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전무출신을 양성하는 훈련인 원기106년 중학교 신성회가 9일 익산성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신성회는 ‘법 내려온다! 예비교무와 함께하는 신성(회)유기!’를 주제로 1부 온라인 성지순례, 2부 ZOOM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구성됐다.성지순례는 중앙총부 정문에서부터 출발해 대각전, 성탑, 영모전을 순례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시간 중계 영상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또한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예비교무들이 진솔하게 상
청소년
이은선 기자
2021.01.21 11:10
-
원기105년 총회가 6일부터 시작된다. 출가교화단총단회, 정기감찰위원회, 중앙교의회, 정기수위단회 등 교단 공식회의와 함께 여자정화단총단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단체별 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총회의 ‘회’자에는 ‘모이다’, ‘모으다’의 뜻이 있는데 ‘모두’, ‘다’를 의미하는 ‘총’자까지 붙었으니 총회란 말 그대로 모두 모여서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마음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라 하겠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회의 진행이 매우 곤혹스럽지만 방역준칙을 잘 지키면서 총회의 목적을 이루기 바란다. 특히 온라인 참석도 유념해야 한다. 교단
사설
원불교신문
2020.11.04 10:50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문화예술의 집대성, 제5회 원불교 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걷고, 멈추고, 감사하라’를 주제로 한 제5회 원불교 문화예술축제는 9월 16일~21일 1차 서울(인사아트프라자, 소태산기념관) 전시, 10월 7일~13일 2차 익산(익산성지, 일원갤러리) 전시가 연이어 진행됐다. 첫 날부터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큰 호응을 얻은 서울 전시에 이어 익산 전시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은 재가출가 교도들과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익산 전
문화
최지현 기자
2020.10.14 14:27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문화교화의 최전선 제5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16일 대장정의 첫 발을 디뎠다. 서울 인사동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익산성지에서 10월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라는 주제로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몸과 마음에 창의력과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비대면 관람 및 참여를 병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참여를 이끌었다. 16일~21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전시는 제30회 원불교미술제와 법문묵향전,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문화
민소연 기자
2020.09.25 14:06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로 훈련들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철저하게 위생수칙을 지키며 펼친 대면훈련이 화제다. 강원교구 춘천교당과 서울교구 목동·일산교당, 부산울산교구 대연교당이 연합으로 펼친 청년훈련은 14일~16일 익산성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네 교당의 청년연합훈련은 연초부터 준비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매 프로그램마다 마스크, 손소독제와 함께 진행했으며 장소도 보다 넓은 원광대학교에서 주로 진행했다. 일기나 문답은 비대면으로 진행, 안전을 챙기며 일상으로 연결하는 힘을 키웠다. 이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0.08.28 13:13
-
교정원 문화사회부와 기록관리실이 교강선포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전을 개최했다. 익산성지 대각전 가는 길을 따라 전시됐으며, ‘돌이 서서 물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원기4년~원기8년 소태산 대종사의 변산 스토리(역사·사진)를 담았다. 16x24인치 액자 약 40여 점이며, 대종사의 변산 행적을 시기 순으로 나열했다. [2020년 8월 21일자]
한컷
최지현 기자
2020.08.19 11:05
-
익산성지엔 어느새 작은 감들이주렁주렁 열렸네요.성탑 길 감나무는지난해 너무나 힘을 써서아마도 올해엔해거리를 하나 봅니다.모두 다“바쁘다 바쁘다”하며살아가지만잠시 달리는영혼을 멈추고,뿌리 힘을 키우는‘함축含蓄의 해거리’가우리에겐 절실합니다.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큰 도는 보림保任으로 장양長養되나니, 늘 생활하는 가운데 심고와 기도와 선으로써 함축하여 자성을 함양하느니라.”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2020년 7월 17일자]
법문편지
안세명 교무
2020.07.16 14:36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기105년 신규원무들이 봉고식을 갖고 5월 23일 중앙총부 영모전과 상주선원에서 신규원무훈련을 가졌다. 올해 신규 원무로 사령받은 오응선, 이자원, 정법주, 정제심, 하건양 원무들은 교단의 법통을 지키고 종명과 공명에 따르기를 다짐하고, 생활 속에서 교리 실천을 통한 교화대불공을 서원했다.영모전 봉고식을 시작으로 익산성지순례와 성탑 서원기도를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 신규 원무들은 한결같은 신심과 공심, 공부심을 표준해 신앙수행의 모범이 되는 원무가 되길 기원했다. 또한 원무규정과 원무 전반활동에 대한 안내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6.03 15:41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반갑습니다. 마음밭 개발하는 농부, 공부인 최경도입니다.” 퇴임 후 ‘마음공부’를 주제로 온라인 교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원로교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보산 최경도 교무(71·補山 崔敬道), 마음공부의 사회화를 위해 시작한 팟캐스트 팟빵과 영상 제작이 어느덧 80회를 훌쩍 넘겼다. 7일, 그의 스튜디오가 있는 익산 심계원(心啓園)을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계원(心啓園)은 심전 계발원이라는 뜻입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공부를 어떻게 사회화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퇴임 후 온라인과 오프라
미니인터뷰
최지현 기자
2020.05.13 13:43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산선학대학교 새도반들이 9일 중앙총부를 방문해 대각전, 성탑 등 익산 성지를 순례하고 전산종법사를 배알했다. 전산종법사는 “일원대도는 세상의 광명, 생령들의 희망”이라는 법문을 전하며 새도반들의 서원과 신심, 공부심을 북돋웠다. 이날 최도운 교무의 안내로 원불교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교단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도 더해졌다.한편, 영산으로 돌아가기 전 구룡상사원에 방문해 좌산상사와 함께하는 훈증시간을 가져 새도반들의 출가 서원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하루가 됐다.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0.05.10 22:52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관으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4월 28일~6월 1일 익산성지 대각전 가는 길과 그 주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큰 주제 ‘걷고, 멈추고, 감사하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처음으로 시도된 원불교 문화예술 워킹전시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원불교사진협회, 꽃예술인협회가 주관했으며, ‘자연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소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실내에 국한됐던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야외에 작품을 설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5.07 15:46
-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조경수는 소나무이다. 전국에 지천으로 있는 것이 소나무이지만 학교, 공원, 유적지 등의 정원 조경지에는 소나무가 늘 빠지지 않는다. ‘불로장수’의 꽃말을 가진 소나무는 수 천년동안 문학, 예술, 종교, 풍수, 민족 사상 등 우리 정서·정신 속에서 살아오고 있다. 짧게는 수 십년, 길게는 수 백년 우뚝 선 모양새로 기강을 뽐내고 있는 중앙총부 소나무도 최근 봄을 맞아 모양을 가다듬고 멋진 수형으로 거듭났다.총부 방문자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꼽는 ‘소나무와 꽃들’, 이번 주는 중앙총부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20.04.14 15:24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영산성지 순례안내와 근원성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산성지 안내책자가 새롭게 발행됐다. 영산성지사무소와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관으로 지난 2월에 출판된 근원성지 안내책자는『깨달음과 행함, 소태산의 길』,『원불교 근원성지 영산 순례의 길』이란 제목으로 두 편이 발행됐다.소태산 대종사의 구도과정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테마로 영산근원성지의 곳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순례길을 그려놓은 지도, 성지 각 장소의 상세한 안내글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안내책자는 기존에 발행했던 팸플릿의 범주가 아닌 국제표
문화
유원경 기자
2020.03.13 10:38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청소년교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광주전남교구가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명상캠프를 실시했다. 3일~5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명상캠프는 광주전남교구 대학생연합회 ‘호송아리’를 중심으로 예비대학생부터 20대 청년이 참여했다.‘호송아리’가 처음으로 기획한 대학생 청년 명상캠프는 ‘좌선다방·행선다방’의 주제로 선훈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 힐링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오전 오후에는 박대성 대학원대학교 교무가 선정진 프로그램을 지도했으며 저녁 선택정진 시간에는 이일도 광주전남교구 사무국장이 행선을,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20.01.09 10:49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나의 미래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 뭘까. 고등학생 신성회원들이 전무출신의 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기105년 고등학교 1·2학년 신성회 훈련이 3일~5일 교정원 교육부 주최,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주관으로 진행됐다.원불교학과 서원관, 익산성지, 원광대학교 일대에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모여 “전무출신, 꿈을 키우고 서원을 세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단별모임, 원불교의 보물을 찾아라, 순례나눔, 라떼(Latte)는 말이야, 꿈 키워 Dream, 서원의 밤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20.01.09 10:41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종교화합과 상생을 위한 종교인들의 마음이 걷기 명상에 담겨졌다.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주관으로, 14일 4대종단 이웃종교인 120여 명이 중앙총부를 방문해 대각전과 대종사 성탑 등을 참배하며 익산성지를 순례했다. 중앙총부를 방문한 순례객들은 대각전에 모여 김명화 원무(전북교구 여성회장)의 안내로 소태산 대종사와 개교 동기, 익산성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문답으로 원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순례객들은 천호성지, 미륵사지, 중앙총부 방문에 이어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2.20 10:17
-
익산성지 솔밭길을 걷습니다.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열 걸음이 되고,열 걸음이 모여 백 걸음이 되며,백 걸음이 모여 천 걸음이 되고,천 걸음이 모여 만 걸음이 됩니다.하루를 살면서이렇게 명확한 진리를 확인하건만공들이는 대로되어지는 진리를 믿지 않고,욕심에 끌리고업장몸 따라 게으름을 부립니다.우리는 지금 몇 생을 닦고 있을까요?대산종사 말씀하십니다.“공부하다가사심잡념 난다고 걱정하지 마라.산 사람이라야산 마음 나는 것이니그것 걱정할 것 없다.번뇌가 보리菩提니둘 아닌 줄 알고 챙겨서 그 마음 돌리고또 돌릴 때 부처가 된다.가다가 마음이 가
법문편지
안세명 기자
2019.12.13 15:43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이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14일~17일 익산성지 일원에서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가족’ 지구촌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삼동인터내셔널의 세계봉공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전 세계 사회복지 및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함께했다.15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는 남자 교무들로 구성된 ‘동남풍’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장애인 문화 예술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져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
교화
류현진 기자
2019.11.22 15:37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삼동인터내셔널은 삼동윤리 정신을 이념으로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비전과 ‘무아봉공’의 실천 강령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저개발국가의 복지기반마련을 위해 출범한 유엔 승인 국제 NGO단체이다. 그간의 국제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 4월 유엔 협의 지위도 획득했다. 올해 3월 삼동인터내셔널의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도영(영주) 교무를 만났다. 그는 10주년 행사의 취지를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해 원불교를 알려 교화의 바탕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김명덕·정덕균 전임 이사
국제
류현진 기자
2019.11.22 15:26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교구가 청소년들의 신앙과 수행을 북돋우며 교화활성화의 발판을 위한 청소년 법잔치로 교리퀴즈대회를 열었다. 9일 정토회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중앙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는 ‘놀면 뭐하니’란 주제로 을 바탕한 기초교리 중심으로 제출됐으며, 중앙교구 13개 교당 130여 명이 참석했다.배현송 중앙교구장은 “종교가 왜 존재하고 우리 청소년들은 왜 원불교에 다니고 있는가. 원불교는 우리들의 삶을 행복의 낙원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대종사의 교법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학생회원들이 법문을 공부하며
교화
유원경 기자
2019.11.1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