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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성회, 기간제·봉공직·전문직 전무출신 장려교정원 교육부가 ‘일반신성회’ 훈련을 열어 일반 교도들에게 전무출신으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2월 17~1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이번 일반신성회 훈련은 일반교도들을 상대로 처음 시작한 출가 권장의 훈련으로 기간제 전무출신과 전문직·봉공직 교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봉공하며 살아가는지를 안내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교육부가 ‘찾아가는 홍보 법회’를 통해 전무출신을 권장받았던 교도들도 참석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일반교도들이 전무출신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화현장을
교화
유원경·이여원 기자
2023.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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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얼굴에 노란 미소를 띤 ‘봄 우체부’ 홍매화가 중앙총부를 찾아와 봄 소식을 전한다.[2023년 2월 22일자]
한컷
원불교신문
2023.02.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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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봄소식인 듯 환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원불교 익산성지 이곳저곳에 가득 울렸다. 2월 13일 여주교당 부설 여주원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학생 17명이 2023년 문화체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라도 투어 체험’의 일정으로 중앙총부를 찾아 성지순례를 한 것이다.하늘 사람들의 해맑고 발랄한 생기에 중앙총부 재가출가 교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미소를 띄며 환영했다. 어린이들은 “성지순례가 재미있었다”며 합장 인사를 했고, 정경허 교무는 “성지순례를 와서 아이들이 환대를 받고 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20
청소년
장지해 기자
2023.02.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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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익산성지 영모전은 원불교개교반백년기념사업으로 원기56년(1971) 9월에 건립됐다. 원각성존 소태산 여래와 교단의 선영열위(先靈列位) 등을 모셔놓은 묘우(廟宇)로,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해 역대 선영열위의 법은을 영원히 사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이다(영산성지에도 있으며, 각 교당에도 영모전을 조성해 놓은 곳이 많다).원불교 영모전은 추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교단은 소태산 대종사 시대부터의 재가출가 교도에 대한 명단, 약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록을 그대로 보존해 선진의 역사를 전하고 있으
문화
유원경 기자
2023.0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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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가 보다. 원불교 익산성지에서 제일 빨리 깨어난다는 법은관 옆 홍매화 봉우리가 벌써 빨갛게 달아올랐다. 코로나19로 막혔던 그 긴 시간, 잘 견뎌왔으니 이제 서서히 자유롭게 기지개를 켜도 나무랄 사람은 없겠다. 마침, 올해로 원불교 익산성지가 건설 100년을 맞았으니 이곳으로 ‘마음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꽤 근사하다. 원불교 사람들에게는 익산성지가 ‘마음의 고향’이기에 그 풍경이 참 포근하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근대 문화를 즐길 거리로, 나이 좀 들었다는 사람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익
사설
원불교신문
2023.0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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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새벽 네 시부터 준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총부에 왔습니다.” 이명륜(동안양교당) 원불교 경인교구 봉공회장이 전산종법사 훈증 시간에 감상담을 하며 뗀 첫 마디에는 ‘중앙’을 향한 마음이 짙게 배어있다.원기108년 각종 훈증과 대중접견으로 원불교 익산성지와 중앙총부를 찾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교화현장에도 활력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2월 3~4일에 걸쳐 중앙총부를 방문한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임직원, 경기인천교구 상임위원, 교립학교 법당 교무들은 전산종법사 훈증으로 공부심을 챙기고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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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겨울훈련에 교도들의 공부 온도가 후끈하다. 1월 6~8일 진행된 새삶정전마음공부 겨울 훈증 정기훈련과 27~29일 열린 원무훈련 소식이다.‘재가교역자의 꽃’이라 칭해지는 원무들은 익산성지 일대에서 2박 3일간 훈련으로 법정을 건네고, 교화심을 다짐했다. 원기82년(1997) 4명으로 시작된 원무는 27년 동안 39명으로 늘어나 각자의 활동지와 교당에서 교화자로, 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반야심경 한글판과 일원상 서원문 운곡을 40여 년의 독경세포를 모두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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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새해를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접견’ 덕분이다. 1월 14~15일 양일간 전산종법사는 원불교 청운회와 여수·연수교당 교도들을 접견했다.원기107년 12월 새 지도부를 선출한 원불교 청운회는 코로나19로 쉬었던 관계의 회복과 조직을 강화하고, 교단에 적극 합력하는 청운회를 다짐했다.전산종법사는 청운회 활동을 치하하고, “앞으로 청운회가 청년교화, 대사회 도덕발양사업으로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해 직장·사회·단체에서 교법 정신이 퍼져나가게 해주길 바란다”고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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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정토회가 겨울 동선으로 새해 공부심을 챙기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월 7일 원불교 익산성지에 모인 정토회원들은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원로 정토님 영상 시청, 교정원장님과 함께, 종법사님 모시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전산종법사는 훈증 시간을 통해 정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토가 되어 일원회상 사업에 합력할 수 있음은 큰 복이다. 정토회원들이 교단의 보물이다”고 격려했다.황주원 교무는 “훈련을 계속하면 마음이 묵지 않고 계속 발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3.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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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경영인회가 새해를 맞아 익산성지에 방문, 전산종법사 훈증을 통해 사업체 발전에 힘을 얻었다.1월 7일 종법원 대접견실에서 이뤄진 훈증에는 원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26명이 함께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와 전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 발전에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이어 “비법자는 불성(不成)이다.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절대 큰 성공을 얻을 수 없는 세상”이라며 “바르게 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늦는 듯해도 그것이 크게 성공하는 경영법”이라고 부촉했다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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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익산성지에 펑펑 눈이 쏟아졌던 어느 겨울날. 성지를 다녀가는 발걸음이 안전하도록, 새벽 다섯 시부터 온종일 성지 이곳저곳에 쌓인 눈을 걷어내던 이들이 있었다. 그 모습이 고마워 코끝이 찡해지면서 문득 소태산 대종사가 설한 ‘우리집 부처님’ 법문을 떠올린다.우리 발길이 닿는 곳에는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도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그 자리를 쓸고 닦아주는 ‘우리 집 부처님’이 있다. 그래서, 눈이 많이 와도, 비가 많이 내려도, 누구나 ‘마음의 고향’에 편히 다녀갈 수 있다. [2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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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겪어낸 지 3년여 만에 원불교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재개됐다. 다시 시작된 대면 만남은 멀어진 듯했던 재가출가 교도들의 마음을 다시 엮어냈고, 원불교의 새로운 활력을 자아냈다. 촘촘하게 건너온 원기107년 한 해의 시간을 사진과 기록으로 돌아본다. 011일 신정절 기념식4일 원기107-109 교정정책 발표 ‘공감과 소통, 미래와 혁신’ 보산 고문국 원정사 열반17일 800여 명 전무출신 인사 마무리18일 새 교령 4인 사령장 추대19일 김현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나상호 교정원장 예방23일 정토 동선
교화
원불교신문
2023.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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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성지해설사들은 익산성지를 찾는 재가출가 교도 및 일반 시민에게 성지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하며 성지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성지해설사를 양성해온 ‘원불교 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11월 14일 익산성지 공회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문화학교는 12월 12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된다. 1회 개강식·원불교 문화의 뿌리를 알자, 2회 새 회상의 초석이 된 여덟 봉우리, 3회 여성 10대 제자 열전, 4회 창립 인연들의 결속, 5회 익산 4대종교 체험순례다. 초기의 문화학교는 기본교리와 교
문화
이현천 기자
2022.1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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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언어로 평화를 실현하는 원불교 에스페란토회가 3년 만에 국제선방을 열었다. 10월 31일부터 4일간 대구 한실교당에서 진행된 국제선방에는 5개국(한국, 리투아니아, 미국, 베트남, 중국)에서 24명이 참가했다. 2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대다수 외국인 선객이 함께해 원불교에스페란토회의 인지도를 확인케 했다. 오세형 정토(서울정토회교당)는 ‘행선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행선 시범과 실습을 안내했다. 또 헝가리의 가버(Markus Gabor) 박사는 온라인으로 ‘은혜가 없는 삶은 영원한 전쟁’이라는 주제로
국제
김도아 기자
2022.1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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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이자 동·하선의 선원공회당은 초창기 동·하선을 나던 선원이자, 매 예회와 야회를 여는 법당이 됐다. 소태산 대종사가 공회당에서 남긴 법문으로는 원기26년(1941) 동선 중인 1월 28일에 ‘게송’과 ‘무시선의 강령’, 2월 28일에 ‘일원상 법어’가 있으며, 원기28년(1943) 1월 동선에서는 ‘교리도’를 발표했다. 또한 〈대종경〉 수행품 17장에 양도신이 바느질을 하면서 약을 살피던 상황을 설명하며 동할 때의 일심공부를 문답했던 장소이고, 신성품 14장에 “졸고 있는 것이 보기 싫기가 물소 같다”고 꾸짖으며 법문했던 곳이다
문화
유원경 기자
2022.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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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총부는 전법성지다.1924년, 소태산 대종사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열반하기까지 19년간 주석하면서 불법연구회란 이름으로 교단을 확장해 왔다. 현재 이곳 중앙총부에는 대각전, 공회당, 종법실, 송대 등 소태산 당대의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또 소태산 대종사의 성해를 모신 성탑을 비롯 정산종사와 대산종사성탑이 자리하고 있기에 원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로 꼽힌다. 그래서 익산성지는 원불교 사람이라면 늘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곳의 옛 지번은 익산시 신용동 344-2로 일컬어졌다.중앙총부는 원불
사설
원불교신문
2022.11.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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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10월 30일 고창교당과 부안교당이 가을빛 익어가는 익산성지를 찾아 성지순례를 진행하고, 전산종법사 훈증의 시간을 가졌다. 훈증에는 13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해 교화상황과 공부담을 나누며 법흥을 배가시켰다. 전산종법사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위대하신 점은 대각여래위를 쳐다만 보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든지 갈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대로 오래오래 하면 장사, 사업, 살림을 하면서도 여래가 될 수 있다”며 “일원상 자리는 멀리 있지 않고, 내 마음에 있다. 마음을 자성으로 돌린 사람의 법위가 곧 대각여
교화
장지해 기자
2022.1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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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영 교무]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은 삼동인터내셔널과 핀란드 ACCAC(전문예술복지법인)가 주도해 만들어진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운영은 한국의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핀란드 탐페레 ‘빔마트예술학교’가 맡아 지난 9월 15일 개소식과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19년 삼동인터내셔널에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익산성지 일원에서 익산의 예술인들과 세계 11개국 장애 예술가들이 모여 ‘지구촌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그때 핀란드 ACCAC 법인의 킬시 무스탈라흐티(Kirsi Mustalahti) 이사장이 핀란드
논설위원 칼럼
김도영 교무
2022.11.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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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코로나19로 멈췄던 원창학원(이사장 황의태) 신성회 훈련이 3년 만에 재개됐다. 10월 22일 익산성지와 원불교학과 서원관 일대에서 당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원창학원 5개 학교(원광고·원광여고·원광정보예술고·원광중·원광여중) 39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단별활동에서 원불교의 의미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원불교는 쉼터다’ 등의 내용을 도출하며 원불교 신앙의 의미를 되새겼다.이어진 ‘익산성지를 소개해 봐’ 프로그램에서는 성지레이스를 펼치며 미션활동으로 중앙총부 내 이곳저곳을 촬영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
청소년
김도아 기자
2022.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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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학회(察哈爾學會) 한방명 회장(중국전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 차관급)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수행원들과 함께 10월 7일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했다.나상호 교정원장은 중앙총부 소태산대종사 성탑에서 한 회장단을 맞이했고, 기념촬영과 익산성지 순례 후 교정원장실에서 일행단을 접견했다. 한 회장단의 이번 중앙총부 방문은 경산상사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경산상사는 원기103년(2018) 중국불교협회 공식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한 박사는 원기102년(2017)
교화
이여원 기자
2022.10.1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