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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이하 교구봉공회)가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들에게 기쁨의 소식을 전했다. 4월 21일 교구봉공회는 광주광역시 동구·서구 장애인협회에 김치(5㎏)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김치나눔행사는 교구사무국에서 30여 명의 교도들이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김장작업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예전에 비해 대면 활동이 완화되면서 교구봉공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 장애인협회 측은 소외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도연 교구봉공회장은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5.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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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전충남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의 김치나눔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제15회 대전충남교구 봉공회와 함께 하는 은혜의 김치나눔’행사가 4월 21일~22일 대전교당 앞마당에서 백여 명의 교구 봉공회원과 각 교당 교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 재가출가 교도들은 300여 가구(1가구 5㎏)에 전달될 김치를 준비하며 대각개교절의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지역 나눔 봉공활동(자원봉사)에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격려차 방문했다.구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2.04.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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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며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4월 20일 경남교구 봉공회는 쌀 30포를 마련해 경남교구청에서 진영·수산·용원교당 등 17개 교당에 전달했다. 이들 교당에서는 봉공회에서 전달받은 쌀을 인근 주민과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안희연 봉공회장은 “교당에 쌀을 전달하면서 각 교당의 어려운 교화환경을 살펴보게 됐다. 교화가 침체되면서 교당의 경제력도 예전같지 않다”면서 “교구 봉공회가 각 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각 교당에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4.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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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봉공회가 올해 처음으로 교구차원의 은혜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교구 차원의 행사는 하지 못하던 것을 올해 봉공회원들이 “한번 해보자”는 데 마음을 모으며 추진된 것이다.이번 은혜나눔 행사에는 남녀봉공회원 16명과 젊은 출가교역자들이 함께 했다. 대구경북교구 봉공회는 직접 담근 나박 물김치 100통을 대각떡 100개와 함께 대구경북교구청이 인접한 중구청에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해지게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진행하며 중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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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봉공회가 대각의 달 4월을 맞아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기98년(2013)부터 시작된 경기인천교구 김치나눔은 올해로 10년째다.이번 나눔은 교구 내 4개 지구(분당·수원·안양·인천)가 중심이 돼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원교당은 팔달구청 및 매교동 등 인근 4개 동에, 과천교당은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40박스, 여주교당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30박스 등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각 지구와 교당이 속한 지역사회에 동시다발적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원불교의 인지도를 올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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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각개교절, 은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25년 가까이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는 올해 하단성적지에서 1,200여 상자를 버무렸다.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 8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부산원광신협과 출가교역자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포장된 김치는 모두 1,200여 상자로 총 3,650㎏에 달했다. 교구 내 32개 교당의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은혜의 김치가 나눠졌고,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25박스를 주문한 물금교당에도 전달됐다. 부산교당은 인근 봉사기관과 지역민 외에 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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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중앙봉공회 새 회장으로 전시경 교도(여의도교당)가 선출됐다. 8일 중앙봉공회는 중앙총부 대회의실에서 원기107년 정기총회를 개최, 새 회장 선출을 비롯한 4개 안건을 상정해 결의했다. 이날 전시경 새 중앙봉공회장은 원용희 전 중앙봉공회장에게 죽비를 건네받으며, 제4대를 준비하는 봉공회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 신임 중앙봉공회장은 “봉공회는 개인의 활동이 아니라 단체며, 그 구성원은 교구와 교당 봉공회원들이다. 협력과 조율로써 교구봉공회와 중앙봉공회가 조화롭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22.04.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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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봉공회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 도시락 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었다. 23일 11시 30분 전북 익산시 소재 ‘다이로움 곳간(구 익산경찰서)’에서 300인분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 중앙교구 봉공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모여서 도시락을 완성시켰다. 권연도 봉공회장(마동교당)과 각 교당에서 모인 34명의 봉공회원들은 회의를 통해 메뉴를 구성했다. 이번 도시락은 황태국, 불고기, 오징어젓갈, 나물반찬, 김치, 파래김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인기가 좋았다. 권 봉공회장은 “메뉴에
복지&봉공
최지현 기자
2022.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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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구리교당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감동을 전했다. 설명절을 맞아 후원 물품으로 쌀국수 50상자를 지원한 것. 구리교당 동정수 교무와 박혜금 봉공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만나 1월 25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구리시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50세대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동정수 교무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더 쓸쓸한 명절이 될 수도 있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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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홍수재해, 태풍, 코로나19 등 긴급구조요청에 말없이 달려와 함께 돋보기를 쓰고 몇 시간씩 재봉틀을 돌리며 수천 장의 마스크를 만들고, 산사태로 묻혀있는 집에서 맨손으로 파낸 흙더미를 산 아래 좁은 골목길로 지어 나르는 열정과 정성,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바로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원들이다. 원봉공회 부산지회 45년의 역사 중 25년 동안 2만8천여 시간을 기록하며 단장·중앙·부회장을 거쳐 현재 5년째 봉공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타원 최도안(仁陀圓 崔道安·69·서면교당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2.0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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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제5회 원불교 봉공회 공동 학술세미나가 ‘봉공,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해 12월 1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중앙봉공회가 40주년을 맞은 원기102년부터 봉공의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10년 계획으로 진행 중인 학술대회다.먼저 개회사를 맡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본교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중앙봉공회와 세계봉공재단, 교정원 공익복지부,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공 분야 연구와 실천이 한 단계 깊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봉공회 발전을 응원했다. 또 원용희 원불교봉공회장은 환영사를 통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2.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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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은혜마트 운영으로 공동시장 개척”원기106년 원불교봉공회는 봉공학교를 개설하고 훈훈한 밥집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원용희 원불교봉공회장은 “봉공학교는 봉공의 의미를 교육해 봉공의 가치를 확산하고, 봉공의 방향인 원호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설했다. 지난해 시작해 2주에 1회씩 11강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봉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공부해가는 계기가 됐다. 단순히 봉사의 의미를 넘어 공동시장, 공동생산, 경제 등 관계와 관계를 통해 봉공회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그
교화
류현진 기자
2022.0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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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원불교봉공회’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전북교구 봉공회장인 은타원 안현진 교도(恩陀圓 安賢眞·64·동전주교당)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 묵묵히 걸어온 ‘봉공의 길’, 그가 30여 년간 걸어온 그 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10일 전북교구청에서 안현진 교도를 만났다. 33세, 봉공의 시작‘원불교자원봉사단’. 조금은 낯선 이름으로 봉공이 시작됐다. 그가 33세 되던 무렵, 전주시로부터 원불교자원봉사단에 구이저수지 청소요청이 들어왔다. 그는 두말없이 현장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21.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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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식에서 안현진 전북교구 봉공회장이 나눔대상을 수상했다. 10월 2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나눔대상을 받은 안 봉공회장은 30년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이웃돕기 기금마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종사자 도시락 지원, 청소년 돌봄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총 27명의 후보자 중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나눔대상에 선정된 안 봉공회장은 전북교구 봉공회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봉공회장은 “국가적인 재해 재난이
미니인터뷰
이여원 기자
2021.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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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경선 교도] “건너 말 한소리가 메아리 되어 큰 은혜가 되고.” 하늘이 높아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결혼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올해는 우리 아이를 혼인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바빠진다.서울교구 봉공회가 원기72년 일원가족 만들기를 위한 은혜혼인상담소를 열고 운영해온 지 35년이 됐다. 가족 간 종교갈등 해소와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 함께 낙원세계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봉공사업의 일환이었다. 오랫동안 선진님들의 끊임없는 봉공으로 수백쌍(420여쌍)을 성사시켜 다문화 가족들의 합동혼례식을
은생수
김경선 교도
2021.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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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하늘이 응할 수 있기까지 기도하라/ 땅이 응할 수 있기까지 불공하라/ 사람이 응하게 되리라.’ 희타원 안희연(喜陀圓 安喜緣·64·마산교당·경남교구 봉공회장) 교도 책상 앞에 붙어있는 글이다. “솔직히 하늘이 응할 수 있기까지의 기도는 자신 없지만 땅이 응할 수 있기까지 불공은 열심히 진행 중입니다. 이후에 사람이 응하고 응하지 않고는 제 손을 떠난 일이고 다만 지금 여기서 불공만 할 뿐입니다.”경남원광신협 25년 근무안 교도는 경남원광신협 창립 원년인 1994년에 입사해 재작년에 정년퇴직, 25년 간 근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1.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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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회 법인절 기념 학술대회가 ‘법인정신의 계승과 원불교 신앙’을 주제로 14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열려 법인정신과 원불교 신앙의 현대적 계승 및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산선학대 선학연구원·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공동주최·주관으로 재가 4개 단체(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백인혁 영산선학대 총장은 “구인선진은 사무여한을 최선을 다 해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우리가 생을 여한 없이 살수만 있다면 대종사님이 꿈꾸는 정신개벽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8.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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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중앙교구 재가단체들이 익산 중앙동 수해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었다. 8일은 봉공회가, 이튿날인 9일은 청운회가 각각 급식과 세탁 봉사를 진행하며 침수 피해를 당한 가정이나 점포의 복구를 도왔다. 봉공회원 40여 명은 훈훈한 밥차 운영과 허드렛일에 손을 보탰으며 약 3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지역 곳곳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등에 건넸다. 권연도 중앙교구 봉공회장(마동교당)은 “봉공회는 재난재해가 있으면 어디든지 간다. 수해 복구 현장에 식사를 제공해 주길 바라는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요청에 기꺼
복지&봉공
이은선 기자
2021.07.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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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가 6월부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훈훈한 밥집’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신창교당 부속기관인 원광효도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도시락 100인분을 제공해서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원불교중앙봉공회, 신창 원광효도복지센터 맞춤돌봄센터, 광주원광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회용기가 아닌 도시락 전용 용기 2세트를 마련해, 도시락을 제공한 후 격주로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도 고려했다. 3일 광주전남교구에서 첫 도시락 전달식
복지&봉공
류현진 기자
2021.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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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따듯한 보온도시락을 학생 때 먹어보고 처음입니다. 너무 정성스럽게 싸주셔서 감사해요.”, “밥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회용이 아니어서 감사하고, 엄마 밥 같아서 감동했어요. 원불교 파이팅!”, “엄마 생각났어요. 고맙습니다.”, “보온도시락에 정성스럽게 싸인 밥을 보니 저희가 더욱 존중받는 존재로 느껴졌어요.” 깔끔하게 비워진 보온도시락에 담겨진 감사 편지글이다. 전북교구 봉공회가 진행하고 있는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 도시락 전달이 잔잔한 미담을 피워내고 있다. 전북교구 봉공회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1.06.11 14:04