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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신기한 마음여행 다이어리』는 남들과 똑같은 행복을 바라고 있을지 모르는 이들이 자신만의 행복 모양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지은이 김성직(법명 김은전·증평교당), 박심성(오렌지카운티교당) 작가는 책 속에서 각각 첫 번째 안내자 ‘고양이 심리학자 마음이’와 두 번째 안내자 ‘댕댕이 작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의 행복 찾기 여행을 함께 한다.책에서 준비한 여행 지도는 다섯 가지의 ‘신기한 마음 여행 코스’로 짜였다. 먼저 ‘쉼 여행: 마음 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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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8.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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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는 어린이 월간지 『마음꽃』에 실린 고민 상담 꼭지를 모은 뒤 새롭게 다듬어 펴낸 일명 ‘초등인생 상담서’다. 고민 많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후련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해 준다. 글쓴이는 『마음꽃』을 만드는 사람들 모임인 ‘마음꽃을 피우는 사람들’로 이들은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보내온 사연에 머리를 맞대고 아이들의 언어로 고민을 마주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책은 ‘나름대로 나는 나’, ‘아무래도 수상한 상상’, ‘괜찮아, 걱정, 없다’, ‘힘들 땐 믿어 봐, 내 마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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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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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원기103년(2018) 『소태산 평전』을 냈던 이혜화 작가가 소태산 대종사의 뒤를 이어 종법사를 역임한 정산종사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다른 어린 시절과 구도의 습관, 소태산 대종사와의 만남, 종법사 취임, 투병 생활 등 정산종사의 면면을 상세하게 풀었다.책의 서두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소태산 대종사와 후계자 정산종사의 계승 관계다. 이 책은 ‘종교사 전반에서 그 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완벽하고 아름다운 승계라고 할 만하다’고 말하며 ‘후계 구도가 온전했고 분열 또한 없었다’는 것을 그 이유로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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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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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는 젊은 철학도와 떠돌이 개 보바가 함께 지낸 14년을 그린 이야기다. 네 발 달린 스승, 보바에게서 배운 삶의 비밀은 모든 것을 분석하는 철학도의 습관을 깨뜨렸다.철학을 전공하고 여러 종교를 섭렵하면서도 삶에 대한 의문을 잔뜩 품고 있었던 이 책의 저자 디르크 그로서 앞에 어느 날 여러 보호자와 동물 보호소를 전전하던 보바가 나타난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보바는 생각이 너무 많아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인간인 저자에게 그동안 놓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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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7.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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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참된 문명은 산을 황폐하게 하지 않고, 강을 더럽히지 않고, 마을을 부수지 않고, 사람을 죽이지 아니한다.” 생명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인 다나카 쇼조(1841~1913)가 남긴 말이다. 그의 삶과 사상이 담긴 『참된 문명은 사람을 죽이지 아니하고』의 저자 고마쓰 히로시는 다나카 쇼조의 사상에는 근대 문화 자체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그것을 극복해 가는 길을 찾는 다양한 실마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다.이 책을 통해 다나카 쇼조의 사상에서 배울 점을 찾길 원하는 저자는 먼저 다나카 쇼조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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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7.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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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정귀원 교무가 원불교 초기 선(禪) 교재인 정산종사 마음공부 바른길 『수심정경』을 직역 해설했다. 원불교 선법의 정체성을 찾아 수행하며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다. 『수심정경』은 정산종사가 소태산 대종사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30여 년 심혈을 기울여 연구 수행하여 편술한 것으로 원불교 교법 수행 강령인 ‘일상수행의 요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수심(修心)’은 마음공부를, ‘정경(正經)’은 바른 길을 의미한다. 정산종사의 마음공부 강령과 요령은 『수심정경』에 있으며 『수심정경』의 강령과 요령을 모르고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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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6.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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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원불교여성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500권 한정판으로 출간됐다. 원불교여성회는 창립 25주년 기념도서인 『변화의 시대에서』에 창립 배경과 순탄치 않았던 준비 과정, 주요 활동 등 현재의 원불교여성회를 일구기까지의 발자취를 진솔하게 담아냈다.원불교여성회 25주년 함께살림 백일기도 동참자 명단과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이 실린 겉표지에서부터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원불교여성회의 구호가 느껴진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남녀권리 동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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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6.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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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자연과 벗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유길동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예리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자전적 수필이다.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1945년 이듬해 태어난 저자는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기쁨을 안고 태어났지만 혼란의 시기, 헐벗고 굶주리는 생활을 감당해야 했다. 또 6·25 한국전쟁을 겪은 데 이어 월남전에 파병이 되는 등 그의 굴곡진 인생사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책 속에서 유 작가는 “내가 5살 되던 해 여름 어느 날인가 밖에 나가셨다가 돌아오신 아부지께서 ‘난리가 났다. 북선(북조선 인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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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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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미디어를 활용한 교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비대면 시대, 반가운 책이 출간됐다. 원기64년 초판 발행된 좌산상사의 『교리중심 방송설교집』이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 왔다. 좌산상사가 매스 미디어를 통한 교법의 전달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파악하고 방송설교의 원리에 대한 이론과 설교안을 『정전』 순서에 따라 책으로 엮었다. 바쁜 교화현장 속에서도 매스컴 교화의 전진적 계기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설교방식을 모색하려는 취지다.책 속에 제시된 설교안은 쉬운 용어와 원불교 고유용어를 적절히 사용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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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6.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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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소태산 대종사의 자취를 따라가며 신라 천년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서문성 교무의 『소태산 경주를 걷다』는 소태산 대종사가 경주를 여행한지 90주년을 맞이해 대구·경북교구에서 경주지역 순례를 기획하며 만든 안내서다. 닮고픈 마음으로 순례하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담았다.이 책에서 다루는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는 부산지역 입회자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 제자 장적조가 소태산 대종사와 불법연구회 조송광 회장을 부산으로 초청하면서 시작된다. 원기16년 8월 한가위가 가까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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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5.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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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마음을 챙기는 순간 내 마음이 변하죠. 내 마음이 변하면 내 삶도 변합니다. 내 삶이 변하면 내 운명도 변합니다.” 최정풍 교무의 『1분선 무시선』은 ‘무시선(無時禪)’에 이르고자 하는 징검다리로서 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인 ‘1분선(一分禪)’이란 방편을 활용하고자 한다. 1분선이란 1분 동안의 선을 의미하며, 선은 마음공부를 뜻한다.이 책은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썼다.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마음을 챙기는 1분선의 내용은 『정전』 ‘무시선법’에 근거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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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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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방길튼 교무가 『소태산 영광을 수놓다』로 원불교 영산시대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했다. 영산은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지다. 소태산 대종사의 꿈과 고민, 방황, 수행 적공도 영산에서 비롯되며 깨달음도 영산에서 달성됐다. 8~9인 제자와 창립 정신을 펼친 곳도 영광이다. 영광 백수군 길용리, 영산을 모른 채 소태산 대종사를 알 수 있을까.저자는 이 사실을 명료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광이라는 지역성에 초점을 두고 영산을 해석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소태산 대종사의 발심·구도·대각을 관통하는 의심을 포괄적으로 다뤘으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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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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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잠실교당의 출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 역사를 담은 『서원의 땅 잠실』이 발간됐다. 과거 수도권 미개발지역에 속했던 잠실이 인구 1백만 명의 밀집 지역으로 크게 발전한 1970년대, 박은국 원남교당 교무가 정조련·오영세 교도가 거주하는 자택에서 본 출장 법회에서부터 잠실교당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원의 땅 잠실』엔 원기65년 4월, 한 주택 지하에서 교당 창립 봉불식이 진행됐던 태동기부터 법도 있는 신앙 수행의 기틀을 마련한 창립기, 재가 중심의 활발한 교화 활동이 전개된 중흥기, 잠실교당 증·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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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4.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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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전산종법사의 『정전』 해설서 1, 2권 『집집마다 부처가 산다』, 『오래오래 하면 부처 못 될 사람은 없다』가 발간됐다. 원불교 교리에 대한 명확하고 재미있는 해석은 물론, 교리를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응용하면 되는지 그 방법을 친절하게 전달한다. 중학생 정도의 언어 실력자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재미와 함께 그 뜻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적절한 비유가 돋보인다.이를 테면 원불교 개교의 동기를 비롯해 원불교 교리의 핵심이 되는 일원상을 우리의 실제 생활과 결부시켜 설명하고 있다. 즉,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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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4.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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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조용헌의 영지순례』에는 동양학자 조용헌이 직접 답사하고 체험한 영지 23곳의 기운과 풍광이 담겼다. 영지(靈地)란, 말 그대로 신비하고 신령스러운 땅을 일컫는다. 보통의 이론과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그곳에서 승려와 도사를 비롯한 정신수행자들은 우주의 흐름과 기운을 느끼고, 선비들은 인간됨과 마음의 결을 다듬었다. 민초들은 삶을 달래며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자연이 곧 종교이자 지혜의 보고요, 치료사였던 셈이다.영지란, 달리 말하면 명당(明堂)이다. ‘명’은 태양과 달이며, 아침과 저녁, 따듯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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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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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전무출신 삶을 진솔하게 풀어 놓은 책이 나왔다. 이수진 교무의 자서전 『교무의 일생』이다. 이 교무는 원기28년 경북 금릉군에서 태어났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그는 원기49년 전무출신을 서원하고 출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원기57년 교무생활을 시작해 원기96년 울산교당 교무·울산지구 지구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엔 고창 참살이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 그의 여정은 『교무의 일생』에 오롯히 담겼다.책은 그의 고향 이야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어린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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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3.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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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조선불교혁신론』은 소태산 대종사의 친저이다. 원기5년경 부안 봉래정사에서 초안해 원기20년 발간된 원불교 초기교서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글의 대부분은 『원불교정전』과 『대종경』 서품에도 수록돼 있으며 원본을 찾는 공부인들에게 보급하고자 『소태산 대종사의 조선불교혁신론』으로 새롭게 편집·출판됐다.소태산의 최초 조선 불교의 혁신 사상이 담겨 있는 『조선불교혁신론』은 한글을 기본으로 하며,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아 놓았다. 그러나 책이 출간된 지 85년이 흐르면서 한글은 고어로 표기돼 있고 한자는 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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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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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대념처경』의 빨리어 전문을 온전히 번역해 경전의 원음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책이 출간됐다. 정순일(법명 현인)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내놓은 『대념처경과 위빳사나 명상』이다.『대념처경』은 불교 명상의 핵심인 ‘사띠(sati)’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어서 위빳사나 명상의 ‘정전(正典)’, 위빳사나 수행의 ‘소의경전’으로 꼽힌다. 또한 붓다의 가르침을 개략적으로 망라하고 있는 등 초기불교 개론서로서의 성격도 지녔다.『대념처경과 위빳사나 명상』은 『대념처경』의 빨리어 전문을 교학적으로 분석해 붓다의 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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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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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소태산 대종사와 당대 제자들의 남도 관련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책이 나왔다. 방길튼 교무(나주교당)와 조원식 교도(본명 성식·광주교당)가 공동으로 펴낸 『원불교 남도와 만나다』는 원불교 창시자 대종사를 비롯해 역대 선진들이 남도에서 실제로 행한 행적들을 따라 곳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일제강점기 침탈로 국권 상실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음하던 남도민들의 정신문화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던 원불교 초기 교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경제적 자립과 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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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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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지금 교단은 개교 백년을 넘어 새로운 세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어떻게 이를 극복해 밝은 미래를 열어 갈 것인가? 원기102년 발행된 허광영 교무(원광학원 이사장)의 『개교백년의 정전공부』가 오탈자를 수정하고 몇 군데의 내용과 표현을 다듬어 3년 만에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의문 거리를 중심으로 정전 공부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는 간절함에서 비롯됐다. 즉, 정전의 원문 이해와 그 실천 방향을 중심으로 하되 여러 가지 의문 거리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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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2.1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