민회 수석부회장인 그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으로부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북도민들의 화합 단결과 조국의 평화 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향민의 아들로 28세에 평안남도 군민회 활동을 시작한 그는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노력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키보드, 기타, 보컬 연주를 이어왔다. 본업과는 별개로 독학한 음악으로, 이북도민 수련회 및 모임, 영등포구치소, 수원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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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18.11.0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