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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가 지구단위 교화 공동체 시대를 연다. 서울교구는 6개 지구 각각의 연합교화로 교구 자치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다. 이에 각 지구 교도회장들은 모둠을 이뤄 교당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할 교화 프로그램을 논의했다.이같은 내용은 7월 23일 한강교당에서 열린 원기107년 서울교구 주임교무&교도회장 동행 훈련에서 진행됐다. 서울교구는 원기107년 교구운영세칙 중 지구교화에 관련한 내용을 재정비, 4월 21일부터 시행해왔다. 지구장은 지구 내 교당 간 연합활동 및 공동교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지구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7.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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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봉공직(2명)·전문직(2명) 예비교무들이 잠시 본업을 미루고 정기훈련길에 나섰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서울 성적지 순례 일정이 포함된다. 원불교 서울교화의 시작인 북촌과 낙산을 걸으며 다시금 서원을 확고히 하고 선진들을 본받아 신심·공심·공부심을 증진하는게 목표다. 지난 24일 특강에서 전도연 총장(원불교대학원대학교)은 “훈련은 ‘현실속에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 공부길을 잡는 시간”이라고 훈련의 목표를 다시금 부각했다. 이어 “과거의 종교는 현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2.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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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정토회교당 원친·원손들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정토회교당 청소년 여름훈련이 7월 23~24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된 것.정토회 원친·원손 62명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원친·원손 간 유대감을 쌓고,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련 성과를 높였다. 황주원 교무(정토회교당), 신충선 회장(정토회)을 비롯 정토회원들과 예비교무들의 지원과 합력도 큰 힘이 됐다.김은지 청소년 담당 교무는 “우리 청소년들이 모두 내 인생이라는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내 마음의 참 주인공(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7.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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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약 3년 만에 가능해진 대면 훈련에 전국이 들썩했다. 경기인천교구·대전충남교구·충북교구·중앙교구(이리·남중지구)·서울교구의 학생 여름훈련이 7월 23~24일 각 교구별로 진행됐다.경기인천교구 학생훈련은 23일, 1일 훈련으로 진행됐다. ‘호캉스말고 교캉스(교구청에서 즐기는 바캉스)’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 회복에 중점을 뒀다. 오픈카톡방을 활용한 토크콘서트, 원불교와 소속교당의 역사 퀴즈를 풀면서 교리도를 완성하는 황금볼을 찾아라 등으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후영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2.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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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법 그대로를 생활에 녹여내는 상시훈련’ 원불교 강원교구 마음학교가 12주간의 여정을 마치며 마음의 힘을 체득했다. 7월 16일 강원교구청과 줌(Zoom)에서 함께 열린 수료식에는 43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했다. 강원교구 마음학교는 지난 5월 7일 양원석 교구장의 마음작용으로 시작, 김성훈 교무(인제교당)·윤현석 교무(강원교구)의 정신수양, 박윤호 교무(횡성교당)·김태연 교무(강원교구)의 사리연구, 서기태 교무(남춘천교당)의 작업취사 강의로 이어졌다. 삼학의 한 단어 한 단어 뜻을 풀고, 소태산 대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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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내실있는 법위 공부인을 양성하기 위한 출가교도 정항승급후보자훈련(이하 정항승급훈련)에 호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이하 훈련원)은 7월 12~14일, 정항승급을 앞둔 교무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성 5단계 공부’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 이들은 견성 5단계 공부법의 1단계부터 5단계를 따라 체험한 견성 공부가 삶에서의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게 깊이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다.훈련 일정은 김혜봉 교령의 법위등급 강의로 시작돼 공부인의 법위개념을 잡을 수 있게 했다. 이어서 이경열 원장의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2.07.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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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제 활동지는 청소년쉼터인데요, 여기서 돌봄을 받았던 아이가 이번에 전무출신을 서원했어요.”(김명화 원무·서전주교당)“문 닫았던 삼랑진교당에 발령받아 4년째 교화를 하고 있습니다. 출석 교도가 없었는데, 이제는 15명이 법회에 나와요.”(오응선 원무·김해교당)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장과 교당 등에서 교화 에너지를 펼쳐가는 원무들. 이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은 뭉클한 감동과 교화의 희망을 전한다. 교화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에 자연스레 서로에 대한 격려와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07.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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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퇴임원로들의 정양 시설인 영산여자원로수도원(이하 영산수도원)의 신축을 축하하며 6월 9일 봉불낙성식이 열렸다. 영산수도원 앞마당에서 열린 봉불낙성식은 수도원 신축에 합력해 준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퇴임 원로들의 건강한 정양 생활을 염원하는 자리였다. 또한 영산수도원 신축은 원기105년 부지 선정에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재가출가 교도의 합력과 정성으로 이뤄진 불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특히 이원진 교도(대구교당)가 영산수도원 신축을 위해 20년 동안 모아왔던 5억 원을 희사한 소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06.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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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베트남 호치민교당이 7년 만에 자체 법도량을 마련하고 6월 19일 봉불식을 올린다. 원기105년 3월 예정이던 봉불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엔데믹을 맞으며 미뤄둔 봉불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새로 마련된 호치민교당은 42평 규모 아파트 거실을 확장해 18평 가량의 법당을 마련했다. 새 교당에 대해 한진경 교무는 “교법대로 공부하고 정진하는 교도들로 가득한 공부도량이다. 교당 유지도 자력으로 운영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교도들에 대한 자부심과 자력을 세우기까지 큰 힘을 실어준 양타원 정지인 대호법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2.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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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상계교당이 6월 19일 이안봉불한다.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3길 27길에 위치한 상계교당은 대지 436㎡, 건물 연면적 1,14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1층 상가와 3, 4층 주거임대로 자력을 얻는 한편, 2층 대각전을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지하1층 네네봉구스작은도서관에서 지역교화를 펼친다. 언제 어디서나 교당에 접속하는 ‘원불교 상계 메타법당’도 함께 문을 연다. 상계교당은 원기105년 10월 14일 매매를 완료하고 원기107년 1월 준공했다. 대지와 건물을 결정하는 과정에 특히 혜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6.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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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국에 있는 정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별·지역별로 마음을 나누며 법정을 다졌다. 정토회는 5월 14일과 15일 2차에 걸쳐 정토 정기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 전국에서 330여 명의 정토(전무출신 부인)들이 참석해 서로의 공부길을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정진 교무의 결제설법과 안효길 교무의 주제 강의를 기반으로 ‘작업취사’에 대한 단별회화가 심도를 더했고, 분반활동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분반활동은 정기일기의 실제(정혜원 교무), 계문공부(안효길 교무), 유무념(정경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5.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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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오덕훈련원이 느티나무카페를 열어 축령산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 서울·경인 훈련 도량으로 역할해온 오덕훈련원은 4월 30일 느티나무카페 봉불식을 했다. 계곡 쪽에 위치한 카페는 전통다례원이 있었던 자리로, 실내와 야외데크까지 그 면적이 330㎡에 이른다. 70여 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한 카페를 훈련원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전통다례원은 높은 습도와 추위로 인해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유성신 원장의 아이디어로 올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정종문·손원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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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선근자의 발원과 합력으로 ‘아름다운 복원 불사’가 이뤄졌다. 교보 제15호 장수 옛 정화사 복원 봉불식이 4월 16일 장수 불연지(장수군 동촌1길 12)에서 진행됐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원불교 성지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 전북교구, 진안지구, 교정원 관계자 등 재가출가 교도들의 축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북원음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후에 박중훈 성지사업회장과 진안지구 교무진의 주도로 봉안문 낭독과 일원상서원문 독경이 울려 퍼지며 법신불 봉안식이 올려졌다. 축사는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전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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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강원교구가 온오프라인 재가교역자 훈련으로 공부 열기를 이어갔다. 20일 강원교구청과 우인훈련원, 강원교구 유튜브로 열린 재가교역자훈련은 강원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이어온 상시훈련을 점검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남궁문 원무(어양교당)의 ‘교화! 영원한 화두인가?’ 강의에 이어 ‘상시훈련과 교도 사종의무’에 대한 지구별 단모임이 이어졌다. 남궁 원무는 “교화는 출가교역자와 재가교역자가 함께 하는 일로, 전문성 있는 출가는 길을 열어주는 감독 역할을, 재가는 직접 뛰는 선수 역할을 해야한다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3.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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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단 4대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일 부산울산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부산울산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는 총 80명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참석했다. 김도훈 교단 4대 설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교단 4대를 맞이하는 회장단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했다.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교당에 나오지 않는 분들을 교당으로 불러오는 것이 회장단과 교구의 숙제”라고 말했다. 다만 “어려울 때 뭔가를 더 해내라고 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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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합리성, 윤리성, 실용성, 효율성, 공익성의 가치.’ 좌산상사가 일원교법이 확실하게 보장하는 다섯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원기107년 전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이 ‘일원대도 법륜을 함께 굴려 미래 교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2시 전북교구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좌산상사는 먼저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로 교도회장단을 격려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단에 법맥을 대고 신앙수행을 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좌산상사는 훈증법문으로 ‘일원교법이 보장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3.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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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원기107년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구 중점 사업을 이해하고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진행된 중앙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은 ‘다 같이 다 함께, 우리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29개 교당 80여 명의 교도회장단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대면 훈련인만큼 그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지구별로 편성된 3개의 조로 나뉜 회장단들은 교당별 현황·활동 소개, 교구중점사업인 ▷청소년교화 ▷기후행동 ▷교법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
봉불&훈련
최지현 기자
2022.03.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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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전주지구 14개 교당이 온라인 동시 접속으로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하며 교화 의지를 결집했다. 20일 오전 10시 각 교당 법회시간에 온라인 동시 접속으로 함께 모인 500여 명의 전주지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단장, 중앙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및 발표를 이어갔다. 먼저 주제강의에서 전흥진 교무(대성교당)는 교화단 관리에 대한 세 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전 교무는 “교화단 관리에는 응집, 훈련, 활동 세 가지가 있다”면서 “응집은 법정이 넘치는 교화단 만들기를 위해 비대면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3.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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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세상을 구하는 부처를 꿈꾸며 떨리는 마음으로 입선한 예비교무로서의 첫 정기훈련. 같은 길을 걸어갈 도반들과 든든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앞으로의 공부 표준을 더 확고히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와 영산선학대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교무 20명이 18일~26일과 19일~27일 각각 새도반훈련을 났다. 새도반훈련은 전무출신 서원을 하고 수행 도량인 서원관에 첫 발을 내디디며 정진하는 훈련이다. “공도사업에 내 몸을 온전히 내놓겠다”이들은 염불, 좌선, 일기 등 수행자로서의 일과를 체득하며 도량 생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3.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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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여성회가 전국회장단훈련을 통해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합력 의지를 모았다. 17일 줌을 이용한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전국회장단 훈련 및 대의원 총회에서 원불교여성회는 교정정책에 대한 이해와 질의 문답으로 교단적인 공감과 소통의 폭도 넓혔다. 이날 나상호 교정원장은 설법 모두에 소태산 대종사와 구타원 이공주 선진의 일화를 소개했다. 나 교정원장은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도덕박사’가 세상에서 제일 필요한 박사임을 말씀하셨다”면서 “우리는 도덕박사를 지향하고 꿈꾸고 있다. 울타리를 벗어나 국한없이 교법을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2.2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